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E5-2670 V1 DUAL (c602)로 메인데스크탑을 대체 했다가
동영상 인코딩이니 압축이니 뭐 그런 무거운 작업의 총 걸리는 시간은 확실하게 단축되었지만
기본적인 UI 반응속도가 기존에 사용하던 I7-4790K 에 비해서 미세하게 느렸는데
메인 컴퓨터이다 보니 그 미세한 차이를...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서
하루인가 이틀만에 되돌아 왔습니다. (4790K로)
VGA는 970이였나 1070 이였나 그랬고요. (1070으로 언제바꿨는지 기억이 잘...)
1년이 지난 지금 E5-2620 V4 (c612) 로 dual cpu에 다시 재도전을 하고 있는데요.
갑자기 엄청 불안한게 오늘 Dual CPU 벤치점수를 확인해 보니 2620v4 dual이 2670v1 dual보다 1300점 가량 더 낮습니다;
[Dual CPU] E5-2670 V1 - 벤치점수 18359
https://www.cpubenchmark.net/cpu.php?cpu=Intel+Xeon+E5-2670+%40+2.60GHz&id=1220&cpuCount=2
[Dual CPU] E5-2620 V4 - 벤치점수 17024
https://www.cpubenchmark.net/cpu.php?cpu=Intel+Xeon+E5-2620+v4+%40+2.10GHz&id=2766&cpuCount=2
8코어 16쓰레드 인것은 같지만
클럭이 2.6-3.3 vs 2.1-3.0 으로 2620v4가 더 낮은데
그럼............. 이건 1년전 시도했던 그 2670 dual 보다 더 굼뜨다고 봐야 하는건가요 ??
아니면 뭐 ram도 ddr4로 바뀌고 칩셋도 c602 -> c612로 바뀌면서 뭔가 더 빠릿해지는 요소가 있지 않을까요 ? ㅠ
(뭔가 망한 것 같다는 느낌이......)
V4 씨피유 선정이 좀 잘못되었습니다..
같은 클럭 같은 코어수의 모델을 비교대상으로 삼으셔야죠..
아니면 같은 세번째 자리수인 E5-2670V4로 가시던지..
메모리는 빨리지겠지만
서버/웍에서 빠릿함을 바라기는 조금 무리죠...
승용차와 트럭/버스의 빠릿함을 비교하는 것과 다름 없기에..
좀더 시간을 두고 클럭 높은넘으로 다시 구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5 - V4 CPU 중고 가격은 하루가 무섭게 가격이 내리고 있으니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샌디->브로드웰 성능 향상폭이 22% 정도 됩니다.
E5-2670 : 1~2코어 3.3, 3~4코어 3.2, 5~6코어 3.1, 7~8코어 3.0
E5-2620V4 : 1~2코어 3.0, 3코어 2.8, 4코어 2.7, 5코어 2.6, 6코어 2.5, 7코어 2.4, 8코어 2.3
샌디와 비교하기 위해 환산하면
E5-2620V4 : 1~2코어 3.66, 3코어 3.4, 4코어 3.3, 5코어 3.2, 6코어 3.1, 7코어 2.9, 8코어 2.8
결론은
싱글에서 6코어까지는 빠르고 7~8코어부터는 수치상 느린데 비슷할겁니다.
듀얼 CPU도 비슷한 수치일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E5-2683V3 싱글로 가는게 가성비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보드가 저가형이라 싱글 cpu를 꼽으면 일부 기능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ㅠ.ㅠ
E5-2683V3 듀얼로 해봐야겠네요..
x58 에 클럭 높은 비싼 cpu 쓸때보다
h81 에 적당한 cpu를 쓸때 UI반응속도는 h81이 더 빨랐던거 같았기 때문에
물론 무거운 작업의 속도는 cpu 벤치 높은놈이 무조건 빠르겠지만
UI반응속도 쪽은 보드-칩셋-CPU-메모리-VGA-저장장치 등등 전체적인 조화가 더 중요한게 아닌가 생각했기에
구형 c602 가 굼떴던게 과연 cpu 하나만의 문제가 맞는것일까 ?
c612가 되면서 전체적인 부품들이 최신으로 맞춰지면 cpu 클럭이 조금 낮다 하더라도
UI반응속도는 그래도 4790K에 근접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닌가 보군요.......OTL..
X99+2696V4 3.7GHz
샌디와 비교해서 싱글 수치를 변환하면 E5-2696V4는 4.5GHz가 됩니다.
간단하게 웹 등을 사용할때 속도는 비슷합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42인치 4K 모니터와 30인치 2560 보조모니터를 사용하는데요.
탐색기 열고 닫고. 웹브라우져 열고 큰화면 켰다가 원복했다가. 창 위지를 이리저리 이동하던가
뭐 이런 말 그대로 "UI 반응속도"입니다.
지금도 작업실엔 2670이 아닌 그 윗단계 2680 dual이 돌고 있지만 모니터가 22인치 FHD라서 전혀 굼뜨다라는 느낌을 받지 못합니다. 쓸만해요.
문제는 그건 테스트 용이고 그걸 실제 작업용으로 쓰려고 42인치 4k모니터에 붙여서 실제로 써보면 아주아주 미세한 UI 반응속도가...
하루 최소 10시간 이상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엄청난 답답함을 불러옵니다. 견딜수가 없어요.
그게 포인트 입니다.
웹페이지 조금 빠르게 뜨고 늦게 뜨는건 상관 없습니다.
아무튼 아직은 절망하지 않아도 되나 보군요.
그럼 다시 반쯤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ㅎㅎ
빨리 뚜껑을 열어보고 싶네요.
cpu는 아직도 '현지운송중'. 하아....
고클럭 CPU도 한번 고민해보세용~
여러모로 좋으실 겁니다.. 저도 .. 2620 v1 쓰고 있는데 ... 창뜨는거나 이런건 조금 감수해야하네요 ㅋ
일단 비행기 타고 날라오는 CPU를 되돌릴 방법이 없으니
뚜껑을 열보고
꽝이면
이베휘에서 클럭높은 V4 CPU 잠복할 예정입니다...
SSD, VGA, RAM 모든 환경이 동일한 상황에서
보드랑 CPU랑 교체했던 상황입니다.
메인이니까요.
어쨌던 4K가 되면 데이터 전송량이 장난이 아니게 되기에..
옛날부터 XX20 모델은 호스팅용 서버 CPU의 표준 모델입니다..
호스팅서버쪽에서 보기에 최고의 가성비라고 보이나봐요..
VGA는 970 이나 1070 둘중에 하나 동일한 상황이였습니다. ^^
문득 드는 생각이 설마 ECC-REG 램 때문인가 싶기도 하네요.
정말 미세한 차이거든요.
이붸휘여사님 가격도 어마무시 하네요 ^^;;;;;;;;
라이젠이 힘을 내주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아이비 2.2G에선 너무 답답하지만 하스웰 2.0G에서 생각외로 쾌적합니다. 둘의 실제 성능은 비슷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