이곳 사이트에서 물건도 팔아보고 구매도 경험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할수 있고, 타 사이트에서는 거래가 힘든 품목도 취급이 가능하여 언제나 좋은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회원분들 제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요..ㅎ)
문득 궁금한점이, 장터에서 판매가 완료되면, 글 내용을 공란 처리 하시는 사례를 자주 접하였습니다.
목적을 이루었고, 게시자 소유의 글이니 공란처리를 하던 예쁜 언니 사진으로 변경하던 상관할바는 아니지만.
그 이유가 궁금하여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처음 팔아보는 물건의 본사이트 시세를 반영하고 싶어 검색을 해보면, 거래완료품은 얼마에 거래가 되었는지 확인이 힘들더라고요..
또한 저도 팔고나면 어떠한 규칙에 의해 공란처리를 해줘야 하는건가? 라는 의구심도 들고요.
그냥 개인 습관 차이일뿐인가요? ㅎ
아주 스팟성으로 싸게 떨이로 파는 경우도 있는데, 잘 못 소문이 나면 그게 정상가격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고
최근 영입한 z620의 가격이 $489인데
장터에 팔면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모두가 아는 시세라서...)
제가 던지는 가격은 매입가격에 조금 뺀것인데, 시세보다는 아주 많이 싸서 지워버립니다.
시세가 엉망 되는 것을 막고자.. 보통은 가격을 지웁니다..
저 때문에 다른 분이 손해를 보시면 아니되니까요 ㅎ..
ebay 보다 싼곳이 여기라 배웠습니다?+_+
그래서 모든 게시판에서 장터판매가격과 관련된 언급이 금지입니다. 이거 얼마에 올리면 되냐. 시세가 얼마냐..
시세는 없습니다. 팔고 싶은 가격에 올리고 안팔리면 알아서 내리고..사고 싶은 가격에 사고..그 가격이 안오면 기다리고.
팔고 털어버리겠다는 심리가 더 강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문제도 아닌 시세걱정을 위해서 가격을 지운다??
이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몇몇 그런분들도 있지만 그냥 남이 모두 지우니까 하나의 관례로 굳어진것 같습니다.
그냥 궁금증을 유발하여 마구마구 흡수하여 신도를 늘입니다. 응??!!
확실히 가격이나 개인정보(연락처) 이런것때문에 지우는건 이해가 되긴하지만요.
문제는 모든걸 지워버릴때는 솔직히 좀 이해안가긴 합니다.
전에 구매했다가 모르는게 생겨서 판매자분께 문의할려고 했다가 글내용이 몽땅 사라져서...
찾는데 조금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다행히 제가 판매자분 닉네임을 기억했기에 다행이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