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싯적에 일찍 책을 덮어서
인터스텔라를 보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
지금 우리가 1G의 중력에 살고있고 1초 라는 시간 개념이 중력이 더 높은곳에서는 1초라는 개념이 달라진다는 얘긴가요?
소싯적에 일찍 책을 덮어서
인터스텔라를 보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
지금 우리가 1G의 중력에 살고있고 1초 라는 시간 개념이 중력이 더 높은곳에서는 1초라는 개념이 달라진다는 얘긴가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읽어보시면 되는데 참으로 어렵습니다
물리가 전공이 아니라서 상세한 내용을 설명하지는 못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중역이 높은 곳에서는 시간이 느리게 갑니다.
그래서 산위 중력이 낮은 곳에 사는 사람에게 시간이 더 빠르게 흐르는 법입니다. 하지만 당연히 그 정도 중력차에서는 미미하기에 잘 느낄 수 없을 겁니다.
블랙홀은 엄청난 중력을 가진 구조물이고 여기로 빨려들어가는 물질은 중력이 높은 중앙으로 갈수록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고 말합니다.
아인스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중 일부지요.
그래서 아인스타인의 중력방정식이 나온겁니다.
뉴튼이 프린키피아에서 절대적인 물리량이라고 선언했던 시간도 상대적 물리량으로 변했고, 절대로 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공간도 휘어지게 된 것이지요.
여하튼 물리는 너무 재미있습니다.
교과 수업적인 설명으로는 말이 길어지는데, 미래창조과학부 블로그 (http://blog.daum.net/withmsip/1173)에 그나마 영화 배경이 되는 과학적인 지식을 잘 설명하고 있네요. 저는 미래창조과학부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고, 중고등 과학이나 열전달, 물리화학, 유체역학 등 기계, 화학 관련 과목 수업하는 과외샘이에요.
심지어 저는 예체능이라 -_- 더더욱 힘듭니다 ㅋ 이런 대화는....-_-;;;;
ㄱ은 지름길로가고 ㄴ은 돌아가는 길로 갑니다.
둘다 출발할때부터 도착할때까지 시간을 잽니다.
ㄱ은 지름길로 갔기때문에 먼저도착해서 10초가 걸렸구
ㄴ은 돌아갔기때문에 늦게도착해서 10초가 걸립니다.
각자 도착하는데 10초가 걸렸지만 도착은 ㄱ이 먼저합니다.
ㄱ 입장에서 ㄴ은 11초가 걸려 도착한거고 ㄴ 입장에서는
ㄱ이 9초만에 도착한게 됩니다. 하지만 각자의 시간은 딱 10초씩 흘렀구요.
내가 10초가 흐를때 상대방은 9초가 흐를수도있고 11초가 흐를수도있고
이걸 상대성이론이라 하더라구요.
나를떠난 빛이 30만키로 떨어진곳에 도달하면 1초가 흐른다고 합니다.
중력에의해서 빛이 휘어지면 30만키로 떨어진곳에 빛이 도달하는데
시간이 좀더 걸립니다.. 지름길이아닌 돌아가는 길로 갔으니깐요.
하지만 나에게 흐른시간은 1초가 되는거구요.
중역이 약한데 있는사람은 빛이 덜휘니깐 지름길로 간거나 마찬가지라
좀더 빨리 도달하지만 똑같이 1초가 흐르는거구요.
하지만 서로간의 시간은 좀더 빠르거나 늦게 흘렀을겁니다
중력이 강한쪽 사람이 봤을때 중력이 약한쪽 사람이 시간이 1.0000000000001초
이런식으로 좀더 흘렀을껍니다.
대충 고딩때 배운게 생각나는게 이러한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쓰다보니 헛소리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빛은 1초에 30만km를 간다.====
=====시간은 인간이 만들어낸 약속이지 절대적인 우주의 기준이 아님====
그런데 내가 봤는더니 빛이 10초에 30만km를 가더라
=>그 빛이 지나던 공간은 시간이 10배 느리게 갔다.
