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차량 보험 가입 문에 알아보던차에
작년에 억울한 사고 2건으로 이번에 보험 인수 거부가 되어 종합보험은 안되고 책임보험만
들 수 있는 상황인데요. 그 사건 이후로는 사고도 없고 잘 운전하고 있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저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라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만...
책임보험만 되는 현실이 너무 씁쓸합니다. 불쌍한 중생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
어찌 방법이 없는듯해서 푸념겸 질문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기존 보험사에서는 종합보험이되는듯한데 가격이 좀 쎈거 같고요. 아니면 올해는 책임보험만 넣고 정말 조심히 운전해야할까요?
종합보헙 가입 하세요...
꼭 운전을 해야할 상황이시라면 종합보험 가입하세요
사고 나시면 정말 감당 못 하십니다
특히 인사 사고시에는 절대 개인이 감당하기 힘드십니다
주변에 자차를 안들고 다닌다 자랑하거나 종합보험 안들고 다녀도 이상없다거나 하는 사람 보면
몇푼 아끼려다 한방에 훅 가봐야 후회할거라 이야기 합니다.
오래전에 차뽑고 1년만에 폭우 때문에 철도청 관할 도로변 담벼락이 무너져서 차량 7대가 파손된중에 끼어 있었는데
(당시 자연재해쪽은 보상안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저만 자차 가입되어 있었고 딴 사람들은 자차 안들어 있던 상황이였는데 다른분들은 보상받기 위해서 소송한다하고(나중에 들으니 보상도 한푼 못받았다고)
뭐한다 저에게도 연락오고 저는 보험금이 조금 올라갔지만 자차 덕분에 차 수리하고(차량 구입비 반파가 되어서 반정도가 수리비로 들어갔다는)
보험회사는 철도청에 구상권 행사하고..
그후로는 무조건 자차니 뭐니 풀로...보험가액 250만원 잡혀있는 어부인 차량도 무조건 풀로...(보험이란게 만일을 위해 있는거라 생각해서)
결국 아무 보상 없고 연락도 안되고 경찰에 신고해도 해결안되더군요. 진짜 돈이 없더라는...
반대로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내가 사고당했는데 상대방이 배째라하는 상황이면..... 돈이 많다면 돈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음년도에 미워서 모두B 보험사에 보험 가입하려니 이번엔 B사에서 그 사고이력 많은 차를 거절해서
원래A사에 가입 했는데....
이게 고액 받으려고 서로 짜고치는건지는 잘 모르겠고...
암튼 보험이란건 혹시모를 미연의 사고를위해드느건데 사고내고 싶은 사람이 어디에...?
인사사고 나면 본인도 그렇지만 피해자에게도 해를 주게 됩니다
꼭 가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