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력 저소음에 계속 신경을 쓰다고 보니 이런 의문이 드네요...
컴퓨터 중에서 가장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부품은 어느 것일까요?
물론 VGA 카드이겠지만, 내장 그래픽을 사용한다는 가정하에요...
언듯 생각하면 CPU 아니면 HDD 같은데, 어느쪽이 더 전력 소모가 클까요?
저전력 저소음에 계속 신경을 쓰다고 보니 이런 의문이 드네요...
컴퓨터 중에서 가장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부품은 어느 것일까요?
물론 VGA 카드이겠지만, 내장 그래픽을 사용한다는 가정하에요...
언듯 생각하면 CPU 아니면 HDD 같은데, 어느쪽이 더 전력 소모가 클까요?
비디오카드
CPU
순이겠죠..
그나마 일반적으로는 ...
CPU가 제일 많이 전력을 잡아먹기는 하죠 ..
CPU는 성능이나 클럭과 관계없이 TPD에 따라서 소요전력량이 결정되는 건가요?
단순히 뽑아놨더니 다른것보다 전기를 적게 먹길래 L붙여서 비싸게 파는것 뿐입니다.
몇가지 예를 들면(제가 지금까지 측정했던 것 위주)
제온 X5690의 경우 TDP는 130W지만 풀로드 올리면 거의 2배인 230~250W 먹습니다.
스카이레이크 펜티엄은 TDP 54W이고 풀로드시에 TDP와 비슷한 수준이나 그보다 약간 더 먹을 뿐입니다.
AMD 잠베지 8120은 TDP 95W지만 풀로드시 2배 이상인 220~230W 먹습니다.
AMD 이스탄불 옵테론 2439SE는 TDP 137W지만 풀로드시 TDP보다 낮은 120~130W 먹습니다.
그리고 동일 아키텍쳐에 동일 기반 프로세서는 동일 클럭에서 비슷한 전기를 먹습니다.
775/771의 예를 들자면 TDP 50W짜리 L5420을 오버해서 3.4G올리면 TDP 95W짜리 Q9650 3.4G오버한것과 비슷하게 전기먹습니다.
그리고 그 전력소모는 원래 3.4G짜리 TDP 150W의 X5492와 비슷하게 먹습니다.
그리고 저전력 버전으로 나오는 캐쉬 3M짜리 듀얼코어 L버전 E3의 경우,
동일 클럭까지 올라갈 시 일반적인 i3와 거의 비슷한 전력소모를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E3 L버전 듀얼코어 CPU를 사는 분들께 그냥 i3 사라고 합니다.(물론 아이들시 약간의 이득은 있습니다...)
사실상 1220Lv2와같은 e3 듀얼코어 저전력 버전은
i3-3220 같은것 생산품중 열 제일 안나는 최상급 녀석들에 vt-d 지원, 터보부스트 기술 넣은 후 리패키징 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2배의 가격을 받아먹습니다.)
오버클럭, 추가 설정 안되는 슈마보드라 그렇지 일반 cpu도 BIOS 조금만 만져주면 저전력 모델 대비 전력소모 더 적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비슷한 가격이라면 모르겠지만, 저전력 모델이 더 비싼건 거품입니다.
특히나 Windows 기반에서는 BIOS까지 안건들이고, 매우 간단한 설정으로 저전력CPU랑 똑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같은 공정, 같은 설계에 클럭제한+전압조정 정도이기에.... 고성능, 저전력을 원하면 모바일로 가야지요. TDP도 낮고, 전력소모도 낮고, 성능도 좋고..
구지 웃돈 줘가면서 비싼 저전력 시리즈를 살 이유가 없습니다.
CPU도 CPU지만, MCH,SB(샌디 이전)가 의외로 전력을 꽤 먹습니다. HDD는 아이들시 6~8w 소비하니 고정으로 봐야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