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roTik이진네트워크 장비에 웹서버 구축을 엔진엑스로 하고.. 서버 에서 최대 처리가능한 부하가 얼마나 될지 테스트 해보고 싶어요.
그런데.. 문제는 스트레스 테스트 툴을 뭘 쓰고 어떤 환경을 구축해서 해야 흔히 말하는 공인된 자료를 만들수 있을지 감이 안잡힙니다.
혹시 테스트 방법이나 툴, 환경설정 들에 대해 조언해 주실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뭐 대충 눈치 까셨겠지만.. 미크로틱 CCR 장비를 웹서버로 쓰는 경우 얼마나 잇점이 있으려나 해보는 겁니다.
제가 물어보니 답이 온게 일반적인 웹(was)서버 세팅이
24core 64g ram 300g hdd 2개에서 3개정도 달아서 쓴다고 하더군요..
엔진은 jeus 6 스텐다드 web2b 4.x 버젼 이런식으로 준비하고 jmeter 로 테스트 한다는데..
이걸로는 저의 환경하고는 다른지라.....
암튼..궁금합니다.
-초인을 꿈꾸는 범부, 일탈을 꿈꾸는 생활인,깨어나기 두려우나 모든것이 꿈이기를 꿈꾸는 나비-
커맨드장비와 부하발생장비 따로 구성해서 특정 웹 서비스 접속 시나리오를 재현시킵니다.
(부하발생장비는 부하 발생 규모에 따라서 여러대로 구성합니다.)
보통 매초마다 특정 user수만큼 가상 동시 사용자수를 증가시켜가며 자원(보통 CPU) 사용률 임계점까지 부하를 발생시킵니다.
결과적으론 임계점 이전의 안정적인 응답을 보여주는 가상 동시 사용자수로 웹서버 부하를 측정합니다.
이건 가장 기본적인 부하 테스트이고, 서비스의 특징에 따라 테스트 기법이 다양하긴 합니다.
먼저 Nginx 웹서버만으로는 이미지/css/js 등의 정적 컨텐츠만 처리거나,
WAS 와의 프록시 용도로만 사용됩니다.
이런 용도는 셀러론 CPU에서도 동시 처리수가 초당 1만회를 상회하므로, 벤치 결과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실제 서버 하드웨어 성능 상의 이점을 비교하려면, WAS 단계에서 부하 테스트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경우 벤치 자료를 제공하려는 고객 층에 맞춰야 합니다.
Java쪽 고객 층에 PHP 워드프레스 설치해놓고, 벤치 결과 제공하는 건 아무래도 의미가 적을테니깐요.
그리고 벤치는 크게 2가지 형태로 1차 시도는 ab로도 충분해 보입니다.
- 가장 기본적이고 대중적인 Apache Bench
# 다음 명령은 특정 URL에 대하여 동접 100개 연결로, 1만회 접속 후 벤치 결과 출력하는 예제로 단순 하드웨어/프로그램 성능 비교시 많이 사용됩니다.
ab -n10000 -c100 http://CCR주소orIP
- 실제 서비스 환경에 근접하도록 시뮬레이션 하는 JMeter
2cpu 웹서비스 기준으로 보자면....
사용자의 메인페이지 방문, 자유게시판 목록, 읽기, 로그인 등 이런 실제 방문 패턴을 모두 등록해두고,
실제 서비스 환경과 최대한 유사하게 구축하여, 서비스 성능을 검증하는 형태입니다.
네트웍 패킷을 캡쳐해서 그걸 마구 보내는 방법이든데요.
잘만 궁리하면 대충 비슷하게 구현할수있을 듯 합니다.
Grinder 을 쓰기 쉽게 만든 nGrinder(네이버 오픈소스 프로젝트 결과물 중 하나)을 이용하면 무료지만 괜찮은 결과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jython 이나 groovy 로 스크립트를 작성한 뒤(URL 들을 스크립트 기반으로 순차적으로 만들고 그걸 실행시킨 것을 측정하는 방식) 그래프로 보여줍니다.
이런 툴들은 측정할 장비와 완전 별도의 네트워크 위치에 부하를 발생시키는 장비들을 분산시켜 한 회선에 몰리는 부하 때문에 측정 결과가 이상하게 나오는걸 막고, 부하를 발생한 장비의 정보를 모아서 통계를 내주는 장비를 통해 결과를 보게 됩니다.
jmeter 나 apache bench 같은 것들은 아무래도 한 장비에서 테스트할 장비에 부하를 밀어넣다보니 아무래도 간단한 부하를 발생시켜서 테스트 해볼 때 쓰지, 다른 회사에 자료로 제공할 때에는 아무래도 잘 쓰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