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질문

Apl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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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이런질문을 드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런쪽으로 사회에 나오신분들이 많은것같아 질문드립니다.

전자공학과와 기계공학과의 기본적인 차이는 무엇인가요? 후에 취업은 어떤직업들이 있나요?

고등학교때에도 수학은 잘하는편이 아니었고 과학도 물리랑은 거리도 없었는데요. 애초에 공부에 크게 관심도 없었고 그냥 중간치정도,,,

제가 항상 뭐 조립하거나 뜯어보고 고치고 하는걸 좋아했거든요. 관심있는것들은 끝까지 파고들고요

전자공학과는 하드웨어 컴공은 소프트웨어 이렇게 쭉알고있었는데 막상수시넣으려 확인해보니

그러면 기계공학과는? 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전자공학과가 하드웨어쪽인지도 의문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전기공학과도...

컴공은 코딩노예 치킨집사장이란 소리도 들리고...

이제 막 부산쪽대학, 학과등을 알아보려니 인터넷보면 항상 의견들은 반반이고 글마다 같은공학과가 배우는것이 바뀌고...

그러다보니 마지막으로 여기에 질문글을 올립니다...

 

서명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안테나 2016-09
기계공학과는 기본으로 쇠깍는 과정있어요
기계공학과... 졸업한 남자 사람입니다..  기계공학과... 라는것은 너무 포괄적... 이다보니 세부적으로 들어가는 무엇인가를 하지않으면... 아무 의미적인 것이 없는 학문에 불과한... 과라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자면 자동차 공학...  선박 또는 항공... 이러한것들도 전부 기계공학과의 세부 공학 재료공학 또한 기계공학의 일부 공학..
즉 기계공학 과에 가서 좀더 세부적인 따른 목적의 과가 없다면 별 의미 없는 학문에 불과한 과가 됩니다...  그리고 제가 부전공이 전자공학입니다... 물론 학점이 모잘라서 졸업을 못했지만요... 이또한 너무 포괄적입니다...  사실 찾아간다면 좀더 전문적인 선박 공학 또는 제어공학 또는 좀더 전문적인 공학과를 가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기계공학과 가 아닌 기계공학학부에서 과가 나뉘는 곳으로 찾아가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제가 제일 후회 하는것이 대학을 들어가서 졸업했다는것입니다..
그게 사실 학원에서 배우는것의 10/100 도 쓸것도 없는 이론학적인 기계공학과를 가서 그런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일 대학원을 가고 공학 박사를 생각하고 있다면 또는 연구직이나  개발쪽으로 좀더 그런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나름 괜찮겠지만 그런것이 아니라면 세부적인 학과를 찾아보는게 좋지 않을가 하는 생각입니다.
전 만일 다시 대학을 택하게 된다면 건축학과를 5년제를 졸업해서 건축사 자격증을 따는대 목적을 두지 않을가 합니다.. 지금도 방통대나 인터넷 대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2년 정도에 학부 졸업하고 건축사 ... 공부를 쉬엄 쉬엄하면... 50대 때쯤이면... 너무 멀긴 멀었네요 ... 하하
아조 2016-09
기계공학이 범위가 더 넓어요~
박문형 2016-09
기계공학과던 전자공학과이던

수학(미분 적분) 못하면 망합니다.
공돌이에요 2016-09
전자공학과생인데요, 배우는 내용이

1. 하드웨어는 다루게되면 아두이노 정도만 다루고(프로그래밍 기초)
2. 회로 짜기(제일많이)
3. 미분&적분, 공업수학
4. 수학에 기초한 시스템 응답특성
5. 그 외에는 원리를 배워요(반도체 작동원리,전자의 움직임 등).

