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로 서비스하는 2~10MB의 이미지파일 10만건정도를 사내 디자이너 다섯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가빗 네트웍)
문제는 폴더당 수십~수백개의 이미지파일이 있는데 개개인이 들어가서 읽어올때 썸네일을 뜨기위해 전체를 로딩하니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것입니다.
질문을 좀 더 좁혀보면 썸네일 공유솔루션이라고 해야하나요?
지금 디자이너들은 어도비브릿지를 이용해 개개인별로 썸네일을 관리중인데 개선할만한 점이 있을까요?
지금 고려중인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키워드까지 넣어서 DB로 만든 후 썸네일 일괄제작하여 웹으로 제공
2. 폴더마다 썸네일을 제작, 폴더별 HTML 제작하여 디렉토리서비스처럼 웹으로 제공
3. 적절한 이미지뷰어를 이용해 서버측에 썸네일을 만들어두고 공유
세가지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어 고민중입니다.
저는 2번으로 해봤었는데 해당 브라우징을 할 수있는 웹페이지로 썸네일 접근 하고 원본을 다시 접근할 수 있도록.. 따로 DB는 없이 파일명들이 일련의 규칙을 가지고 있어서 php 코드로 썸네일만 뿌려줄 수 있도록 웹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최종사용자가 웹브라우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단독 어플에서 (그래봐야 웹브라우저 컴포넌트를 내장한 것 뿐인) 다른 부가 기능들과 연동하면서 사용했지요.
브릿지에서 포토샵/일러스트/인디자인 등 어플들이 바로 연계가 되서 브릿지로 그림 찾고 어플로 바로 드래그 하는 식이라 썸네일을 따로 쓰면 조금 귀찮죠.
저는 해서 잉여들로 조합해서 저렴한 10G를 구축했지만, 사실 PCIE 있는 구형 타워맥 아니면 10G는 엄두도 내기 어렵죠.
(10G 쓰면 그냥 내장/외장 하드 쓰는거랑 거의 차이 없는 퍼포먼스 나옵니다)
브릿지 메뉴의 View 하단에 서브 폴더 포함해서 한방에 보여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퇴근할때 이걸 켜고 특정 폴더들 걸어놓고 가는식으로 몇일해서 썸네일 캐쉬를 만들어 놓는 방식 추천합니다.
(프리퍼런스 들어가면 캐쉬위치도 알려줍니다. OS 포맷할때는 이거 백업해두면 고대로 계속 사용할 수도 있구요)
웹브라우저에서는 괜찮은데말이죠.
그래서 웹으로 제공하기로했습니다.
한 디렉토리에 너무 많은 파일이 들어 있으면 급격하게 Read / Write 속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적당한 서브디렉토리를 만들어서 디렉토리 하나당 5천개 이하가 되도록 분산 시키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