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기 포트도 부족하고 해서 최근 블랙프라이데이때 asus 공유기 끝판왕 급인 RT-AC88U를 영입했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IPTIME용 기가비트 공유기를 물려놓고, 랜 선은 모두 CAT6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CAT6 선은 강원전자 인가... 하고 랜커넥터도 그냥 저렴이 CAT5E용으로 찝어서 사용했습니다)
헌데.. 공유기를 바꾸니 T7610 두 대 모두에서 '네트워크 언플러그' 와 함께 신호를 못잡더랍니다...
엄청 뻘짓을 해보고 공유기에서 별 설정을 다 해보다가 랜선을 CAT5E로 바꾸었더니...거짓말처럼 인식이 되어버리는..
그래서 랜선불량인가 싶어 새로 찝어봐도.. 테스터기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CAT6로 연결만 하면 신호를 못잡는 겁니다.
단거리내 CAT6와 CAT5E간 속도차이는 없다고 증명은 되었기에 일단 CAT5E로 연결 해두었지만 ...영 찝찝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혹시 사유를 알거나 해법을 전수해주실 고수분... 답변 기다립니다.
PS. 현재까지 해본 시도(드라이버 업뎃 / 맥주소, 아이피주소 고정 및 점보프레인설정 등 공유기설정 )
CAT6 케이블 강원 것이면 그리 나쁜 것은 아닌데 말이죠..
랜케이블 테스터로 찍어봐서 문제 없다면
호환성을 탄다라고 밖에 모라 할 말이 없습니다.
1. 케이블의 꼬임(페어)를 너무 길게 펴서 잭마감을 한 경우
2. 저가형 커넥터를 사용할 경우 미세한 접촉불량
3. 케이블 vs 커넥터 간의 악연같은 궁합...(가X 케이블 + 짝퉁 Tyco 잭 = 30% 이상 불량)
4. 압착툴 불량(작업불량?)으로 인한 핀과 선의 접촉불량
해결책
1. 잭부분을 잘라내고 다시 잭을 만들어서 테스트..(젤루 쉽습니다.)
2. 일반 랜테스터말고 상위 랜테스터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제가 설치작업나가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단종되었지만... ㅠㅠ)
http://www.damoil.co.kr/shop/item.php?it_id=8809258957089
3. 커넥터쪽을 잘라내지말고 압착툴로 다시 한번 작업해주면 살아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 4번의 경우 가끔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등등등
저와 너무나 같은 경험에 의한 조치가 적혀있어서
1번은 두어번 해봤습니다 신규로 제작도 해봐도 동일
2번은 테스터기를 다시사기엔 경제적 부담이 ㅠㅜ
일단 길이나 꼬임은 문제가 아닌듯 하고 말씀주심대로 커넥터를 바꿔봐야겠습니다
ㅠㅜ 왜이럴까요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