학교가 달라도 별 차이 없을꺼에요.
1번, 2번은 수리능력이 딸려도 문제 없으나
수리능력(3번)이 딸리면 4번,5번이 힘들어요

수학능력이 딸려서 고생 좀 하고있네요ㅋㅋ
     
미분,적분을 못하면 자기학에서 힘들죠.
보통 공업고등학교에서 쓰는 교재를 구매해서 공부하세요.
같은 지식을 고등학생 수준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보기편합니다.^^
제가 전자공학과 출신이고 기계설계나 금형설계쪽을을 합니다. FA쪽도 하니 전기공학과 일도 하는거 겠죠?
어떤일을 하고 싶은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전자공확과는 회로설게, 펌웨어등 소프트웨어보다는 하드웨어나 하드웨어프로그램을
주관하고요. 기계공학과는 금형설계(전자제품케이스 설계), 기계설계(로봇 팔다리등 기계적으로 움직이는것)등을 하지요.
요즘은 SI쪽에서 랩뷰라는게 있어서 그걸 응용해 반도체 테스트장비도 만듭니다. 이건 전자공학과 보다는 전기공학과나 기계공학과
출신이 더 많이 하지만 박봉이긴합니다. 전자공학과나 건산계열은 대부분 매년 새로운 플레폼이 나와 이걸 매년 습득해야 하고 2~3개월
안에 습득해서 사용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보통대기업 다니는 사람들 얘기일수도 있지만요. 기계공학과는 갈수 있는 곳이 다채롭습니다.
배설계도 그렇고 자동차도 전자쪽도 움직일수 있는 곳이 다채롭습니다. 제가 양쪽일을 다해봤기에 어느쪽이 좋다라고는 말씀드리기
힘듭니다. 다만 전 둘다를 놓게 공평하게 말씀드릴수 있긴합니다. 제 개인적으론 전자쪽은 흥미를 많이 잃어서 지금은 기계쪽이나 FA쪽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박문형 2016-09
부산이면 부경대를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요??
     
Friends 2016-09
성적이 동아대 전자도 간당간당한 수준입니다.
전자공이든 기계공이든 학교에서는 얕은 수준의 지식을 배웁니다. 또한 전자공이라고 컴공 못배우는것도 아니고 컴공이라고 기계공 못배우는것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말씀드린다면 남은 두달 수능준비 빡시게 하세요. 관심있는건 깊게 파고든다고 하지만, 관심 있는걸 배우려면 관심없는것도 열심히 해야하는 경우가 있지요.
기회가 있을때, 한등급이라도 더 올리도록 노력한 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Friends 2016-09
수시로 갈것이라 학교는 변하지 않을듯하네요...
          
수시만을 넣어야 하는 이유가 있지 않다면 부경대를 목표로 해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학비차이만 2천이지요...
단순 기술이나 전문도를 따진다면 대학을 가고 안가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대학에 가서 진로를 고민해본다는것 자체가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대학가서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부터 고민해보는 일이 먼저일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대학은 뭔가를 배우러 가는것보다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고, 자유롭게 공부가능한 거의 마지막 단계라고 봅니다.
컴공간다고 SW 작동원리, 활용에 도사가 되는것이 아니고 기계공 간다고 기계에 도사가 되는게 아닙니다. 어떤 일을 하고싶은지 확실히 잡고 가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하네요. 단순 취업이 목적이라면 전문대도 있고, 특성화과도 있습니다.
울산대처럼 특성화로 현대쪽으로 빠지는게 아니라면 대학교 가서도 공부 정말 많이 해야할겁니다. 대학교 4년 배우는 과정이 실무 6개월보다도 훨씬 못한 경우도 많이 봅니다. 국립대와 학비차액 2천만 잡아도 2천만원 갚는데 한달 50만원씩 갚아도 3년 4개월이 걸립니다. 그것도 무이자 조건일때...
               
Friends 2016-09
국립대 좋은건 알지만요...
무아 2016-09
전자공학은... 생각나는대로 정리하면.
일반수학, 공업수학을 배우고 (미적분, 미분방정식, 벡터, 선형대수, 극좌표, 행렬, 확률 등등드드ㅡ으드으ㅡ드듣응.)
회로망, 전자회로 => 주로 아날로그 회로에 관한 대부분의 것을 배우고
디지털논리, 마이크로프로세서. => 디지털 논리회로 설계에 대한 것을 배우고
전자장, 안테나, 초고주파 => 전파에 관련된 것을 배우고
물리전자, 반도체 설계 => 반도체의 구성 원리에서 시작하여 디지털에서 배운 내용을 칩 레벨에서 설계, 시뮬레이션 하는 것을 배우고
신호및시스템, 통신이론, 디지털 통신 => 각종 필터에서 시작하여 통신 시스템을 배우고
또.. 뭐가 있었더라...포트란이나 C 같은 코딩언어도 배우고
여튼 20여년 전에 저런 것을 배웠습니다.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겁니다.
각각에 대해선 이론도 배우지만 소프트웨어를 통한 시뮬레이션이나 실제 부품을 가지고 실물을 구성하는 실습들도 병행합니다.

