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지멘스 PLC 와 PC 간 TCP/IP 통신을 합니다.
PC쪽이 서버가 되고 PLC 쪽에서 특정 포트로 1바이트를 보냅니다. 예를 들어 '1' 이렇게..
그러면 PC쪽에서 처리 후 약 0.3초 후 1바이트를 보냅니다. '1' 또는 '2' 또는 '3'
아주 심플합니다.
자꾸 PLC 쪽에서 PC가 응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천천히 스탭으로 테스트 해보면 잘 되는데 자동 모드로 기계를 돌리면 가끔 응답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PC쪽에 WireShark 를 깔고 해당 이더넷 카드를 모니터링 해봅니다.
해당 이더넷 카드에 필터를 tcp.port==2000 && tcp.len>0 으로 설정하고 모니터링 해봅니다.
들어오는 족족 잘 내보냅니다.
문제가 생길때는 아예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확인을 해야할까요?
네트워크 구성은
지맨스 PLC - 지맨스 이더넷모듈 ---- 허브 ------- PC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PLC 업체쪽에서 허브단 까지 구성을 했습니다.
PC쪽은 더이상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PLC 업체 쪽에서 나머지 확인을 해보라고 했지만 할줄 모르네요. (말이 안통합니다)
허브를 빼버리고 방화벽 장비처럼 특정 패킷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장비로 해야할듯 하기도 하고.... 그래봐야 느낌엔 PLC 쪽 문제 같은데....
...
해당 장비와 1:1로 크로스케이블로 연결해서 모니터링해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네 단순 깡통 허브 입니다. 그런데 저 허브에 다른 장치들도 연결되어 있기에 자동 모드로 테스트 하려면 허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PLC에서 수동 모드로 테스트 할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이더넷 제조상에서 최신 드라이버로 설치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2. 허브의 포트 불량일수도 있으니 다른 더 좋은 허브로 바꿔보는것도 방법.
3. PC의 랜카드 불량
그것도 아니라면 PLC나 PLC를 이더넷으로 연결해주는 장치의 불량을 의심해봐야겠지요.
PLC 에서의 수동 (사용자가 터치스크린으로 신호를 직접 발생시킴) 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음과 자동 (PLC 제어 로직에서 신호를 발생시킴) 에서 20% 정도는 신호가 나오지 않음 차이가 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1,2,3 번의 문제라면 늘 약 20% 정도 확률로 문제가 발생해야할 것 같아서요.
보통 자동모드로 들어 가면 대기모드가 빠르게 리셋이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장비에 발열이 나고 그러다 보면 장비가 죽는 경우가 생깁니다.
콘덴서가 나갈수도 있고 아니면 기타 다른 부속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정검은 전기 접지가 정상적인가 보시고요.
다음은 PLC 콘넥트(보드에 연결된 선들)을 정검 한번 해보시고요.
콘덴서 한번 정검 해보시고요.
허브 접지도 한번 보세요.
자동모드에서 자주 죽는것은 전기적인 문제아니면 PLC 장비에서 문제일경우가 많을듯 합니다.
허브는 항상 신호가 흐리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될경우는 없다고 봐 지지만 그래도 접지 상태가 않좋으면 패킷이 유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 씩 차근 차근 정검 해보세요..
PLC 업체에서 전장까지 다 했으니..
느낌으로는 PLC 프로그램을 좀 못짜는 회사 같습니다.
PC쪽이 트리거 받은 후 결과 내는데 0.3초 정도 걸리는데 이상하게 측정중에 측정신호가 또 들어오는 로그가 남길래 WireShark로 모니터링 해보니
트리거 신호가 0.3초 만에 또 들어오곤 하길래
아니 왜이렇게 측정신호가 빨리 중복으로 오나요 했더니
트리거 신호를 내보냈는데 결과가 안와서 다시 트리거 신호를 내보낸 거랍니다.
PC 쪽에서 0.3초 정도 후에 결과가 나오는데 그걸 못기다리고 결과가 안나온다고 하냐 물으니까?
뭐가 그리 급한지 결과가 안나오니까 보내는 거랍니다.
대화가 안되는....
당시 윈95와 윈98에서 동작을 하지 않고, NT에서만 통신이 되어서 무슨 프로토콜을 95와 98에 추가설치해서 해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슨 프로토콜이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얼추 20년이 되어가서....)
PLC쪽 네트워크 프로토콜 스펙을 확인해보시고, 설마 깡통이라고 더미허브를 사용하시지는 않겠지요?(의심이 된다면 한등급위의 스위칭허브로 교체해서 테스트해보시는것도 고려해보세요.)
PLC의 네트워크가 100/1000급으로 생각하시지는 마시구요. 10G가 아니라 그냥 10메가급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맞으실껍니다. (PLC는 고성능보다는 정확도와 안정성을 추구하는 장비이다보니..)
PLC쪽에서 해결하라고 하고 배쨌습니다.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을 해본적이 없다고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그냥 자기네들은 이렇게 해서 그동안 써 왔다. 로 끝 입니다.
udp로 PC에서 heartbeat 를 쏴 줘도 데이터가 안온다고 합니다.
미쯔비시PLC와도 잘 되고 같은 허브에 노트북을 연결해서 그 노트북으로 쏴도 잘 됩니다.
그런데 자기네 지맨스 PLC는 heartbreat 가 안들어온답니다.
왠만하면 평소에 PLC 하는 분들이랑 꿍짝이 잘 맞아서 수월하게 일하는데
이번에 지맨스 하는 팀이랑은 대화가 안되니 뚜껑이 열리네요.
아니면 pc를 다른것으로 바꾸어서 테스트를 해보시던가요...
잠시 테스트하기에는 IPtime 정도로 미러링 포트 잡아서 증거물 제시해서 딴소리 못하게 만드시면 되겠습니다...
http://iich.tistory.com/324 <- 이런 모델이 있으시면, 추가구매 없이 가지고 있는 장비로 해볼 수 있을테니까요.
지멘스 -> 미러링장비 -> 허브
가 되도록 구성하면 됩니다
이런 기능을 찾고 있었습니다.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어... 그런데 이런 미러링을 썼다고 가정하고.. 보낸 패킷을 어디서 보는 거죠? 어디서 저장하는 것이죠??? 역시나 PC가 한다고 하면 딴소리 할 듯 한데요...
매니지먼트 허브 같은 것에서 특정 패킷만 로그 남기도록 하는 구성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공유기에 1234 포트가 있습니다. 4번을 미러링으로 지정하면
123 포트로 오고 나가는 모든 패킷이 4번으로도 전달됩니다.
그럼 PC한대를 4번포트에 꼽고 와이어샤크 돌리시면 123 포트의 패킷을 다 분석할 수 있습니다.
매니지먼트허브도 역시 똑같습니다 미러링 하는 건
제가 말씀드린건, 지멘스 장비에서 나오는 패킷을 바로 미러링해서 보시라는 뜻입니다.
이 랜카드 두개를 브리지로 세팅하고 와이어샤크를 돌립니다.
해당 컴퓨터에 오가는 신호는 완벽하게 스니핑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더미허브를 쓰거나 포트미러링을 썼는데...
이 방식으로 바꾸고 나니 가방이 좀 가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