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겨울바다도 보고 싶다고 하고. .오늘 딸내미 유치원 졸업도 해서뤼.. 졸업 여행? 겸
새벽에 동해안으로 달려볼까 합니다.. 물론 주문진의 도깨비가 목적은 아닙니다. -,-"
1. 지금 강릉 양양 속초 쪽에 눈들 많이 쌓여있나요? 다 녹았나요?
2. 정동진, 주문진, 강릉 정도에서 맛집 아시는 곳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순두부집은 예전에 먹었었습니다. 제외..^^"_)
3. 지금쯤 미시령이나 진부령쪽 도로 얼거나.. 운전이 위험하지 않을까요?
당일치기 이긴 한데.. 새벽부터 새벽까지 생각하고.. 시간 여유되면... 위로 돌아서 서울로 돌아올 생각이라..
(집사람은 아주 싫어하는데.. 제가 군복무했던 부내나 주변 자연 환경도 강원도 가는 김에 이래 변했군..하며 감상하고싶어서요...)
미시령 터널도 소통 원활합니다.
미시령 옛길은 통제중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어제는 봄 날씨였으나 오늘은 바람도 불고 좀 추웠습니다.
http://www.ezday.co.kr/bbs/view_board.html?q_sq_board=5725697
강릉에 가면 기사문이란 식당이 있습니다.
본래 가족들이 와서 먹는 작은 횟집이였는데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로 부터(방송국쪽이라나) 입소문이 나서 저래 커졌습니다..
제 아는 사람은 1년에 꼭 한번은 저기 가서 곰칫국을 먹어야한다고 벼르는데 몇년째 못먹은 사람이 있습니다.
예약을 하는 것이 좋고요.
가족으로 몇명이 먹을 건데 어떤 코스 어떤 종류의 회가 되느냐 물어보시면 됩니다.
(코스밖에 아마도 안할텐데 좀 부담이 갈수도 있습니다.)
회 종류는 가면 계속 바뀌는데 제철에 나는 것을 회로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강릉에서 만 5년의 시간을 보냈지만.. 좀 그래요..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형님..
요즘 못가서 그렇지..
아니면 가성비 좋은집이.. ㅡㅡ
기사문은 일하는분들도 그렇지만 가성비는 글쎄요...... 입니다.
그 후에 코스요리집이 되어서 저래 비싸져 버렸지 쩝...
다음에는 말듣고 주문진항쪽으로 갈 수 있음 가봐야겠구먼...
맛집이라하시면..안목가는길쪽 도토리와칼국수 추천해드려요
장칼국수와 들깨칼국수 비빔칼국수 세 메뉴가 메인인데 아주 맛납니다..
면을 도토리전분으로 만들어서 몸에도 좋습니다
어른이 드시기엔 장.비빔칼국수가 좋고 어린아이가 먹기엔 들깨칼국수가 적당하네요 장.비빔칼국수는 맵고 칼칼하고 들깨칼국수는 담백하고 맛잇습니다.
위치는 네이버에 치시면 맨위에 뜹니다 안목바다 가는 길에있습니다..
겨울바다 보러가시는길에 한끼하시고 안목바다에가셔서 커피한잔하면서 여행하시면 될거같습니다 :)
https://m.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31492731&query=%EB%8F%84%ED%86%A0%EB%A6%AC%EC%99%80%EC%B9%BC%EA%B5%AD%EC%88%98&entry=plt
봄여름가을까지는 모르겠으나 겨울엔 뭐 그냥 썰렁한? 그런기분인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