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i5노트북이지만 저전력이라 유투브 보는데 cpu점유율이 100프로를 노리곤 하는지라
여러 게시물들을 보면서 노트북 cpu도 교체가 가능하다는건 알았습니다. 어차피 as기간도 끝났고..
cpu나 바꿔보자 DIY로!!
이런 사고과정을 거친 결과 cpu-z를 켜서 확인해 보니 패키지 : socket 989rpga 라는 문구를 보고
rpga?-->pga?? 교체가능? 하며 흥분했는데요..
cpu world 가서 pga988과 989가 호환된다는 사실을 알고 더더욱 신이 났었습니다만. (i7qm시리즈가 988이더라구요.)
애매할땐 인텔 사이트 가서 확인해보라는 어떤분의 댓글대로 인텔가서 확인해보니 bga형식이네요..
cpu교체가 좌절된것은 (무척이나) 아쉽지만 이과정에서 한가지 질문이 생겼는데요
칩셋에서 지원하는것을 전제로
tdp가 15w로 설계된 저전력 cpu사용하는 노트북에서 tdp 35~45w 의 i7 qm 시리즈로의 이전이 노트북의 쿨링만 받쳐준다면
무리없이 사용 가능한 것인지요.
전 i5 470um을 사용하고 있는데 항상 점유율이 60을 넘나들어서 그런지 cpu온도가 63~72를 항상 왔다갔다 합니다. 83도까지도 올라가서 종종 에어컨도 씌워주고 하거든요.
몇몇분들의 게시물은 펜린에서의 이동의 경우를 말씀하고 계시길래 뭐 크게 다른가 싶기도 하지만 듀얼에서 쿼드로의 이전이 가능할런지(발열을 잡을지 아니면 바큠 쿨러라던지 사용해서 말이죠)
해서 질문드립니다.
일반적으로
해외 제조사는 되는 경우보단 안되는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제조사는 안되는경우보단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서 해외제품의 경우에 동일 베이스 제품에 CPU만 다른 모델이 있는 상황에서 실제 탑재 출시된 상위CPU로 교체하여도 안되는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심지어 출고사양에서 메모리 증설이 막혀있는 모델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제품의 경우엔 적어도 탑재되어 출시된 이력이 있는 CPU라면 안될리는 없습니다
CPU들이 그냥 무조건 뚜따가 되어 있더라구요..
2. 내장그래픽 제품이므로, i7을 끼우면 내장그래픽이 없어 작동 불가합니다.
3. 저사양이나 U계열은 경량화를 위해 전원부를 간소화합니다.
4. 보통 그런 애들은 아답터도 저용량입니다. i7 쿼드코어 끼우면 높은 확률로 죽습니다. 150W 정도되는 아답터 구해야 합니다.
um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BGA(납땜) 타입이고, 만약 교체가 된다고 하더라도 쿨링이 안됩니다.
15w제품과 45w 제품의 발열량은 하늘과 땅차입니다. 밑에 노트북 쿨러로 커버가능한 수준이 아닙니다. 35w급 달린 제품군들도 45w급 CPU 장착하면 발열량처리에 힘들어합니다... :)
한 10년 전인가 용산 HP 서비스센터 앞 가게에서 BGA cpu 뗘내고 장착하는 장비를 본 적이 있습니다. 요즘 큰건물 짓느라고 이전하셨을 터인데...
구하고 교체하는데 드는 비용이 신품 노트북 가격을 상회하리라 생각합니다.
결국 보태서 하나 사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i7 3687u 사용하는데 쓸만합니다.
듀얼 코어 지원 칩셋이 쿼드 코어 지원 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보니까 그냥 태생대로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