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형 2016-07

어짜피 시스템이 사용하는 전력은 똑같습니다.

어느 파워가 효율이 좋냐?

어느 파워가 가성비가 좋느냐?

에 따른 문제로 판단됩니다.

박인호 2016-07

파워 효율
아답터 + dc2dc  효율
어떤것이 좋을까요?

보통 단계가 추가될 수록 효율은 떨어짐.

최수영 2016-07

감사합니다. 그러면  atx 가 효율은 더 높겠네요... 어떤 psu를 쓰던지 시스템이 사용하는 전력은 같은 것이군요... 감사합니다.

isaiah 2016-07

별차이 안납니다. 보통 파워가 로드가 충분히 걸리는 구간에서 효율이 높고 로드율이 아주 낮은 구간은 효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여분이 넘처나는 ATX보다 아슬아슬한 DC to DC가 효율이 높을 수도 있으나..
 80+ 인증 받은 파워들은 20% 구간 부터 최소 80은 보장해 주기 때문에 로드가 적은 구간에와 최대 효율이 나오는 구간에서의 전기세 차이는 무시가능한 수준이고요..

 또 12v를 받아서 출력하는 DC to DC 파워들은 대부분 효율이 90% 대 입니다. 죽 DC 새 DC 만 가지고 이미 10% 까고 들어가고 거기에 사실 효율을 알기도 어려운 어뎁터를 조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만 소음 쪽이 문제죠..

drachen 2016-07

일반 파워가 부하가 적을 때 효율이 낮은 것도 사실이고, 어댑터와 DC2DC가 좋은 제품이라면 일반 파워보다 효율이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애초에 시스템 전체의 소비 전력이 낮기 때문에 두 경우의 실제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예로 시스템이 50W를 먹는다고 치면, 뻥파워만 아니라면 10% 부하에서도 70% 정도 효율은 나오니까 실제 소모 전류는 70W정도라고 한다면, 어댑터 (90%) + DC2DC (95%) 라면 대략 60W 가까이 나옵니다. 그러면 24시간 한달 동안 돌려도 차이가 겨우 7khW 남짓, 누진제 최고 액수로도 5,000원 차이입니다. 이것도 이상적인 가정이고, 일반 파워가 용량이 작고 고효율 제품이라면 80% 이상으로 효율이 올라가지만, DC2DC는 더 낮아질 가능성도 높죠. 시스템의 전력 소모가 커지면 차이는 더 줄어드고요.

거기에 발열에 대한 대책이나 안정성 등등을 생각하면 DC2DC를 고집해야하는 경우는 전력 소비보다는 부피 문제가 걸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즉 충분한 공간이 확보가 된다면 굳이 DC2DC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는 거죠.

최수영 2016-07

말씀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김주영the촌놈 2016-07

그냥 같습니다. J1900보드의 소비전력이 대충 10W정도밖에 안됩니다. 나머진 HDD이고 2개 추가해봐야 25W 수준입니다. 이런건 DC/DC가 더 적합하긴 합니다만 DC/DC는 어댑터의 효율이 92~95% 정도이고 DC/DC 자체의 효율이 또 그정도 됩니다. 문제는 ATX파워의 경우 이런 극단적인 저전력 상황에선 효율이 50%정도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실제 전력효율은 DC/DC쪽이 더 좋긴 하지만 그 차이는 없다고 볼 수 있는 수준이라는거죠. 또 DC/DC의 경우 품질이 괜찮은걸 찾기가 어렵습니다. 전력품질이 아니라 조립품질요. 그리고 장착방향에 따른 간섭이라든가 하는 문제점도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