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1조2항 2017-01

낸드도 낸드지만
컨트롤러 성능도 많이 차지합니다.
3D Nand가 수명은 많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안전성 이라는 표현보다는... 수명이겠지요?

캔위드 2017-01

3D NAND가 아무리 뛰어나도 TLC 아닌가요 ?
MLC하고는 급이 다른걸고 알고 있습니다.
가격도 마찬가지고요.

삼성꺼만 봐도 PRO 가 MLC 이고 EVO 가 3D NAND 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R/W 빡시게 돌리는 업무용은 PRO를 쓰고있고요 (백업은 하고 있지만 사고나면 어쨌든 업무로스....)
사용량이 적은 가정용 PC류들은 전부 EVO (3D NAND TLC) 또는 그냥 TLC 류를 사용합니다. (싼맛에)

안정성이랄까 수명은 방식의 문제뿐만 아니라 컨트롤러도 같이 고려해야 하므로
제품설명의 MTBF, TBW 를 확인하시는게 좋겠지만
개인적인 느낌엔 아무리 수치가 비슷하다고 하더라도 TLC보다 MLC가 기대수명(?)은 더 길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박문형 2017-01

서버쪽이 고리타분하고 고루하다고 할만큼 몬가를 잘 안바꿉니다만

SSD도 비슷할 것입니다..

서버용 SSD는 아마 아직도 옛날 방식 MLC가 많을 것이고요..

3D NAND는 서버용으로 하기에는 아직 시간(검증기간)이 너무 짧습니다..

분노의다운힐 2017-01

3D NAND는 수명과는 무관하고 용량 집적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로 보입니다.

김황중 2017-01

요즘은 SLC제품이 거의 없죠
안정성 따지면서 컨슈머용을 둘러보지마세요

그냥 고민하지마시고
가격 부담 없다면
eMLC 제품으로 가심 됩니다...^^

찌단 2017-01

3D 낸드의 내구성이 높은 건 적층을 통한 용량 집적이 가능하므로 고용량을 위해 미세한 공정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삼성 840 시리즈의 경우 21nm 공정인 반면 850 시리즈는 40nm 공정으로 제조됩니다.

3D 낸드기 때문에 내구성이 높아진 게 아니라 덜 미세한 공정을 썼기 때문에 내구성이 높아진 거고, TLC의 특성이 3D낸드라고 바뀌진 않습니다.

안정성 얘기라면 낸드뿐만 아니라 컨트롤러와 펌웨어도 같이 고려해야죠.

늘파란전상태 2017-01

미세공정으로 갈수록 용량 집적도는 늘어나지만...

수명은 구형 공정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SSD 는 꼭 신형 타입이 더 좋은것은 아닌것 같다는...

이준서 2017-01

3D 낸드가 수명이 늘어난 이유는
다층으로 쌓다보니까 집적도? 여유가 생겨서 셀간 간격을 널널하게 만들다 보니 수명이 늘었습니다
찌단님 말씀대로 40nm정도인데, 일반 TLC는 14~15nm만 대부분 생산되거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