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 상승 주범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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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승현입니다. 최근 전기세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원인을 한번 찾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2015년 8월부터 관리비내역서를 한번 다시 봤습니다

2015-08 258kwh 전기세 35,420원

2015-09 211kwh 전기세 25,370원

2015-10 208kwh 전기세 24,730원

2015-11 231kwh 전기세 29,650원

2015-12 246kwh 전기세 32,850원

2016-01 279kwh 전기세 39,900원

2016-02 308kwh 전기세 49,500원

2016-03 321kwh 전기세 53,650원


2015년 8월은 에어컨 가동을 좀 많이 했었는데도 3만원 중반대의 전기요금이 나왔었는데요

아직 여름도 채 오지 않고 에어컨 가동도 당연히 안하는 이 시점에서부터 전기세가 갑자기 많이 나오기 시작했네요


상시적으로 전기를 쓰는건 당연하게도 냉장고가 있겠고 전기밥솥은 상시는 아닙니다

항상 켜두는건 올인원 컴퓨터 한대 및 서버 및 poe인젝터로 연결된 cctv

cctv는 3월에 달았습니다

공기청정기를 집사람이 좀 가동을 많이 하는 편인데

공기청정기는 대충 9~10월쯤 집에 들인거 같네요 24시간 가동은 아니고 12시간정도는 쓰는듯합니다 밤에도 틀고 자서...

정수기 전원 연결되어 있구요

공유기와 허브 전원 계속 연결되어 있구요 

이외에는 항상 켜두는 제품은 없네요 


아 그리고 개별난방 공사하면서 11월쯤에 보일러 달았구요

컴퓨터들도 뭐 많은 변화가 있던게 아니라 이사하면서 부터 계속 쭉 쓰고 했던거라....

11월~12월에 잠깐 전기장판 조금 썼었습니다

중간에 새로 들인제품들이 원인일까요? 답답하네요 여름에 에어컨 가동시키면 완전 폭탄맞을까봐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Centrair 2016-04
겨울에 치솟는 건 아무래도 전기장판같은 물건 같은데요...
보일러라고 해봤자 전기 보일러 아닌 이상 200W? 정도 먹을 뿐이고...
     
김승현1 2016-04
본문에 내용 추가를 했는데 전기장판은 11월, 12월에 잠깐 썼었습니다
이후에는 완전 분리되어 있구요

특별히 집에서 생활하면서 생활패턴이 크게 바뀐것도 아니고, 새롭게 들인거라고는 공기청정기와 cctv? 이거뿐인데 cctv는 소비전력 별로 안클거 같긴한데요...
변화가 많이 없는데 누적사용량이 계속 증가하는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2CPU 지름......이 아닐까요.???
아르코 2016-04
에어컨에 차단기가 연결되어 있나요? CCTV NVR 이라고 해도 전력을 많이 먹지 않을텐데..
냉장고를 의심해도 될꺼 같기도 합니다. 냉장고~ 안에 80% 이상일경우 전기세도 많이 나온다더군요~
주택이면 비가 오면 누전될수도있구요~~ 주택살때 맨날 폭탄만 맞았습니다...ㅠㅠ
     
김승현1 2016-04
에어컨에 차단기는 따로 없고 사용을 현재 안하니 코드를 그냥 뽑아 놓은 상태입니다
김윤술 2016-04
정수시가 원인같은데요?
온수 사용하면 그게 전부 전기입니다. 예전에 시골에서 살때 정수기 작동유무에 따라 한달 3만원 차이 나더라구요.
     
김승현1 2016-04
온수기능 없는 직수형 정수기입니다

정수/냉수뿐이에요 ㅠㅠ
          
무아 2016-04
낻수도 전기 짭짤히 먹을텐데요.
김황중 2016-04
세탁기
Tv(외 컨버터등) 없은신가 보죠?

가끔 사용하는 전기밥통도 의외로 전기 많이 먹어요
     
김승현1 2016-04
아 세탁기 있구요 tv도 있죠 전기밥솥은 위에 써있긴해요

우선적으로 적은게 거의 하루종일 전기가 연결된제품들 위주로 글을 썼구요

tv와 셋탑박스 있구요

스피커를 따로 달아서... 스피커 및 앰프 있구요 AVR로 묶여 있습니다
공기 청정기 모델이 어떤건지..
전기 적게 먹는다고 해서 거의 켜놓고 살았는데.. 한번 폭탄 맞은적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서는 황당한 녀석 많습니다. 소비전력 한번 보시는게...
     
