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지인이 토너를 구입한다는데 지마켓의 판매자 옵션에 칩 교체 여부를 묻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글에서 검색해봤더니 프린터는 토너가루의 아날로그적인 물리량을 모르기 때문에 종이 한장 프린트 할때마다 칩에 카운트 되는 디지털적인 물리량으로 토너 교체 여부를 결정한다더군요.

그러면 만약 제가 어떤 텍스트만 있는 페이지를 출력하는데 페이지에 노란 글씨가 한글자만 있다면 노랑 토너칩에 카운트 +1 이 되는 거죠? 그런 식으로 많은 페이지를 프린트 한다면 실제로 남아 있는 노란 가루가 많은데도 컴퓨터는 노랑 카트리지 교체를 하라는 메시지가 나오는 거죠?

제가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나요?

제가 CP 305 d 를 사용 하기 시작했는데 왠일인지 처음 들어 있었던 정품 토너가 정량을 못채운 것 같은데 교환 메시지를 보이더라고요.
만약 제가 이해한 칩의 동작방식이 맞다면 칩 카운트를 내리거나 카운트를 못하게 하여 가루가 다 떨어져서 백지가 나올 때까지 사용하는 것이 사용자 입장에서 절약되는 것이고, 환경 문제를 생각하더라도 쓰레기가 더디게 배출되어 낭비를 줄이는 것이잖아요?

하여 CP 305 d 에도 그 무한칩이라는 것이 존재하나요?
HP 1600, HP 2600, HP 1020 같은 애들도 그런 칩이 존재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칩의 사용법은 토너 잔량이 없다고 메시지가 뜨면 기존 칩을 제거하고 무한칩을 끼우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실제 토너 가루가 다 떨어지면 무한칩을 빼내고 빈 토너는 버리고 빼낸 무한칩은 다음번 새로산 토너가 가루 없다고 나오면 또 끼우면 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