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삼성카메라를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중고나라에서요...
그런데 좀 냄새가 납니다... 왠지...
뭐 그닥 증거는 없습니다만...
괜히 잘못 건드렸다가는 무고한 사람 의심하는 꼴이 될 수 있기도 하고...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요?
양심에 가책을 느끼고 있습니다... (확인을 해봐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얼마전에 삼성카메라를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중고나라에서요...
그런데 좀 냄새가 납니다... 왠지...
뭐 그닥 증거는 없습니다만...
괜히 잘못 건드렸다가는 무고한 사람 의심하는 꼴이 될 수 있기도 하고...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요?
양심에 가책을 느끼고 있습니다... (확인을 해봐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알고 샀다면 장물취득죄 라는 것도 성립될 수 있고요.
특히 디지털 기기는 내가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어디선가 정보가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이 있어서..
스마트폰이야 당연히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장치라 찾을려면 찾을 수 있겟죠 (귀찮아서 안찾는 건지도)
디지털 카메라라면 사진을 인터넷상에 올릴 때 사진의 EXIF 정보에 시리얼 넘버가 묻어서 올라 갈 겁니다. (비싼 카메라라면)
이 모든 것도.. 원래 주인이 시리얼넘버를 어딘가 등록해놨어야 찾을 수 있는 것이겠죠.
맘아프네요... 젊고 이쁜 학생이던데... (남학생입니다만) 저 정도 나이면 20대초반학생들이 다 이뻐보이지 않나요?
그냥 확인해봐서 나쁠것은 없을것 같네요... 그런데 제가 손해볼 수 있는거죠?
(걱정하는 것과 시간 뺏기는 것부터 손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정 맘에 걸리시면 아무 말하지 마시고 반품하세요..
제가 간단히 찾아보니 제가 장물인줄 알고도 구입하였다면 죄가있으나 장물인줄 모르고 구입하였다면 죄가없다고 하네요.. 이걸 어떻게 가려내나요?
그리고 물질적으로 저는 손해볼것은 없는데 시간적으로 많은 손해를 보겠네요... 제 의심대로 만약 장물이라면 원주인은 훔친사람에게서 손해배상을 받아야 하는것이라고합니다...
여기서 잘못행동하여 물건을 원주인에게 그냥 돌려주게되면 구매자가 훔친사람에게 손해배상을 받아야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그럴때에는 좋은일 한사람이 더욱더 큰손해를 보게 되죠...
뭐 법이 이따윈가요? 법만드시는분들 좀 제대로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빙신들...
형사로는 위가 맞구요, 민사로는 모두 죄가 있습니다.
법지킨다고 했다가 자신만 작살날 수 있으니 눈치껏 하시기 바랍니다..
위에 적으신 내용에 양심의가책........
요대목에서 구입 당시에 어느정도 알음이 있다 보여지네요
이런경우 선의취득이 아닌 알고 구입하신 경우에 해당 되네요
제가 말한 양심의 가책은 오늘 갑자기 문뜩 뭔가가 아구가 안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구입할때는 전혀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아주 전혀... 판매기록도 많고... 자기 전화번호도 그냥 공개되어 있고... 가격도 너무 싼것도 아녔고... 적당한 거래가격이였거든요...
1. 구입을 안했다.
2. 이런글을 벌써 올렸다...
3. 아마도 처음부터 수사에 들어갔을겁니다...
카메라를 분실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판매도 안했고...
재미있네요...
지금 엉뚱한 학생하나 도둑으로 의심하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민원쟁이입니다...
거기에다가 무료탐정이기도 하고...
제자신도 구린것이 많으면서... 참... 저의 사회 구현을 위하여 노력은 하네요...
하나를 또 올렸는데 거의 새것입니다...
중고거래에서 장물이라는것을 입증하기가 참 어렵거든요
그래서 경찰분들도 거래내용가지고 있으면 큰 문제삼지는 않습니다
어디 사회와 동떨어진 연구소 없나 ??
농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