김승현1 2016-04
동양매직 ACL V200입니다

찾아보니까 소비전력 50W, 에너지소비효율등급 2등급으로 나오네요
혹시 IPTV 를 보시나요.????
IPTV 세탑박스는 전기 먹는 하마 라고 전에 봤던것 같습니다....
안보실 때는 전원을 아에 꺼두어야 된다고...
     
김승현1 2016-04
코드까지는 뽑지 않지만 안볼때 셋탑전원을 끄긴합니다
등기구를 led로 교체해보세요..
등기구가 오래되면 전기를 많이 먹습니다..
     
김승현1 2016-04
이사하며 인테리어 새로 해서 전부 led입니다....
이사한지 아직 1년도 안되었어요
김판중 2016-04
전기밥솥이 의외로 많이 먹습니다.
밥 몇번 더 해먹으면 전기요금 오르는게 보여요.

정수기 냉수 기능이 펠티어 사용하는 거라면 원인일 수 있어요.
효율이 워낙 나빠서요.

어떤거 딱 하나라고 말하기보단
이런저런 잡다한거 조금씩 더 쓰는게 원인같아요.
     
김승현1 2016-04
우선은 공기청정기를 꾸준히 가동을 많이 하는게 원인같긴 한데요...

마누라랑 저랑 둘만 살고... 맞벌이하고

생활패턴이 거의 같아요 누가 집에서 죽치고 있어서 사용량이 더 많아지는것도 아니었구요
차이가 그렇게 심해질런지...
epowergate 2016-04
전기료가 보통 45~60일 정도 늦게 고지가 됩니다.  2,3월에 많이 사용한 갓으로 나온걸 보면 12~1월에 만이 사용한건데 그렇다면 전기장판일 확율이 가장 놓아 보이내요
     
김승현1 2016-04
아 전기료가 그정도 텀을 두고 고지가 되나요?

그렇다면 설명이 어느정도 되긴하는데요

3월에 사용한 양이 4월에 청구가 되는거 아닌가요?
          
epowergate 2016-04
고지서에 보면 언제부터 언제까지라고 나와 있습니다.  전기, 도시가스가 생각보다 기간이 긴입니다
     
DoubleSH 2016-04
+1
김준유 2016-04
우선 보일러를 교체하셨다고 개별로..
보일러에서 순환모터가 있습니다.
순환모터가 전기 많이 먹습니다. 저항이 없이 잘 돌면 적게 먹고 에어가 차서 잘 안돌면 주구장창 돌거구요.. 방안의 온도 센서가 설정된 상태로 운전할테니까요... 시기적으로도 보일러가 돌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전기요금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12월부터 보일러가 주욱 돌아가기 시작하니 난방배관의 에어를 빼고 순환모터 돌아가는 것을 체크해 보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김승현1 2016-04
보일러도 전원을 항시 연결을 해놓으니 참... 난방은 지금 안하는데 온수사용때문에 어쩔수가 없네요

혹시 보일러가 원인일까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보일러에 붙은 에너지효율등급표도 봐야겠어요

난방에 대한 에너지효율만 표기가 되었는지, 소모전력량도 표기 되었는지를요
NGC 2016-04
정수기 냉수기능 전기 엄청먹습니다.
아 그리고 앰프류도 생각보다 엄청 많이 먹습니다.
제꺼 5년 전 온쿄 AV리시버는 Idle로 전원연결된상태로 꺼놓기만 해도 대기전력이 25W 가까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소비전력 측정기를 하나 구매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공기청정기 50w/Hr x 12Hr = 600w x 30 day = 18000 w
대략 4,000원 정도 상승요인입니다.
그리고 냉온수기 평균적으로 30w/Hr x 24Hr = 720 w x 30 day = 21600 w
대략 5,000원 정도 상승요인입니다.
전문적인 이야기 인데 위상변화가 있는 기기가 하나 도는거 아닐런지요?
실제 전기미터라는게... 상당히 부정확한 물건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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