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ne92김경민현재 메인 스토리지가 넥센터로 구성이 되어있고 2차 스토리지로 리눅스에 ZFS를 올려서 사용 중 입니다.
현재는 백업용으로만 사용중이라서 성능이나 기타 다른 부분은 테스트를 못해봤는데
혹시 실제로 운용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사용하고 계시며 문제점들이 발견되었다면 어떤 문제들이었는지 듣고 싶습니다.
현재 백업소프트웨어가 solaris 지원이 중단이 되었고 오직 리눅스만 지원해서 현재는 메인스토리지에서 리눅스 ZFS 스토리지로 복제 후 다시 백업 서버로 백업을 받는데
리눅스에서도 큰 문제가 없다면 메인 스토리지를 리눅스로 변경해서 백업 서버에 다이렉트로 백업을 받을까 고민중 입니다.
변경하려고 하는 이유는 넥센터의 용량 제한과 백업을 좀더 심플하게 구성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성능은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동일장비에 Nexenta사용할때보다 성능은 월등히 좋았습니다.
추가로 일반적인 리눅스배포판에 올릴수 있어서.. kernel compile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제가 봤을때 문제점이라 할만한 점들은...
1. dedup, compresssion은 성능측면에서 너무 불안정했었다는 점? 몇년전이긴하지만 다시 dedup, compression을 disable시켜주어도 IO속도가 초당 1M 언저리로 나올정도로 불안정했었습니다.
2. disk fail시 spare DISK로 자동으로 넘겨주지 못하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지금 버전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물리RAID카드 대비 ZFS의 최대의 장점은... 그냥 ZFS로 묶어서 사용하던 하드들 빼서 다른 시스템에 꼽고 import하면 그냥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Physical RAIDCARD에 대한 의존성이 없기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유연하게 대쳐할수 있달까요?
중복제거랑 압축은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 큰 문제는 없어보이고 autoreplace 안된다면 그냥 수동으로 해주면 될 듯 하니 일단은 큰 문제가 없다고 봐야겠군요..
ZFS 의 유연성과 편리함은 뭐 정말 대단하지요..ㅎㅎ
프비기반에 인텔SSD 3500 8개 묶었구요, 2년째 잘 돌아가고있습니다.
TBW계산해보니 20년쓸수있겠더군요.
리눅스에서 운영해보셨는지요?
바꾸고나서 1년쯤 지나서 문득 드는 생각이 슬로쿼리로그를 확인 안한다는것이었습니다.
디스크방식이었을때는 한달에 한번정도는 슬로쿼리로그를 뒤져보고 튜닝필요한부분 개발팀에 알려주곤 했었는데 그럴일이 없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