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s g41t m6 v1 메인보드사용중이고, 기존 e8500에서 e5450으로 교체 후 본 사이트 자료실에 올라온 개조바이오스 업데이트 진행했습니다.
바이오스 업데이트 이후 컴퓨터가 심하게 버벅거렸으나, 하드디스크 포맷이 되질 않아 그런가보다 생각했습니다.
cpu z를 실행시켜 e5450이 정상적으로 인식되는 것을 확인 후, 포맷 진행하고자 재부팅을 시도하니... 처음 바이오스 로고 화면?이 나온 이후 윈도우 마크상태에서 무한부팅만 반복하네요..... 30분 이상 방치도 해봤으나 부팅불가....
혹시 하드에 문제가 생긴게 아닐까 싶어 노트북에 꽂혀있던 ssd를 연결해 부팅 시도해봤으나 여전히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메인보드의 수은배터리 분리를 통한 초기화도 시도해보고 usb를 통한 윈도우 재설치도 시도해봤으나 여전히 먹통입니다....
그냥 포기하고 버려야 하는 걸까요....
ddf
제 메인보드는 위에 기술했듯 ecs g41t m6 v1이며, 개조바이오스 업그레이드 후 윈도 부팅중 창문로고에서 무한부팅이 발생했습니다.
해결방법은 씨모스 진입 후 advanced chipset setting에서 c1과 eist 설정을 disable로 변경해주니 정상부팅 가능하더라구요...
메인보드가 구린탓인지 다른분들은 파워매니지먼트 탭쪽에 들어가면 해당 옵션이 있다는데, 제 똥컴은 이상한 곳에 해당 옵션이 위치해있어서 한참 헤맸네요....
오늘 덕분에 농담안하고 11시간을 날려먹었습니다..... 저처럼 멍청한 피해자분이 나오지 않길.... ㅠㅠ
지금은 스카이레이크 i3를 쓰고 있고 개조제온용 부품은 여기에 모두 무상분양 하였습니다.
개조제온의 성능은, 가벼운 작업 정도는 지금도 괜찮은것 같지만 부품이 오래가지 않더군요. 특히 메인보드는 어느날 갑자기 사망.
조립하고 가지고 놀때는 재미있었지만 별 실속은 없어보이니 너무 깊게빠지지 말고 그냥 놀이에서 그치는게 좋겠다...싶습니다.
그나마 개조제온놀이가 저렴한 편에 속하는 호작질이겠지요~ 일반 웹서핑 문서작업 정도등엔 최적입니다.
구형컴퓨터를 사용한 호작질은 여러가지가 있죠~ 하나씩 해보시고 경험해보시는것도 나쁘지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