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스피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박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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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천장에 설치하거나 케이블 작업을 하긴 좀 그렇구요


현재 마루의 상태입니다 



바깥쪽 블라인드를 암막형으로 달아서 이대로 보게 되면 굳이 스크린이 필요 없어서 좋은데요


대신 스피커를 두기가 상당히 애매해 집니다


새로 스피커를 사기는 정말 애매한지라 그냥 있는 거 쓰려고 하는데


집에 DAC 내장된 스피커 3종이 있는데요 



1. 마루에 두고 있는 KEF X300A 입니다


이게 제일 무난할 듯 해서 쓰려고 하는데


마루에 TV 옆에 두니 프로젝터와 직각을 이루는지라 아무래도 이대로 쓰긴 너무 애매해 지네요


그렇다고 스탠드를 별도로 구매하자니


애들이 지나다니다 건드려서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고.......


현재 집에서 쓰는 AP와의 호환성 문제인지 인식이 잘 안되서 airplay 기능을 못쓰는지라 그냥 마루에 두고만 있네요





2. B&W A5 인데요


이것도 무난할 듯 하긴 한데....


둘 데가 없어서 침실에서 음악 감상용이라고 두긴 했는데 


airplay 전용인지라 용도에 안 맞을 듯 하고


출력도 X300A보다는 딸리는지라.....





3. B&W MM-1 입니다


사실 처분할까 하다가


책상이 좁은데 (모니터가 너무 큰데.....)


X300A를 두니 도저히 공간이 안나와서 그냥 얘를 꺼내 쓰고 있어서요


아무래도 얘는 책상에서 1인 전용으로 들을만한 출력인지라 


말 그대로 PC-Fi 전용이라 안될 듯 하구요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을까요?


1. 그냥 스탠드 사서 X300A 올려 쓴다


2. A5를 프로젝터 옆에 두고 쓴다


3. MM-1 을 가져다 쓴다


4. 새로 하나 산다 



만약 4번이라면 추천해주실 스피커도 좀 알려주세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박문형 2016-09
좀 출력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돈 들이면 한도 끝도 없는게 오디오인지라..

8인치 정도 되는 2-3웨이급 스피커면 아무거나 될 듯합니다..

너무 돈들일 필요는 없지요..

스피커보다 더 급한게 앰프 같아 보입니다.
B&W 를 가지고 나와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아이들 있는집에서 스탠드를 사용하다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공돌이 2016-09
제가 300a로 써봤는대 불편하더라구요.
라인인풋으로 받으면 몇초만 뮤트되도 대기모드가 바뀌어서 딸깍거리면서 끊어져서..
그래서 kef는 pcfi & airplay만 쓰고있습니다.
저는 300a 유독 불편한게 라인인풋이더라구요.
혹시 제것만 그렇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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