p.s. 전자공학과 졸업해서 진출하는 분야를 보면
대기업 전자회사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중소기업 전자회사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학교 선생님 하는 친구도 있고, 외제차 딜러 하는 친구도 있고, 보험 영업하는 친구도 있고, 인사과에서 인사업무 하는 친구도 있고, 전공 관련 교수하는 친구도 있고,
가구점 하는 친구도 있고, 방송국 PD 하는 친구도 있고, 방송국 엔지니어 하는 친구도 있고, 변리사 하는 친구도 있고, 그냥 집에서 노는 친구도 있고, 술집 하는 친구도 있고...
그냥.. 일반적인 분포에서 전자관련 분포가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이규섭 2016-09
헬게이트 회로이론이 빠졌습니다.....
저랑 별 관계없는데 관심있어서 한번 들어봤다가 지옥을 맛봤죠.... 흑흑
난 전자회로를 듣고 싶었던 것 뿐인데 말이죠....
부철 2016-09
제생각입니다
생산할 때 기계 필요하지요  그 기계만들어 주는 과가 기계과입니다
전자 제품에 칩 회로  들어가지요  칲회로 최적화하고 칩셋 설계한다고 보시면됩니다
둘다 산업의 줄기역할이구요
자격증 있으면 그간 취업률 97프로 정도입니다  보수는.......
     
Friends 2016-09
보수는???
전자공학 = 컴퓨터공돌이
기계공학 = 기계공돌이

언젠가부터 기계를 부려먹을때 프로그램을 이용하다보니까 기계를 하려면 컴퓨터를 좀 알아야 하죠...

전자와 기계의 중간이 메카트로닉스 또는 로보틱스 같은것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바이오와 기계와 컴퓨터와 마구 그런것들이 섞인분야도 있기는 있고요...

기계공학을 하면 엔진쪽이나 펌프 등등 무엇인가 욺직이는 분야에 많이 역일 수 있습니다.
전자공학을 하면 그것들을 제어하는 분야에 역일 수 있구요...

기계 = 오차가 많다
전자 = 오차가 거의 없다 (저는 없는줄 알았는데... 있더라고요)

저는 학부때 기계공학 하려다가 전자공학 한사람입니다.
전공 전자공학(컴퓨터공학) 부전공 수학
저희 아버님은 기계공학 전공이셨는데요....
해군장교셨고...
기관장이셨습니다....

아버님왈... 기계공학을 전공해서는 선장이 못되는데 항해를 전공하면 선장이 된다!
stones 2016-09
유행을 너무 따라가지 마시고...
세상은 어짜피 돌고 도니..지금 유행이 앞으로도 계속 된다는 보장은 없으니..
창의력이 있다면 전자공학 중 소프트 쪽으로 잘 파고들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특히 인공지능 관련해서..
송재훈 2016-09
어차피 의대가 아닌 한 과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주 개인적 의견입니다만, 위에 다른 분도 언급하셨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같은학교 내 다른 과를 고집하기 보다는
짧은 기간이지만 상위권 학교를 진학하는데 주력을 삼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 학과입니다.
각 학과를 졸업하고 하는 일이 다를 것 같아도 막상보면 결국 큰 차이가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석사나 박사 아닌 한)
지금은 학벌에 대한 차이가 없어졌다고 말들은 하지만 결국은 학벌에 의해 취업이라든지 여러가지에 있어서 인생의 꼬리표처럼 따라옵니다.
현실적으로 기업들도 몇몇 대학교만 리쿠르팅을 하고 하위권 대학교는 리쿠르팅 조차 안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솔직히 입에 쓴 소리일 수도 있지만 게시판을 통해 도움을 얻고자 하셨으니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장원 2016-09
+1
     
+1000

한국의 현실이더군요...

전공자가 분야에 없어요!
          
전공보다 학교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것도 학부가 가장 중요하고요. 석박사는 정말 서울대 이상이 아니고는 학력세탁 불가능합니다.

한국에서 TOP5안에 들지 못하면 차라리 미국에서 TOP50 정도를 겨냥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짜피 한국에서는 전공 별볼일 없으며 진정 하고 싶은것이 있다면 대학원가서 해도 됩니다. 그게 현실이더라고요...
현진 2016-09
그냥 좋아하는것 시키세요
인생살이 도찐 개찐 아닌가요?
평범하게...
이장원 2016-09
수학이나 과학에 큰 관심이 없었고, 중간 정도의 수준이라면 공대는 안가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공부는 괴롭기만 하고 성과는 안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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