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자료가 모이다 보니, HDD를 10개나 가지게 되었습니다. 몇년간 축적된 자료들이고 필요할 때마다 HDD를 구입하다보니 용량이 대부분 1-2TB 이라서 하나로 모으기도 시간이나 비용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자료들을 항상 접근해야 하는 것도 아니라고, 이 모든 HDD에 항상 전원을 넣어두기에는 전기요금이 너무 낭비되는 것 같아서, 전원 스위치가 있는 하드랙(Orico 1106ss 같은 모델)을 5.25 인치 베이에 달아놓고, HDD를 넣어 두었다가, 필요한 HDD만 그때 그때 전원을 넣어서 사용하려고 구상해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외장하드를 이용하는 것과 같은 방식인데, 매번 외장하드를 연결했다가 떼었다가 하는 것이 번거러우니, 하드랙을 설치하고 필요한 HDD가 들어 있는 하드랙만 그때 그때 전원을 넣어서 사용하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2cpu내에서 이전 글을 검색하다 보니, 일단 부팅이 된 후에 HDD를 추가하는 것이 안 좋다고 하는 분들이 계셔서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방식은 HDD에 위험한 방식일까요?

전 그냥 단순하게 USB 외장하드 쓰는 식으로 생각하고 다면 편의성을 위해서 하드랙에 미리 HDD를 넣어두고 전원을 껐다 켰다할 생각이라서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만.... OS 부팅후 HDD가 USB로 장착되느냐 Sata로 장착되느냐의 차이뿐인 것 같은데, 차이가 많이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