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싹수가 노란 집이 하나 있늗데 평소에 그냥 안 부딛히고 살고 있습니다.
오늘 보니 깨 같은 것을 저희 집 담벼락에 걸어서 말리고 있는데 (너는 것은 못보고 널려 있는 것만 본 상태)
저의 성질 머리로는 눈에 띄면 한바탕 할 것 같아서.. 한바탕 하기전에 문의 글을 올립니다.
편도 골목길 안쪽 집인데 예전에는 주차 문제로도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자기네 집 앞쪽으로 차를 끝까지 넣어서 주차하면 되는데 꼭 골목 입구에 (저희 집 대문쪽에) 주차를 하기에 한바탕 한적이 있었거든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남의집 담벼락에 몰래 농산물을 말리는 이 것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몰래 걷어서 불우이웃 돕기하는 곳에다 기증할까요?
아니면 걷어서 경찰서에 맏기고 주인이 찾아오면 가져가라고 할까요?
...
전화 안받으면 문두드리면서 깨우는겁니다. 택시타고 가면 되지 하고 하면 그럼 택시 왕복값 10만원 이상 줄거냐고 하면 차 빼겠죠.
그러면 알아서 주차 잘할겁니다. 차 잘세우라고 언성높이고 짜증내봐야 서로 기싸움만 하게 되요. 하지만 정상적인 이동 문제로 엄청 피곤하게 하면 피곤할 문제는 피하게 되는게 사람의 심리입니다.
그리고 담벼락이면 담은 서로 반반입니다. 서로 각자 반씩을 나누어서 담을 올립니다. 담벼락에 관해서는 서로 양보하는거 말고는 싸워봐야 답 없을거 같네요.
그냥 저희 집 담벼락 입니다. 길쪽 면의 담벼락 입니다.
자기네 집 앞엔 주차도 안하고 남의 집 앞 담벼락 쪽에 주차를 하고
게다가 이제는 떡하니 농산물을 말리는 것 보니
그대로 두면 그 앞에 가게라도 낼 모양새 입니다.
주차 문제는 언제 기회가 되면 제가 그쪽에 차를 대고 안빼주고 잠수를 타볼까 생각중입니다. 회의중입니다 라고 자동 맨트 남겨놓고.
이런건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절대로.. 지 편햐자고 남에게 불편을 준다니요. 따끔하게 이야기 해야 다음에는 안합니다.
경찰 불러서 해결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경찰이 필요해요.
절대 함부로 건드리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