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본 개념 좀 부탁 드립니다.
오픈소스라하면 공개된 소스를 가지고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개념에 대해서 간단히 답변 좀 부탁 드립니다. 이쪽은 무뇌하거든요..^^
1. 오픈소스는 무료로 아는데 이 오픈소스를 가지고 새로 가공했을 때 그 가공한 사용자나 업체가 유료로 판매할 수 있는건가요?
2. 오픈소스는 리눅스에서 거의 사용하는 건가요??
3. MS애저나 아미존 AWS에서도 오픈소스를 지원한다는데 이건 리눅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오픈소스를 지원한다고 말하는 건가요??
4. 리눅스는 무료로 알고 있는데 기업에서 쓰려면 유료인가요? 레드햇, CentOS 등...
기본적인 개념 좀 쉽게 설명 부탁 드립니다. ^^;;
소스코드는 무료이지만 서비스는(프로그램 설치 / 프로그램 셋팅 / 장애처리, 버그수정, 기타 등등, 유지보수) 무료가 아닙니다.
1. 오픈소스에도 라이센스가 여러가지 있습니다.
가. 완전 무료로 상업적으로 사용 할 수 있음
나. 오픈소스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해당 코드를 공개하야 함
다. 사용은 무료이나 이것으로 제품을 만들어 제품에 들어갈 경우 비용을 지불 해야 함
같은 것이 있습니다.
여기 좋은 설명이 있습니다.
http://www.bloter.net/archives/209318
2. 오픈소스는 소스를 공개한 코드를 의미합니다. 어떤 프로그램이든 코드가 공개되었다면 오픈소스 입니다.
물론 리눅스도 오픈 소스로 제작되었습니다.
3.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지만
Azure나 AWS 의 가상 인스턴스 (컴퓨터) 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마켓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스턴스를 의미하신거라면 Azure와 AWS 모두 리눅스 인스턴스를 지원하고 리눅스 인스턴스가 원도우 인스턴스보다 저렴합니다.
4. 리눅스는 무료 입니다. 레드햇의 경우 유료이지만 리눅스가 GPL을 따르기 때문에 코드는 모두 공개 되어 있습니다.
이 공개된 코드로 만든 것이 CentOS 입니다.
레드햇의 경우 비용을 받기 때문에 문제 발생 시 회사 차원에서 지원이 가능하나
CentOS 의 경우 사용자가 문제를 해결 해야 합니다. 그래도 비용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자체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경우 회사에서도 사용합니다.
2 -> 윈도우용 오픈소스 프로그램들도 있습니다. OS 하곤 상관 없어요. 리눅스도 그래픽 드라이버, 무선랜 드라이버 등은 오픈소스가 아니거나 GPL 호환 라이선스가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것은 그냥 사용해서 되는 것이 있고, 어떤 라이센스는 개발후 반드시 공개해야 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니 해당 라이센스를 잘 살펴보셔야 됩니다.
2. OS 마다 다 있습니다.
3. 큰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지원하다는 거겠죠. 그런 프로젝트는 OS상위개념이니까요.
4. 리눅스 --> 커널
리눅스 + 오픈소스 툴 --> 리눅스 배포본(레드헷, CentOS등...)
리눅스유료라는 개념은 지원서비스를 판다는 것입니다.
탈이 나거나, 궁금한 것이 있다면 유료로 레드헷의 지원을 받을수있다는거죠.
가령 CentOS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완벽하게 호환되는 무료 기업용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리눅스계 운영 체제라서 모든 문제를 해결할 능력만 되신다면 사용하셔도 됩니다.
근데 기업의 경우엔 아무래도 개인보다는 전문 집단의 서비스를 받는 것이 원칙이겠지요?
오픈소스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셔서야 합니다. 오픈소스는 공공의 목적을 위해 누구나(업체포함) 가공하고, 재배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완전 무료의 소스를 말합니다. 그런데, 정확히 말씀드리면 리눅스는 오픈소스가 아닙니다. 위의 목적처럼 자유롭게 가공
하고 재배포는 할 수 있습니다만, 리눅스커널을 사용하는 모든 제품은 리눅스의 GPL 정책에 따라 재 생상된 소스도 공개 함을 원칙
으로 합니다. GPL 에도 여러가지 라이선싱이 있습니다만, 최소한 리눅스는 그렇습니다.
