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늦게 여기를 알아버려서,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는 1인입니다. ㅠ
제가 셋업한 장비들을 구매하기 전에 여기를 알았어야하는데.. 흑흑..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라고 자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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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어르신이 도움을 요청하셔서 혼자 고민하다가 여기 여쭤봅니다.
대지는 비교적 작은 6층 건물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을 준비하고 있으십니다.
방이 23개, 그 외 업무용공간 5개입니다.
각 방은 관로로 동축케이블 1개 (TV시청용), UTP Cable 3개 (category 6)가 들어가게 하였습니다.
질문) UTP 케이블은 Cat 7로 할 필요는 필요없겠지요?
UTP 케이블의 용도는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1. IP 폰
2. 객실사용자가 가지고올 노트북 등의 유선인터넷 제공
3. 여분 (향후 IPTV 사용 등을 고려함)
각 층에 위치한 작은 단자함 통해서 2층의 MDF실로 모으려고 합니다.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각 방에서 시작한 UTP선을 각 층의 단자함에서 한번 끊고 다시 연결해서 2층으로 연결하는 것이 정석일까요? 층별 허브는 필요없겠지요? 아니면 그냥 각 방에서 바로 2층 MDF실로 바로 떨구는 것이 좋은가요?
2. 인터넷 키폰, 객실사용자 및 공개무선인터넷, 업무용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L3 스위칭 장비가 한대 필요하겠지요? VLAN으로 분리하면 될까요? 어떤 구성이면 될까요? 포트수 적은 (저렴한) L3 장비하나를 사고, 포트수 많은 L3 스위칭 장비를 2대 구입해서 L2 장비 각각(한대는 인터넷 키폰용, 한대는 객실용 및 무선 AP용, 한대는 업무옹)에 VLAN을 구별해주면 될까요? 어느정도 장비를 구입하면 될까요? L3 포트가 여유가 있으면 L3 장비에 업무용은 바로 연결해서 VLAN을 구별하려고 합니다.
3. IP 키폰은 잘 되나요? L3 스위칭에서 설정이 어렵지는 않나요? 장비회사에서 해주나요? L3 스위칭 장비를 안써도 되나요? 어느회사가 좋을까요? (민감한 부분은 쪽지로 주셔도 됩니다.)
4. IP 키폰으로 시내통화를 하는 서비스 업체는 인터넷사업자와 같이 하나요?
5. 보통 이 정도 규모 건물의 CCTV는 별도의 NVR을 사용하나요? 아니면 IP 카메라로 다 시스템을 통합하나요?
언제나 많은 것을 얻어가기만 해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건축이다된 건물이라면 배관사이즈를 봐야합니다. 배관이얇으면 CAT6안들어갑니다.
전기쟁이나 통신쟁이를 부르면 알아서해줄것입니다. 보통 원텐블럭으로 세대별간선을 찍긴하는데 한번에 내릴수있으면 한번에 내리는게 낫습니다.
CCTV는 HD SDI를 이용해서 동축/전원이 올라가거나 PoE혹은 Non PoE로 네트워크카메라를 설치합니다. 둘다 잇점과 단점이있는데 간편한 네트워크타입을 추천드립니다
CAT5E만으로도 충분할까요?
감사합니다.
라우터나 방화벽같은 같은 장비를 찾으셔야 합니다.
외부망(고객사용용도)은 따로 장비를 분리하시는게 좋습니다.
VLAN 이나 다른방법으로 분리도 되지만 문제가 생기면 찾기가 힘들어 집니다. (특히 고객사용쪽.....)
고객망때문에 업무망이 마비될 확률이 높기에 물리적으로 장비를 분리하시기를 권장합니다.
각층에 허브를 두시는게 공사가 적어질겁니다.
층간 이동하는 구간(수직구간)은 대부분 여유가 없기에 원하시는 수량만큼을 2층으로 내리지 못할껍니다.
