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계정으로 충전해놓은 다음캐시 20만원이 한순간에 증발했습니다.

뭔가. 해서 보니 계정이 털려서 제 다음캐시를 국내 게임 xx오리진으로 결제를 해버렸더군요.

관련 사례를 찾아보니 다음캐시가 옛날부터 보안 문제로 말이 많았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다음측과 결제가 이루어진 게임사 측에 문의하니 16년 9월 이후로는 약관 변경으로

캐시를 복구해줄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처음부터 저 2개의 회사보다는 아예 사이버수사대로  가는게 빠르겠다.. 

싶어서 사건을 동시에 접수시켜 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데, 해당 ip가 vpn으로 우회해 들어온 ip이고, 이 아이피가 해외 아이피라면 사용자를 특정할 수 있어도

처벌이 불가능한 것 아닌지요? 

일단 도용을 한 컴퓨터의 접속 ip는 현재도 정상적으로 인터넷에 연결 중이긴 합니다..

tracert로 아이피 추적 결과 성남에 소재한 리눅스 기반 컴퓨터이고, 11개의 라우터를 거친 ip로 조회됩니다.

이게 vpn이 맞다면 개인 사용자가 저것을 추적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으나, 이 아이피가 vpn을 거친 ip인지

아닌지 식별할 방법이 있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