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통 하드를 사용할때는 성능등을 위해서 30%정도를 빈 공간으로 두고 쓴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게 예전에는 별로 문제가 없었는데 요즘은 워낙 하드의 용량이 커져서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단적으로 8TB HDD면 2.4TB를 안 쓴다는 소리이니....
또 레이드를 걸게되면 그 용량이 더 커지고. 그런데 레이드0이나 1이면 그냥 30%남기면 될 것 같은데 레이드5같은 것을 걸게 되면 어떻게 해야하나 싶기도하고...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렇지 않으면 SSD가 급사하는 경우가 생기니 주의하시길..
스왑공간 셋팅과 비슷한 케이스 아닐까요?
예전엔 메모리의 두배였지만
요즘 저는 1G만 셋팅합니다
하드도 보통 빨간색 들오기 전까진 넣는 편이기도 하고....
가끔씩 체크디스크랑 스피드디스크 해줘야 합니다..
97~98% 넘어가서 하드가 문제생기는거 많이 봐왔습니다.
예전에 백업하면서 100프로까지 써본적이 있는데...
데이터가 깨져버렸습니다,..(다행이 하드가 살이 있어서.. 다시 백업받았지만..)
아니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가요?
하드의 경우, sdd 경우
저도 질문해서.. 그때 100프로사용은 위험하다고 들어서
저용량하드 2개 + 노트북에 3중 분할 백업후...
설치후에 다시 복원을한거라서요..
자세한건 이선규님에게 패스!..
몆K까지 남아도 실제 100%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데이타복구 때문에 문의가 오는경우 이런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그거랑 별개로 OS가 파편화를 해결하기위해 조각모음이란걸 하는데, 효율적인 동작을 위해 최소한 15%정도의 여유공간이 있어야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공간은 30% 이상이죠. 이건 파티션 내에 남아있는 공간이어야합니다. 파티션 외부공간이 아니라요. 이 역시 자잘하게 썼다 지웠다 할게 아니라면(=파편화가 잘 나지않는 사용패턴이라면) 별 의미 없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장하는 파일 대비 파티션이 훨신 크다면 그보다 덜 필요할 수도 있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조각모음 알고리즘도 많이 개선되었을거고요.
그리고 지금 다시 보니 섹터 부분 완전 반대로 설명해버렸네요...
SSD 이전 한참 오버클럭킹에 빠져있을 때 관심깊게 보다가, 오버클럭킹 관두면서 함께 기억속에서 퇴화시켜버린지 오래된지라 거꾸로 설명해버렸습니다.
빠른 섹터는 바깥쪽 트랙이고, 느린섹터는 안쪽 트랙입니다. 왜 거꾸로 설명했나 곰곰히 고민해보았는데, 섹터 주소할당을 할 때 빠른 부분부터 쓰기 위해(OS나, 프로그램 설치는 보통 먼저할테니) 앞부분이 바깥섹터, 뒷부분은 안쪽 섹터에 할당해서 헷갈린듯 합니다(즉 섹터 주소 기준 앞부분이 빠른부분). 그리고 속도 차는 시퀸셜 기준으로 약 맨 앞 섹터와, 맨 뒷 섹터가 약 40%정도 난다고 하네요. ZBR이후 이런 차이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겼냐면 ZBR에선 섹터를 공간(지름)대비로 할당하는데 중심에서 멀 수록 지름이 커지니 안쪽 트랙보다 더 많은 섹터를 할당하게 됩니다. 반면 도는 속도는 안쪽 트랙이나 바깥쪽 트랙이나 동일하니 한바뀌 도는 동안 바깥쪽은 훨신 더 많은 섹터를 엑세스 할 수 있는거죠. 지금도 유효합니다. 죄송합니다. 앞에 섹터 관련 설명한 내용을 완전히 거꾸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이게 선무당이 사람잡는거군요.... 아하하... 오래되어서 가물가물한건 이제 답변하지 말아야지...ㅜㅜ)
다시 한번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