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은 2016-09

인터리빙 효과 + 수명연장 효과
쓰시는 게 좋습니다.

jake 2016-09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인신홍철 2016-09

효과 큽니다.... 의외로 temp 파일들이 엑서스가 큽니다...

제온프로 2016-09

전송율 보다는 순간 억세스속도가 빠르니..
템프폴더로 아주 좋겟습니다.
윈도우의 Paging도 거기로 두시고.
익스플로러의 Cache 폴더도 거기로 두시고.
윈도의 템프폴더로 거기로 두세요..
그럼 윈도우가 많이 빨라짐

이선호l에스… 2016-09

OS가 Qpro라면 훨씬 느리면 느려졌지 빨라지지는 않습니다. Temp 폴더가 용량걱정할정도로 많이 먹지도 않기에 다른곳에 메인 OS를 올리는게 제일 낫지 않을까 합니다.
데이터용으로 SLC 쓰기는 아쉽지요... :)

오세은 2016-09

랜덤액세스는 부하를 분산시키는게 효과가 좋습니다.

이선호l에스… 2016-09

Temp에서 제일 중요한 속도가 4K인데, SLC라고 해봤자 4K 속도가 현재 제품의 1/10도 안나옵니다.
Qpro 128G 4K Write가 60k정도로 기억하는데 삼성 SLC 64G 해봤자 3k전후로 기억합니다.(나온지가 근 10년 되었습니다)
느려지면 느려졌지 절대로 빨라지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DB나 특수환경도 아니고 수kB~수MB 파일가지고 부하분산 시킬 이유가 없습니다.

오세은 2016-09

벤치마크가 다가 아닙니다. IO의 1%밖에 안 되는 쓰기작업이 스토리지 성능을 100분의 1로 깎아먹을 수 있는게 플래시 스토리지 특성입니다. 4K 성능이 SLC의 장점이기에 TLC드라이브들이 SLC캐시를 채용하는 것이죠.
Q300의 쓰기부하를 줄이는 것 만으로 성능이득은 존재합니다.

이선호l에스… 2016-09

벤치마크를 얘기하는것이 아닙니다. 10년 전 SLC랑 현재 캐싱용으로 사용하는 SLC의 성능은 엄연히 다르지요. :)
TLC에서 SLC 캐싱을 이용하는건 DRAM 256MB나 512MB로 커버가 안되기에 쓰는것일 뿐입니다. MLC에서 SLC 캐싱을 사용하지 않는것돠 같습니다.

개인용에서 절대적으로 많이 사용되는건 Write가 아닌 Read이고, 설치파일이 아닌이상 대부분의 Temp가 수MB 그렇다고 엄청 자잘한 파일도 아닌 상황에서 10년전 SSD를 캐싱으로 사용한다는건 어패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쓰기부하를 줄여야한다면, DRAM 4GB나 8GB 하나 추가해서 RAMDISK로 쓰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1~2GB만 줘도 Temp용으론 충분하면서 속도도 보통 10배 이상 빠르고, 응답시간도 훨씬 빠릅니다.

벤치마크가 다가 아니지만, 10배 이상 차이나는 속도에서는 느려지면 느려졌지, 절대로 더 빨라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DB나 서버도 아니고 개인용에서 Write가 일어나는 경우는 많지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10년 전 SLC를 쓴다면 절대로 성능 이득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4K 뿐만 아니라 Read 자체도 1/10 수준인지라..

오세은 2016-09

자꾸 10년전 SSD라고 하시는데 어디에도 그런 얘기는 없구요. TRIM이 지원되지 않는다면 모를까 왠만큼 느린 SSD여도 SLC면 쓰기성능은 충분히 나올 것 같은데요.
램디스크가 좋은 건 아는데 저 방법이 효과가 없는 건 아니죠.
현대 SSD도 생각만큼 그렇게 빠른 게 아닙니다. 특히 쓰기는 낸드의 기본적인 한계가 있어서 여전히 많이 느립니다. 쓰기를 많이 섞어 넣으면 MLC SSD도 엄청나게 느려져요.
개인용으로도 가만히 설치되어 있는 정적인 데이터는 읽기가 압도적으로 중요하지만 자꾸 리프레시되는 데이터는 쓰기가 훨씬 중요하며 개인적인 테스트로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선호l에스… 2016-09

