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걱정되서 질문해 봅니다. 욕실쪽 잘 아시는분...

캔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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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받침대??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으나

아무튼 오늘의 집안일 퀘스트가 저거 두개 설치하기였는데요

완료를 하긴 했습니다.


뭐 그냥 햄머드릴로 뚫고 나사 박고 땡인데

빨간색 화살표 부분이 문제입니다.

까만색 화살표는 아무 문제 없이 구멍 잘 뚫어서 작업 했는데요.




저 빨간색 부분은 다음과 같은 구조였습니다.

나사 길이가 대략 3cm 정도 되어서 그보다 쬐끔 더 해서 구멍을 뚫었는데요.

저 욕실에 벽에 판때기(용어를 몰라서...) 안에가 글쎄 빈공간 이네요 ??? (뭐지?? 부실 공사인가요??)

빈 공간이 2.7cm 정도 있고 나서야 그 다음에 벽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 왜 벽에 나사박을때 흰색 나사집? 나사감싸게?? (용어를 몰라서 ㅠㅠ)

아무튼 그거가 위에 그림처럼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는 상태 입니다.


음.. 사실 빨간색 3개중 2개는 확실히 걸쳐져 있는데 나머지 하나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빈 공간에 붕~ 떠있을지도.. 불확실해요.



하여간 이게 계속 신경쓰여서 걱정이네요.

질문은 이렇습니다.


1. 도대체 저 빈공간의 정체가 뭘까요 ? 그냥 시맨트 덜 바른게 2.7cm정도나 되는걸까요 ?

  아니면 부디 아니길 바라지만 무슨 전선 같은거 지나가는 자리일수도 있나요 ?


2. 이거.. 안전한걸까요 ? 위에는 괜찮을꺼 같은데 아래에 있는 받침대(?)가 걱정되네요..

  테스트로 힘껏 눌러보면 꿈쩍도 안하긴 합니다만... 괜찮은걸까요 ?

  물론 아주아주 있는힘껏 눌러본건 아니고 적당히 예상되는 샴푸 무게정도만 눌러봤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박문형 2017-01
저기에 최대 몇 키로짜리를 올려 놓으실 건가요??
     
캔위드 2017-01
샴프 큰거 꽉찬게 1k쯤 된다고 보면 3개 정도 들어가니깐 3k쯤 될 것 같습니다
김정달 2017-01
1번은 부실공사는 아니지만 떠발이라고 타일을 붙일때 본드나 시멘을 떠서 타일 중앙쪽에 덜서서 붙이는 방법입니다 타일을 두드려 보시면 본드나 시멘이 있는 곳과 없는곳을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2번은 욕실용품을 놓으시기엔 문제가 없을거 같은데 칼블럭하고 피스를 좀더 긴걸로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D자 같이 생긴거랑 타일맞 닫는면에 실리콘 바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꺼 같습니다
     
캔위드 2017-01
위험한 공간은 아니라는 말씀이네요. 다행입니다. ㅎㅎ
피스 기다란게 없으니 실리콘 바르는걸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주연 2017-01
빨간색 부분은 힘을 받지 못하기에 무거운 제품을 올리면 깨지거나 떨어질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떨어지면....)
저런 모양의 시공이 많다는것이지 위험하지 않은건 아닙니다.
               
캔위드 2017-01
사람에게 떨어지는 상황은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기다란 칼블럭,피스를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준유 2017-01
일반적으로 검은색부분애 타일밥(레미탈. 시멘트 등으로 표현)이 적고 가운데 빨간 부분에 많이 채워집니다.
여긴 반대로 되어 있네요.. 그럴것이 쪽 타일이 들어가면서 상대적으로 타일밥이 충분하게 채워져ㅛ네요.

타일밥이 부적하거나 비어있을시 충격에 더 쉽게 파손되는 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양쪽 코너가 물려있을 경우는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다만 넘어질 경우의 충격량이 가해지면 유리선반이 탈락되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지요.

지금 제가 전세로 살고 있는 아파트 또한 저것보가 훨씬 못한 상태이지만 저상태로 고정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일 특성상 저 타일은 약한 타일이라 구멍 내기도 쉬워서 콘크리트까지 길게 칼부럭 끼우면 타일 주변 구멍이 커서 더 위험해 집니다. 6미리 50이나 60미리짜리 타격용 칼부럭 끼우고 튀어나온 플라스틱 머리 자른 후 ㄷ자 브라켓뒷면에 실리콘 살짝 바른 후 고정하시면 됩니다.
     
캔위드 2017-01
감사합니다 5~60미리짜리 칼블럭/피스를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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