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억 2016-07

제어신호나 상태 메세지를 전문단위로 주고 받아서 특별한 처리를 하지 않아도 바로 텍스트 데이터 처럼 처리가 가능해서 많이 쓰는거죠.
IRQ 문제도 가상 어드레싱으로 해결했고.... 요즘은 카드 한장으로 최대 16개 시리얼 포트를 별도로 제어하게 되었죠.

김강호 2016-07

그시절 기계를 아직도 쓰고 있어서 그럴걸요.
바꾸면 돈 드는 게 장난아닐테니...

백남억 2016-07

장비 개발하는데 특별한 프로토콜이 필요하지 않고, 구성하는 개개의 부품값도 저렴하다는점도 작용합니다.

박문형 2016-07

장비 여러개를 컴퓨터 하나로 제어하려면 RS-232c 통신포트가 많이 필요합니다.

RS-232C포트는 상당히 멀리 나갑니다. 공장에서 10미터도 못가는 USB포트 보다는 낫지요..

공장 라인이 커지만 장난이 아니기에..

백남억 2016-07

USB가 5미터지요.... ㅋㅋㅋ
그것도 주변에 노이즈 발생원이 있으면 거리가 팍 줄어들어 버리고........

백남억 2016-07

기억하기론 RS232가 100미터 안쪽이었나 그렇고... 선 네가닥짜리 422이 수백미터 단위...
선 두가닥짜리 485로 키로미터 단위로 데이터를 날릴수 있죠. 물론 서지프로텍터가 필요하긴 합니다만....
시리얼 통신에서 발전된것이 CAN 버스나 디바이스넷, 혹은 지멘스의 PROFI-BUS등이 요즘 공장에서 제어하는데 사용하는 필드버스 입니다.

MikroTik이진 2016-07

232는 15니터 넘어가면 안쓰는게 답이더라는.. 그이상 쓰려면 접지부터 케이블 등  비용이.. 485는 그나마 쓸만합니다. 결국 tcp/ip 로 바꾸는게 답이죠

린드버그 2016-07

직접 시리얼 통신 연결하는 거 외에.. 모뎀과 전화선을 연결하면 접속 가능한 [원격지]가 수 백 미터 단위가 아닌 전 세계로 바뀌죠. ^^
당정 현재 고객사에서 사용하는 WAN 회선용 라우터들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라우터의 시리얼 콘솔 포트엔 모뎀과 전화선이 물려 있어서 국제 전화로 원격지에서 콘솔 접속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죠.

해바라기 2016-07

저희 고시원에 설치되어있는 디지털 전력량 측정기도 RS232 통신 된다고 하더군요
물론 봉인되어 있어서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이사장00이… 2016-07

저는 마트라 포스 바코드스캐너(고정식), 프린터, 사인패드 등이 시리얼로 쓰입니다.
usb방식보다 에러가 적더라구요;;
usb방식의 스캐너랑 프린터 써본적이 있는데 (비슷한등급) 장시간(1주일) 리부팅없이 사용하면 인식이 잘안되더라구요.
일부 기계식 키보드도 ps2를 고집하는거랑 비슷할듯합니다.

해바라기 2016-07

USB 연장선 1미터짜리 사용하는데도 어떤 놈들은 내용쓰다가 에러나곤 하더군요 바로 후면에다 연결하면 잘됩니다

김주영the촌놈 2016-07

RS232는 물리규격까지 포함한 것이고요... 마이컴이라면 거의 대부분 내장하고 있는 UART가 기본입니다. 여기에 어떤 PHY를 붙이느냐 그리고 어떤 프로토콜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활용도가 커집니다. 232는 싱글엔드 방식이라 대충 15M 정도가 한계입니다. 그런데 디퍼런셜 방식인 485로 가면 Km 거리까지 통신이 가능합니다. 물론 속도는 거리에 따라서 달라지죠. 이러한 UART를 고집하는 이유는 범용성 때문입니다. 구형 장비들이 이러한 구형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PC에 포트가 없으면 PC를 업글하지 못한다거나 교체하지 못한다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요. 물론 애드온 카드도 아직 나오고요. 그리고 구형 장비뿐 아니라 계측장비들도 아직 232나 485를 사용하는게 많습니다. 요즘은 점차 USB를 많이 쓰긴 하지만요. 거기다 RS232는 요즘은 잘 안쓰는 하드웨어 기반 흐름제어까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