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선.. 중고거래 7년차고 타 컴퓨터 커뮤니티에서 만 6년 활동했었네요.
그동안 옆글 업글 케이스갈이 튜닝용품 등등
수차례 구매와 판매를 해오며 큰 문제없이 살아오다가..
업무에 작업용으로 듀얼서버보드를 처음 접하게 되어서
최근에 2cpu로 들어와 눈팅만하던 초보입니다..
얼마전 슈퍼마이크로 보드 관련 호환성 및 고장 질문도 했었는데..
구매자분이 처한상황을 알아보려 했던것인데.. 상황을 설명하자면..
최근 1-2주 사이에 조금 곤란한일과 피곤한일들이 생기네요.
1건은 사기를 당했고.. 60만원 정도.. ( 이건 제가 너무 사람을 믿었네요 )
1건은 진행형인데..
제가 얼마전 듀얼 시퓨가 지원되는 듀얼 서버보드와 시퓨2개를 판매했습니다.
저는 문제없이 잘 사용했고 더 최신버전으로 사용하려고 판매했습니다.
포장은 구매자분도 놀랐다고 하실정도로 꼼꼼하고 확실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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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차구매자였고 사용할
12코어24스레드 시퓨2개(es버전)
슈퍼마이크로 메인보드
하이닉스 4g램ecc 8개
960개간지4g
커세어 ax760
스위치810 빅타워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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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처음에는 부팅이 안되신다고 하셔서 저도 놀랬고
문제가 뭔지를 순수하게 경험공유 하면서 같이 이것저것 의견교류..
그러다 파워를 다른거로 장착하시고 전원인가 성공. 부팅 원활하지 않음.
그래픽카드를 2개 꼽으신걸 하나만 장착해서 부팅성공.
그다음번 전원인가에서 화면출력이 안되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멘붕 구매자분도 멘붕
우선 불안했던건 케이스를 커세어600q? 를 사용하셨다는데
메인보드 장착하실때 스크류 위치가 3개밖에 맞지않아 3개만 꼽고 쓰셨다고하심
-서버메인보드라 스크류 위치가 일반적이진 않습니다. 저는 1개빼고 다 위치맞춰서 사용했구요.
그리고 처음 장착하신파워도 염려됩니다..
여튼 2번째 장착하신 파워는 다른시스템에서 잘 사용되신다고 하여
용산에서 새로 파워를 중고로 구매하시고 파워업체에서 부하테스트하시고
이상없다는 얘기를 듣고 3번째로 그파워를 장착하셨는데도 부팅불가..
- 구매자분도 꽤 고생도 하시고 저처럼 업무에 사용하시려고 했는데 분명 시간이며 돈이며 힘드셨으리라..
결국 서버납품하는 판매업체에 가서 문의해보셨고 정품 슈퍼마이크로 케이스+파워로도 메인보드가 반응이없다고 하심.
- 저도 멘붕... 구매자도 멘붕...
서버 유통사에 문의하니 해외구매품은 as안해준다고함...
물론 cpu는 es버전이라 as불가
이렇게 되고나니... 환불얘기를 하시는데
아시는 변호사분에게 물어보셨다는데 판매자가 100프로 환불을 해줘야하는데
90프로 정도만 환불해주는게 어떠냐고 하심..
저는 변호사에게 알아보진 않았지만..
그리고 이런일도 처음이라.. 멘붕이기만할뿐..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하....
제가 환불을 해주고 먹통이된 시퓨와 메인보드를 다시 받아야하나요?
구매자분도 짜증나시겠지만...
저는 잘쓰던걸... 포장까지 엄청 과하게 꼼꼼하게해서 보내드렸는데
정상작동되는걸 환불해주는것도 참 번거럽고 귀찮은데
이건... 그냥 고철을 환불해줘야하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물론 es버전이라는건 판매자인 저도 공지하였고 구매자분도 인지하고있던 사실입니다.
동영상이라도 찍어둘걸 그랬다... 싶은 마음...
이런 경험이 있으신분이나
변호사를 거론하셨기에 법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아시는분이 계시다면..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상담까지는 무료로 알고있습니다.
정말 이번일로 직거래만 해야하나 싶습니다..
사무실에 컴퓨터 몇대 더 놓고 업무용 컴퓨터 업글좀 하려다
가만히 앉아서 2주만에 사기도 당했고
환불까지 해줘야하면 100-200 날려먹게 생겼네요...
테스트한번 해드리고 싶네요...
정상작동 동영상 하나 찍어서 보내면 뺴박 노노인데...
단순변심인데 작업치는거 아닌지도 의심되고..
서버보드 시퓨 환불해주면 50-70만원 나갈것이고..
다시 구성하던 서버보드 며 시퓨머 예산책정 다시하고 이래저래
손해며 시간이며... 슬프네요 ㅠ
그러다 이번에 사기도 당하긴했지만..
세상이 참 팍팍해진건지 제가 억세게 운이없는것인지..
무슨 100% 전액 환불해 줘야 한다 수준은 아닐텐데요..
따저 봐서 환불 책임이 없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죽기 직전의 내구도의 재품을 팔았어도 구매자가 죽기 직전의 내구도를 가진 재품이였다는것과 판매자가 그걸 알고도 악의적으로 판매 했다는걸 증명해야 하는데...
2주나 사용 해버린 상태라면.
상대방이 부팅까지 성공했군요?
그런후에 전원부가 나가서 아에 전원이 들어가지 않구요.
그럼 님께서는 아무런 잘못 없습니다.
그쪽 과실인거같네요 내용증빙가능하시면 무시하세요
저도 메인보드 몇번 날려먹은 경험담으로 처음 부팅되고 전원까지 들어왔는데 그후 작동이안된거면 그 사람 잘못이죠
잘 작동되는걸 뜯어서 잘할줄도모르는상태에서 건드린거같은데 제가봣을땐
상대방이 처음 사용한 파워가 불량인것으로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