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주면 안되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제가 병역특례병으로 복무했는데요.
그저 제 컴퓨터 조립해서 쓴다는 이유로 불려다니다보니
전역할때쯤엔 회사직원들이 집PC까지 들고와서 AS요청을 해대서 3년동안 과로에 시달렸습니다.
시간뺏기는건 제쳐두더라도 해줘봐야 당연한일로 여기고
나중에 뭐 안된다고 연락오고 바쁘다고 거절하면 되려 원망만 듣곤 했습니다.ㅜㅜ
해서 누가 부탁해도 다 거절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위 부X친구들은 거절자체가 통하지가 않네요.
잘사는 친구들 같으면 마트가서 삼성전자 컴퓨터 사라고 하면 될텐데요.
그렇지도 않다보니 제가 안봐주면 지들이 알아서 싸게파는 조립PC같은거 사고 그럽니다.
쓰다가 뭐 안되면 전화오구요. 하하;
그렇다고 안보고 살 인연들도 아니구요.
2년전에 제가 테스트용으로 쓰던 PC를 강탈해간 친구가 있는데요.
OS를 SSD 80GB C드라이브에 깔아주었고 대용량 HDD는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헌데 이눔이 관리를 못하니깐 자꾸 C가 꽉찹니다.
제가 한번씩 원격으로 지워주고 옮겨주고 했는데
제가 그것도 정리 못하냐고 툴툴대니깐 이번에 지가 해봤나봅니다.
어떻게 건드렸는지 부트섹터가 나간것같습니다.ㅋㅋ
안해준다고하면 불통나게 연락해서 찡찡대는 친구라서 재설치를 해줘야 될것같긴합니다.
문제는 재설치해도 또 같은 상황이 발생할듯해서요.
윈도우7 설치해줄 예정이고 C드라이브만 이미지 복원 하는쪽이 좋을듯한데요.
사용하는 놈이 원체 컴맹이라서(뭔지모르는 총싸움게임만 설치하고 실행할줄압니다)
그냥 클릭한번으로 논스톱 복원되는 수순이 아니면 복원을 못할것같습니다.
적당한 복원 프로그램이 뭐가 있을까요?
좋은 노하우 알고계시면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보통 컴맹들은 스토리지 관리를 못하기 때문에 다운받거나 복사해서 저장하는 파일들이 대부분 바탕화면이나 내 문서, 다운로드 폴더로 들어가기 때문에
그걸로 하드가 꽉 차게 되거든요. 근데 윈도우 기본 기능으로 사용자 폴더를 옮겨두면 걔들이 다 다른 드라이브로 가니까 저용량 ssd가 좀 넉넉해 지고 나중에 고스트 같은걸로 복원을 해줘도 바탕화면의 개인파일들이라던지 이런게 그대로 복구가 되니 편하죠.
사용자 폴더 변경하는게 있나보군요.
감사합니다.
정확히 차이점은 모르겟습니다 .. 참고라도 해보세요^^;
윈도우 이미지 복원은 제가 예전에 많이 데여서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Ssd가 얼마나 빠른 체감을 주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면 고용량 ssd 만이 답일꺼고
Hdd써도 체감의 차이를 많이 느끼지 않고 예전에 썼다면 hdd로 가심이 맞을것입니다
돈 조금 드리고 좋은거?
그딴거 없고,나중에 대머리까집니다
다를줄 모르면 금도 똑같은 돌일 뿐입니다
이런분들의 특징은
자신의 시간은 소중하고
남의 시간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재설치시마다 5만원 씩이다라고 하면
위 둘중 하나 선택하겠죠
컴을 잘 다루시는 분이 아닌 일반 유저들에게 최선의 선택은
돈입니다.
아니면 컴을 관리할수 있게 배우던가...
그런데 이미 SSD맛을 알아버려서 느린건 또 싫다네요.ㅎㅎ
공짜로 해주다보면 당연한줄 압니다.
유지보수계약 맺으면 해준다구요.
저희 친구들놈들이 워낙 격의없이 지내다보니 거절을 거절이 아닌 앙탈정도로 취급합니다.
돈 안주고 맛있는거 안사주며 시키는 사람들은 이유 막론하고 들어주면 안됩니다.
그냥 봐주는게 정말 끝도 없이 늘어나죠 ㅋ
제가 친구놈집으로 출장까지 가면 제수씨가 저녁술상 정도는 차려주지요.
근데 그건 컴터 봐주러 가든 그냥 놀러가든 똑같은것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왠지 제가 매정한것같기도 하구 그러네요.
문형님 아주 쉬운 복원 프로그램은 없을까요?
AOMEI Backupper standard 를 추천합니다..
공짜 프로그램인데 여러가지를 지원합니다.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스템설치후 내무서등 사용자 폴더와 웹설치 세팅을 D:로 옮기시면 됩니다.
바탕화면이나 내문서가 다 D드라이브로 가기 때문에 컴 미숙자에겐 필수입니다.
프로그램 데이타도 D로 이동가능합니다.
이번에 설치하고 변경하는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프로그램 폴더까지 HDD옮기면 SSD쓰는 의미가 없을것같긴하구요.
감사합니다.
추가설치 웹만 D로 갑니다.
누나, 동생, 처가집 식구들...기타등등
컴퓨터를 봐 주느니 인연을 끊는다고 대 놓고 말합니다.
친구라고 별거 없습니다. 이미 호구가 되셨다고 해도 기회는 남아 있으니, 호의를 권리로 생각하는 사람과는 차라리 인연을 끊는게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이 친구가 이런쪽으로는 생활력(?)이 대단하긴 해서 차살때 집살때 등등 세일즈맨들 골수까지 빼먹기는합니다.ㅎㅎ
그래도 나름 의리는 있고 어울리는 재미도 있고해서 의절까지는 생각하고 싶진않네요.
웹서핑을 하는지 겜을 하는지 하여간 1개월이면 바이러스에 악성코드가 난리가 납니다.
결국 어떻게 했느냐면...
http://prod.danawa.com/info/?pcode=1578337 오리코하드랙이랑
http://prod.danawa.com/info/?pcode=2748210&keyword=hdd%20clone 하드복사기
이것을 사서 달아주고 시스템HDD를 하드복사기로 복제하는법을 강훈련 시킨다음
문제가 생기면 원본을 꺼내서 1:1 복사하고 다시 꽂게끔 하였습니다.
데이타는 다른하드로 따로이 D: 에 저장하게 만들고(C에서 모든 자료의 저장경로는 D:로 맞춰놓은상태)
컴터가 이상해졌다 싶으면 꺼내서 따로 보관한 복제원본을 꽂고 복사하게 해줬죠.
고스트니 뭐니 자갈밭?을 개간하기도 힘들고 이렇게 해주니 1년 넘었는데 SOS없습니다.
물론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고 디스크를 이미지로 떠서 제가 보관중이긴 합니다.
헌데 저렇게 맞춰놓고 교육시키려면 제 속이 시커매질것같습니다.ㅎㅎ
경험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