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e로 winpe를 쏴주는 서버를 돌리고 있는데요..
winpe를 직접 빌드 하지는 않고 그냥 인터넷에 굴러다니는것을 주워 쓰다 보니 불편이 커지네요..
점점더 굴러다니는 PE들의 용량이 커저서. 간단한 관리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놈들도 1GB를 넘어 버리더라고요..
이러다 보니 느린 TFTP 속도가 점점더 불편해 집니다..
SMB로는 30MB/s 정도 전송속도가 나오는 서버가...
TFTP로는 2MB/s 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데.
원래 이런건가요??
bootmgfw.efi 로 부팅할때 BCD에서 blocksize 라던가 수정하면 도움이 된다고 해서 수정 해 봤는데 여전히 2MB/s 정도 밖에 안나오네요.. USB 굽기 귀찮아서 돌리는 서버인데. 점점 부팅에 걸리는 시간이 급상승 하면서 매리트가 쭉쭉 빠지고 있네요..
wim이나 iso 이용한 램디스크 부팅을 떄려 치우고 iscsi 같은 프로토콜로 부팅을 해 버릴까 하고 생각도 해 봤지만..
이건 전혀 편하지도 않고 너무 거창해서 집어 치우게 되었습니다.
서버 쪽의 스토리지 성능도 꾸준히 나와 주어야 하는데 이번에 소비전력 2w 짜리 SBC로 옮겨서 오히려 더 답답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TFTP 속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미지를 가지고 와서 램드라이브에 올려서 작동되나봐요?
설치 이미지는 일단 부팅 되고 내트워크 드라이버 로드 되면 다른 프로토콜로 받아서 설치하는게 보통이지만요.
집에서야 운영체제 설치는 아주 가끔씩 하고 diskless 부팅도 구축할 이유가 별로 없어서.
복구용 PE나 파라곤 부트 CD 같은걸 올려서 썻었는데.
예전에는 한 200MB 정도로 커버가 되어서 느린 속도로 받아도 그냥 저냥 쓸만했는데 요즘은 좀 그렇네요..
10메가 수준일것 같아요 ^^
dnsmasq 내장 tftp를 쓰다가..
tftp-hpa로 바꾸니 속도가 극적으로 향상 되었습니다.
쩝... 이게 속도가 다를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