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부터 어깨를 올리지 못합니다
귀옆으로 붙이려 하면 통증이 수반되는데요
병원에선 MRI를 찍자 하는데
교통사고라서 건강보험 적용이 되질 않고
상대측 책임보험으로 손가락 MRI를 찍었는데
보험사에서는 MRI는 1회만 보험 적용된다고 합니다
비급여로 찍은 후 상대측한테 요구하는 방법이 있는데
여지껏 합의도 안해주는 마당에 기대하기 어렵고
그 부분은 결국 소송으로 갈 듯 합니다
결국 일단은 제돈으로 치료해야 하는데
초음파 촬영 이런 걸로도 통증의 원인을 알 수 있을까요
초음파 촬영해주는 병원은 어디가 있을까요?
초음파도 보험이 안되서 가격이 상당한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음파도 비싼 모양이군요
병원은 그냥 물리치료 정도 처방내리면서 시간만 끈거네요
그러다보면 언젠간 낫겠죠
그렇게 시간의 경과로 저절로 나아지면
자 치료 완료되었습니다
그 동안 진료비는 꼬박꼬박 챙겨먹고 그런 수법이네요
1. 초음파 촬영으로 원인을 알 수 있을까?
2. 초음파 촬영 해주는 병원은 어디가 있을까? 두가지 이신가요?
교통사고 타박상으로 어깨가 올라가지 않는다면...
일단 엑스레이에 보이는 골절이 아니라면, 단순한 타박으로 인한 조직 부종으로 올라가지 않을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이런 경우는 M.R.I, 초음파,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요.
초음파로는 주로 큰 근육의 손상이나 건의 손상을 볼 수 있는데, 귀에 붙일 수 있을 정도 (통증은 있지만...)의 교통사고에서는 별로 의미 없어 보이고요, '
M.R.I. 에서는 인대의 손상도 찾을 수 있지만, 운전석에서 핸들을 움켜 잡고 있다가, 운전석까지 먹고 들어온 사고가 아니라면, 인대가 직접 손상 될만한 상황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1. 초음파 검사로 원인을 알 수 있을 확률은 적은편이다. m.r.i. 검사도 크게 높지 않다.
2. 분당 연세 정형외과 우리나라에서는 초음파 제일 잘 봅니다. 나머지는 다 고만고만 합니다.
물리치료 정도 하면서 시간 보내는게 정답입니다.
한의원 가서 침 맞아 보세요.
한의원쪽을 알아봐야겠습니다
탕약 들어가면 갑자기 돈 많이 들어갑니다.
(탕약은 의료보험이 안 됨)
즉 견갑골이 유일하게 몸에 실제로 붙는 관절이 쇄골하고 흉골 사이 관절인데요
운동 제한이 없고 통증이 있다면 어깨 관절 자체의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고
굳이 어깨 MRI를 찍어봤자 나오는 게 없죠
확인 차원에서 초음파 정도는 하는 게 도움이 될 텐데...
그런 진단 기기 들이대 봤자 뭐 염증이 있네요 정도의 수준이 나올 가능성이 많구요
제대로 어깨 볼 줄 아는 의사가 봐야 됩니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게
교통사고 당시 직접 어깨를 부딫혔더라도 기본 검사상 골절 등의 소견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로 인한 자동차 보험 적용을 받긴 힘듭니다
잘 보시는 병원을 알려드릴 수는 있는데
비용이 비쌀 것이고 자보 적용 안되는 거 고려하셔야 됩니다
참고 많이 됐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