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난방에 대해 고민중 입니다.
바이오 에탄올을 연료로 하는 난로가 있더군요
그런데 위 그림처럼 화학식이 C2H5OH 면 그냥 에탄올 아닌가요?
1L에 6천원 주고 바이오 에탄올(인화성 물질이라 직구도 안됨...)사서 쓰느니
4L에 6천원이면 사는 80%인 소독 에탄올 사서 쓰는게 더 낫지 않나요?
두개의 차이가 출신(?)에 따라 바이오냐 아니냐 차이지 결국 C2H5OH면 그냥 싼걸 써도 무방 할것 같은데요
1L에 6천원인 바이오 에탄올을 쓰면 비싸서 못쓰겠네요
단 탄소 원소의 동위원소 구성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바이오 에탄올은 바이오 매스 물질에서 온 반면에 합성 에탄올은 화석 연료 물질에서 왔다.
화석 연구와 동일한 방법이 ASTM D6866-05 실험에 적용하는데 이 방법은 고고학자와 다른 화석 연구에서 많이 쓰이는 방사성탄소 연대측정 기법을 응용한 것이다.
방사성탄소 연대측정 방법은 시료의 자연 발생 방사성탄소 (C14, 탄소 14)의 함량을 측정해 현대의 물질에 있는 함량과 비교하는 것이다.
이걸로 연료에 첨가하는 에탄올을 검사해서 세금 때린다고 하네요
세금을 때린 화석연료 에탄올이 더 비싸야 하는데 바이오가 훨씬 비싸네요
엔진오일이 광유과 합성유로 나뉘어지는 정도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근데.... 80% 소독용 에탄올은 물이 많아서 연료용으로 가능할지 좀 의문스럽기는 합니다.
무수에탄올을 써야 되지 않을까요??
화학비료 줘서 키우고, 기름을 연료로 하는 농기계 사용해서 수확하고, 에탄올 만든다고 에너지 소비하고.....
사람이나 동물이 먹을 수 있는걸로 연료 만드는게 무슨 친환경인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없어서 굶어죽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게 무슨짓거리야
어차피 같은 에탄올인데 만드는 과정의 친환경을 사용상 친환경이라고...
바이오에탄올을 뽑아낼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옥수수 가격이 엄청 오른 상황에서
그 어떤 방법으로도 경제성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