현대 SSD가 빠르지 않다는 근거가 뭔가요?
삼성에서 나온 SLC SSD는 일반 소비자가 구매 가능한 제품에서는  2008년 출시한 1.8' SATA2기반 64G제품뿐입니다. 2.5' 짜리 열어보면 1.8짜리 안에 들어있고... 쓰기 70MBps에 1~2년된 제품을 구형이라 안하듯 글쓴이께서 구형에 SLC라고 언급하신거라면 이것밖에 없지요..

컨트롤러도 예전제품, 낸드도 예전제품..

쓰기속도 70~80MB 4k write 10k도 안나오는 제품입니다.
SLC에 환상을 너무 가지시지 마시고, 실제 스펙과 성능을 한번 보시고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SSD가 먹통될정도로 IO가 발생되면 HDD로는 버티지도 못합니다. Windows Temp, 그것도 개인용에서 왜 자꾸 Heavy IO를 상정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80k급 MLC SSD대신 10k도 안나오는 SLC 장착하는게 더 효과가 있다는 말씀이신지요... SLC라고 해도 신뢰성과 수명의 문제이지 SLC와 MLC가 TLC, MLC 수준의 변동폭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오세은 2016-09

nand flash summit 에도 언급되는 내용이지만 spec만으로 성능을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io시나리오나 부하의 지속시간, 더티상태 등 변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쓰기 성능은 십년간 그다지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컨트롤러나 캐시 기술이 병목이 아니라 낸드 자체의 지우기 과정이 병목이며 SLC라면 아무리 오래 되어도 실제 쓰기 성능은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연속 읽기가 많이 발생하지 않는 temp 파일의 속성과 2cpu회원들이 발생시킬 heavy IO를 고려했을 때 SLC로의 부하 분산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쓰는 비슷한 구성에서도 효과는 있었습니다.
단 해당 ssd가 희귀한 물건이라 제가 실제로 써 본 바가 없어 trim이 지원되는지조차 알 수가 없어서 실제 써 보면 느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오세은 2016-09

제 지식으로는 SLC의 cell erase가 훨~씬 빠릅니다. 현대 MLC VS TLC만 해봐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이선호l에스… 2016-09

Cell erase 야 빠르지요. 헌데 일반 사용자가 Cell erase가 매우 빈번하게 일어날 Heavy IO가 들어가냐는 의미입니다. 부하 자체가 거의 없는 개인용 PC에서는 Heavy IO 상황이 나오지가 않습니다. 하하

SSD는 Nand로만 이루어진게 아니라 nand dram controller 의 결합체입니다. NVME만 보더라도 4k에서 220k 성능이 나와줍니다. Seq나 512K 속도차이가 없다고 발전이 없는게 아닙니다. 일반 제품 쓰다가 850pro 급 제품들 써보면 체감차이 나는게 4k 때문이지요.. nvme까지 안가더라도 5년전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구형제품들은 SLC라도 컨트롤러 자체에서 병목이 걸리기때문에 cell 지우는 속도를 따질정도의 차이가 안납니다.

마지막으로 heavy io가 필요하신 분이 128G를 쓰는경우는 드물지요. 또한 Windows Temp 해봤자 100-200MB 전후입니다.

저 제품하고 mtron 제품하고 써봤던것이지만... hdd 대용으로는 좋지만 현세대 ssd 비교하기에는 많이 떨어집니다. 일단 ssd 체감에서 제일 중요한 4k 자체가 떨어지는지라....
또한 복합 IO가 일어날수록 컨트롤러가 좋아야합니다. 구형 컨트롤러로는 더더욱 성능이 많이 아쉽지요. 950pro 컨트롤러 발열이 심각한것도, 방열판만 달아줘도 성능이 많이 오르는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오세은 2016-09

개인용 PC에서는 QD가 높은 상황이 별로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QD가 높은 상황에서의 성능향상을 얘기하시네요. Q가 깊지 않다면 nvme조차 4K 특히 쓰기 성능향상폭은 미미하던데요. 구형 컨트롤러의 프리징은 trim과 알고리즘의 문제지 고작 몇MB의 부하로 컨트롤러에 병목이 걸리나요?

