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컴이 랜섬웨어에감염이 되었습니다
무서워서 네이버 클라우드 1테라를 신청하고
아크로니스로매일 자동 백업되는 데이터를
네이버 클라우드로 자동동기화 시켜서 저장하게 만들었습니다
즉 컴에 원본 데이터를 아크로니스 자동 백업한게 매일하니까 아크로니스 백업
7일분이 있고 이게 자동 동기화를통해서 네이버 클라우드에 올라가는거지요
컴의 데이터가 랜섬 걸려서 암호화되어도 네이버것을 받아서 살리면 된다 뭐 이런 계획이었습니다
하고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동기화라는게 컴의 자료를 클라우드의 자료와 일치시키는거니까
랜섬웨어에 걸려서 컴의 7일분 아크로니스백업이변경되면 네이버 클라우드가 파일이 변경되었구나
감지하고 클라우드에 저장된 깨끗한 파일들도 컴의 감염된 파일로 바꿔서 저장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이버 동기화가 랜섬웨어의 파일 변경을 감지하지 못한다면 기존 클라우드 데이터는 깨끗한채로 그대로 남아있을것이고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제가 클라우드로 자동백업하는게 쓸데없는 짓일까요?
남는 PC에 우분투 설치해서 파일시스템을 zfs로 하고, 15분 주기로 스냅샷을 진행하도록 설정합니다.
여기에 메인PC의 자료를 rsync나 owncloud 같은걸로 동기화를 시키면 랜섬웨어에 의해 변형되더라도 이전으로 돌려버리면 됩니다.
여기서 키워드는 snapshot인데,
요즘 클라우드 스토리지업체 중에서 지원하는 곳이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네이버는 관심밖이라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