*빛은 절대적인데 30만 km를 10초만에 갔으니 빛이 느린게 아니라 시간이 느린것
내가 봤는데 빛이 1초에 60만 km를 가더라
=> 그 빛이 지나간 공간은 시간이 2배 빠르게 흘렀다
*빛은 절대적인데 60만 km를 1초만에 갔으니 빛이 빠른게 아니라 시간이 빠른것
중력이 크면 시간이 느리게 간다?
우주에 있는 사람은 중력을 안받고 있고 행성에 있는 사람은 중력을 받고 있음
행성에 있는 사람은 중력 가속을 꾸준히 받고 있으며, 속도가 빠른것은 시간이 느리게 적용됨
*우리를 지구에 본드로 붙여 놓은게 아니고 9.8m/s 가속도를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우주에 정지해 있는 사람 기준으로 행성에 있는 사람은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으로 보임
즉 영화에서 처험 내가 27년 살았는데 강한 중력의 행성에서 가속도를 많이 받아 3시간 산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시간은 인간이 측정하고 기준으로 삼기 위해 만든것이지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면 쉽고요
이것은 원자시계 실험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상대성이론에서 시간과 관련된 내용을 보면,
특수상대성이론에서는 주 변수가 속도입니다.
일반상대성이론에서는 중력입니다.
특수상대성이론에서 속도가 빠르면 시간은 느리게 갑니다. 광속에 빨라질수록 점점 느려집니다. 그래서 광자는 광속으로 이동하므로 광자의 시간은 흐르지 않습니다. 반대로 속도가 느리면 시간은 빠르게 갑니다.
일반상대성이론에서 중력이 강하면 시간은 빠르게 갑니다. 반대로 중력이 약하면 시간은 천천히 갑니다.
흔히 드는 예가 GPS 위성입니다. 위성이기에 지구 궤도상에서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지구 궤도상에 있기 떄문에 중력이 약한 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 두 효과의 차이를 더하면 하루에 38um (마이크로초) 입니다. 38마이크로초 x 빛의 속도 = 11.4km 가 나옵니다. 그래서 상대성이론(일반상대성이론 + 특수상대성이론)으로 보정해주지 않는다면 위성의 위치는 저정도 틀어질 겁니다...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665617.html
진화 끝난 블랙홀에선 시간이 멈춘다
http://www.sciencetimes.co.kr/?news=%EC%A7%84%ED%99%94-%EB%81%9D%EB%82%9C-%EB%B8%94%EB%9E%99%ED%99%80%EC%97%90%EC%84%A0-%EC%8B%9C%EA%B0%84%EC%9D%B4-%EB%A9%88%EC%B6%98%EB%8B%A4
http://hkpark.netholdings.co.kr/web/manual/default/manual_list.asp?menu_id=107589&id=2694
시간=빛 이라고 보고
중력이 아주 쎈곳은 빛도 휘어져갈만큼 힘이 작용하기때문에 빛이 직진하지 않고 휘어져가면 느리게가서
중력이 쎈곳은 시간이 천천히 간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
갈릴레이의 상대성이론입니다.
그런데 빛에 있어서는 속도에 뭘 더하거나 빼거나 의미없이 항상 일정하다는데서 나온 게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입니다.
이 이론을 간단히 정리하면 광속불변과 광속보다 빠른 것은 없고, 물체는 진행 반향으로 짧아지며, 속도가 증가할수록 질량은 커지고 시간은 느려지며, 질량은 에너지(E=mc^2) 입니다.
한편, 빛보다 빠른 게 없다면 중력은 뭐냐라고 주변에서 뭐라하고 아인슈타인 자신도 뭔가 허전해서 오랫동안 중력에 대해서 연구를 합니다.
그래서 나온 중력에 대한 것이 일반상대성이론입니다.
여기 식에 의하면 중력이 시공간을 휘어지게 합니다.
쉽게 말해서 늘어집니다.
중력이 셀수록 그 정도가 더합니다.
늘어진 정도에 따라 시간이 상대적으로 느려지는 것입니다.
다 증명되었습니다.
참고로 일반상대성이론의 방정식은 우주천문학에서 '약방의 감초'입니다.
지구와 달의 관계부터 별, 블랙홀, 은하 등에 이르기까지 두루 쓰여지고 있습니다.
시간의 차이가 나는것은 다른 중력의 (또는 상대적으로 가속운동)을 하는 제 3자가 관찰자를 보았을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