이선호l에스… 2016-09

일단... 프리징과 병목현상은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프리징은 멈추는것이고, 병목현상은 속도가 느려질 뿐이지요. 컨트롤러 성능이 부족해서 성능을 못끌어내는걸 병목현상이라고 할 수 는 있어도 프리징이라고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4k 성능향상폭은 많이줄었지만 그만큼 현재의 방열면적에서 컨트롤러 성능을 올리는데 한계가 있다는 의미로 봐도 무방하지 않나 싶습니다. 750만 보더라도 칩셋 방열판 보시면...

오세은 2016-09

옳은 말씀이십니다.
음 다르게 얘길 해보죠. 2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해 봤습니다.
1. 웹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스트리밍 하는 경우.
2.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경우.
1번 시나리오에 필요한 것은 순차 읽기/쓰기 입니다. 구형ssd에게 불리한 조건이나 1G wan의 대역도 실효 100MB수준으로 충분히 감당 가능하며 이 경우 주 ssd의 성능저하 없는 수명연장이 이득이 됩니다.
2번 시나리오의 경우 주ssd에는 4K쓰기 부하가 많이 걸리게 되는데 내부적으로 읽고 쓰는 복합IO가 되버리면 OS반응성이 엄청 떨어지게 됩니다. 이 경우 읽기를 버퍼ssd에서만 실행한다면 복합IO 상황을 피하게 되어 시스템 반응성이 극적으로 향상됩니다.
이런 일반 사용자 시나리오를 볼 때 버퍼로 활용하는 것이 이득이 된다고 봅니다. 물론 저는 램이 많으니 4G씩 램버퍼를 넣지만요 하핫...

이선호l에스… 2016-09

1번의 경우, Web에서 Downloading 하는 경우, 일단 삼성 SLC 2.5'(1.8') 쓰기 속도는 70MBps 전후니 1Gbps(125MBps) 대역을 다 쓰지 못합니다.

2번의 경우, Seq Read,Write 500MBps를 내주는 Q300 Pro <-> Seq Read,Write 70MBps를 내주는 SSD. 둘 사이에 엄청난 병목이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Sub SSD를 Temp로 사용하는것 자체가 의미없다 라는 얘기가 아니라, SLC든 MLC든 TLC든 70MB/s밖에 안나오는 SSD이기에 그렇습니다.

Read,Write가 동시에 일어나면 당연히 성능은 많이 떨어집니다. (보통 Write에 우선권이 높고 캐시 우선권도 더 높습니다.) 때문에 만약 300MBps 이상만 나오는 SSD였다면 오세은님 말씀처럼 Heavy IO가 일어나는 상황에서 매우 도움이 되겠지요.
헌데, 개인 사용자가 프로그램 설치를 1시간마다 하는것도 아니고 설치한다고 해도 게임 업데이트나 초기 프로그램 설치정도 아닐련지요. 구형 삼성 SLC가 아니라 4k Write 80k IOPS가 나와주는 현세대 SSD라고 해도 1주일에 몇분 되지도 않는 게임 업데이트를 몇초 빠르게 하기 위해 위해 사용하는게 과연 효율적인 것인가에 대한겁니다.

IO가 많은 DB시스템, ZFS 등등에서 SSD나 DRAM으로 캐싱을 하면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과연 일반 개인 사용자에게까지 필요하는가를 묻는다면 저는 "아니오"라고 대답합니다. 10Gbe라면 모를까 1Gbe 수준에서는 TLC가 아니고서야 1Gbe 풀 대역폭 사용 + O.S 사용에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겁니다.
애초에 SSD 문제가 아니라 라우터 자체가 괴로워해서 서핑이 느려질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