정확한건 평면도나 (치수가 적힌) 배관상태를 고려해야 하는데
직접 관리하실 생각이신가요?
층별로 끊으면 장비가 늘어나고, 늘어나면 관리가 안된다고 생각들 많이 하시지만
점검포인트를 고려해서 설치하면 오히려 부분별로 처리가 더 쉽습니다. (도면관리)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를 모르는경우가 문제가 되겠죠
관로를 살펴보니 UTP 케이블 뭉치를 내릴 방법은 없어보입니다.
전기공사업체는 단자함을 만들어서 내리자고 하는데 (선 4개만 사용) 괜찮을까요?
층 마다 저렴한 스위칭허브를 두고 1-2가닥 정도는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와서 토렌트 걸고 그러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 같아서 ip전화가 먹통될까 걱정이긴합니다. ㅠ
추가 질문을 드리면..
1. 각 층에서 단자함을 만들어서 내리는 것
2. IP전화를 스위칭 허브에 모아서 CAT5E 한가닥, 그외 2개 포트들을 모아서 CAT5E 한가닥을 2층 MDF 실에 모으는 것이 좋으련지요?
감사합니다.
물리적 위치도 중요하지만
네트웍에서는 도메인 단위를 잘 고려해야 됩니다. 성능이나 장애발생시 찾기 힘들거든요
1. 각층 단자함을 만든다는게 기존 단자함외에 추가로 단자함을 붙이시고 층간 구멍을 뚷으시겠다는건가요?
--> 비용이 많이 들기에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기존 층별로 설치된 케이블 성능이 괜찬다면, 여유가 된다면 그걸 활용하시는게 좋습니다.
2. 층별로 허브를두고, 업무용1가닥, 고객용1가닥을 층별로 2층으로 내리시겠다는건가요?
--> 기존설비여유가 있다면 그걸 활용하세요
기존 설비를 파악하신뒤에 얼마나 기존 설비를 사용할것이냐 또는 어느정도선에서 교체하거나 추가할것이냐를 고려하셔야 됩니다.
여러가지 좋은것들이 있지만(CAT6, 여러가닥, 별도 회선외) 비용은 무시할수 없죠
거기에 임대건물이라면 향후 원상복구도 고려하셔야 하구요 그곳에서 몇년을 하실지 고려해보세요
내부망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100M 로도 충분합니다. (층간구성만 기가로 고려하셔도)
속도체감을 하는것은 대역폭보다는 반응시간이 더 중요합니다.
통신공사 제대로 하는곳은 많지 않습니다
어설프게 배워 원리를 모른체 복사/붙이기 정도로 하는곳도 많고, 단가를 제대로 쳐주지 않으니 날림도 많죠
예를들면 CAT5로 해도 미터당 단가가 300원인데 CAT3나 그보다 못한케이블을 500원에 넣는곳도 많이 봤습니다.(설계가 그렇다나......)
물량이 안되니 통신기술자를 못부르고 다른분야 기술자가 처리합니다. (중간에 케이블을 마구 이어 놓습니다. 케이블 자투리가 아깝다며)
6개 층을 거의 완전히 뜯어내고 공사를 하지만, 기존 관로와 기존 단자함은 거의 그대로 사용합니다. 층별 단자함이, 위치가 좋아지 않아서 층별에서 뭘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공사하시는 분은 일단 각방에서 단자함까지 cat5e로 끌고 와서, 단자함에서 옛날 KT 전화선처리하듯 단자처리하고, 다시 각 UTP 케이블에서 4가닥씩만 2층으로 내리겠다고 하시네요.. 이게 최선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1. 단자함만들어서 내릴 때 단자함에서 패치판넬을 각 UTP의 1-8 선을 풀어버려서 내려서 다시 복구하는 경우 기가빗을 유지할 수 있나요?
아니면 2. 항에서처럼 필요한 항목끼리 묶어서 내려기는 것이 나을까요?
감사합니다.
2. 어떤상황을 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여러가지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