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분이 많아서 이 질문을 올리면 답변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본은 표준시를 40kHz 및 60kHz 를 통하여 방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한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60kHz 수신권역이기 때문에 전파 시계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표준시를 수신하기 위해서는 주위 환경도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는 수신이 꽤 어렵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 표준시 정보를 컴퓨터 혹은 스마트 폰을 통하여 인위적으로 발생시키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청주파수인 13.3kHz와 고조파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관련 정보가 있는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starstonesoft.com/JJY_Simulator.htm
실제로 해보면 스피커에 따라서 다르지만 표준시 정보를 시계가 수신함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홈페이지 하단에 보면 인위적으로 원형의 안테나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 질문은 저런 안테나가 정말로 효과가 있을까요?
그리고 효과가 있다면 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더 긴 전선을 이용하면 되는지 아니면 큰 소리를 내도록 소리 출력쪽을 조절하면 되는지 아니면, 복잡한 장비가 필요한지요?
마지막으로 지향성이라고 되어 있는데, 그 강한 전파가 나오는 방향은 어느 쪽인가요?
조금이라도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답변을 달아주시는 분께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전자기 유도 라는 키워드도 보이네요
http://www.chadorri.com/?p=25707
사진의 안테나는 싸게 간이로 만들었다라고 봐야 합니다.
아. 링크 사이트를 보니 전파군요
루프안테나 설계 방법. 공식을 보면 알겠지만 1/2람다 였던가 1/4람다 였던가. 여튼 저 주파수 대역이면 꽤 큰 지름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지향성은 루프안테나 방사패턴을 보면 됩니다.
그냥 만들어놓고 직접 이리저리 돌려서 찾는게 장땡입니다.
https://www.google.co.kr/search?q=%EB%A3%A8%ED%94%84%EC%95%88%ED%85%8C%EB%82%98+%EB%B0%A9%EC%82%AC%ED%8C%A8%ED%84%B4&safe=active&rlz=1CDGOYI_enKR696KR696&hl=ko&prmd=ivn&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iYzbTY1PjPAhXHwrwKHW5wD90Q_AUIBygB&biw=375&bih=591#imgrc=lnxJ8cty1VfAqM%3A
물론 이걸 받아주어야 하는 장비가 필요하므로 아두이노 같은게 필요하겠지요?
http://kocoafab.cc/tutorial/view/238
인터넷만 되면 별 상관은 없는데, 인터넷이 안되는 곳에서는 심하게 틀어지는 장비들이 종종 생깁니다.
40kHz, 60kHz 주파수는 상당한 길이가 필요하니 가능한 길게하면 효과는 좋아질듯 합니다.
(% AM 방송이 535KHz ~ 1,605KHz 정도이고, 라디오 분해해 보면 검은막대에 가는 전선 감아놓은 전선길이가 AM주파수에 최적화된 길이 입니다.)
- 지향성은 일본에서 송신하는 전파 이므로 동쪽일듯 하고, 둥근면을 송신쪽으로 향하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