따라서, 리눅스를 개발하는 업체에서도 이 라이선싱에 따라 재배포를 허용하고 소스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돈을 받는 이유는
윗분의 말씀대로, 제품의 가격에 의해 비용을 책정한 것이 아니라 서비스에 대해서 책정을 한 것입니다. 가장 좋은 예가 Redhat 사의
서브스크립션 정책입니다. 이 서브스크립션은 Redhat 사의 의해서 등록된 시스템에 한해, 보안적 이슈나 패치등을 온라인(혹은 오프
라인)을 통해 계약기간간 지원합니다. 즉, 제품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데에는 제약을 두지 않으나, 그에 대한 후속지원은 비용이
발생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추가적으로, Redhat 사에서 RHEL 을 무단으로 쓸 경우... 법적제재를 하려고 했었습니다. 물론 리눅스의 모든 제품은 무료임으로
제품자체의 라이선스에 대한 요구를 할 수 없으므로, Redhat 상표권 무단사용(빨간모자아저씨.. ) 으로 테클을 걸려고 했었죠.
물론, 아직까지 실제 움직임은 없습니다.
2. 오픈소스는 리눅스에서 거의 사용하는 건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은 처음부터 통짜 개발을 하지 않습니다. 시간적 비용이나, 공수면에서도 유리하지
못하다는 이유도 이유지만, 타 제품과 연동을 하는 경우에 인터페이싱이나 프로토콜에 대한 부분도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상용제품에도 오픈소스코드를 적용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물론, 오픈소스를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고지를 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타사의 상표권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그 상표권에 대한 권한은 그 상표권 소유자에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3. MS애저나 아미존 AWS에서도 오픈소스를 지원한다는데 이건 리눅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오픈소스를 지원한다고 말하는 건가요??
앞서 말씀드렸드시, 리눅스만 오픈소스가 아닙니다. 세상에는 S/W 회사가 엄청나게 많은 데, 그 만큼 소프트웨어도 많습니다.
그 소프트웨어에도 오픈소스 코드를 일부 사용했을 수도 있구요. 또한 전체가 오픈소스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사의 목적에 따라서 기존제품을 무상으로 전환한다던가 소스코드를 공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픈소스를 지원한다는 것은 리눅스를 지원한다라는 의미라기 보다 오픈소스를 사용한 제품을 사용해도 제재받지 않는다는
의미로 받아 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리눅스는 무료로 알고 있는데 기업에서 쓰려면 유료인가요? 레드햇, CentOS 등...
Redhat 사에서 배포하는 Redhat Enterprise Linux 나 Novall 의 SUSE 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서브스크립션 같은 지원 계약
을 해야 패치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외 CentOS나 우분투 계열에 경우에는 무료이지요. 패치도 바로 업데이트가 가능
합니다.
기업에서 RHEL 을 쓰는 이유는 말그대로 지원 때문입니다. 지금은 오픈소스가 대세인 만큼 생각이 많이 바뀌었으나, 아직도
민감한 현업에서는 LINUX보다는 안정성이나 호환성이 검증된 UNIX 나 메인프레임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운용 비용적인 문제와 오픈소스가 대세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이 다운사이징 되고는 있습니다만, 솔직한 말씀으로
같은 값이면 리눅스 보다는 절대적으로 UNIX 가 신뢰적인 상황에서 훨씬 좋습니다. 문제는 UNIX 시스템을 운용하는 비용이
많이 비싸다는 게 흠 이겠지요.
실제로 U2L (Unix 2 Linux) 사업에서 가격적인 ROI 를 측정할때 가격적인 요소가 핵심되지 않는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흔하지는 않습니다만 시장 상황에 역행하여 UNIX 나 메인프레임으로 업스케일로 가는 업체도 종종있습니다.
오픈소스가 무료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라이센스 종류에 따라, 확장 개발 코드나 연동 서비스 코드등의 오픈 여부가 결정될뿐,
오픈소스를 이용해 수익사업을 하든 안하든 상관 없습니다.
사용자가 돈을 내고 사용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 할 뿐입니다.
심지어 수익을 위해 확장한 코드를 공개해야할 의무가 생긴다 하더라도,
사용자가 직접 구축하는 것보다, 돈주고 사용하는게 더 가치있다면 돈주고 사용하는 겁니다.
대부분 상용으로서의 가치는 책임과 안정성문제로 귀결되는것 같습니다.
돈을 안내면 구글링으로 자체 해결
살건지 말건지는 고객이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