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기관 및 기업에서는 내부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DLP나 WIPS 장비를 도입하여 스마트폰 테더링을 차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Kill 패킷을 주기적으로 보내 인가되지 않은 AP는 접속을 끊어버리는 방식인것 같더라구요.
헌데 USB 테더링 같은 경우 별도의 AP를 만들지 않고 통신하기 때문에 이 장비의 제어를 받을 수 없다고 보는데요,
실제로 그러한지 알고 싶습니다.
혹시 이 장비를 운영 중이시거나 혹은 이러한 장비의 관리범위 안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사내에 관련없는 장애가 발생하면 보안규정 안지킨 사람을 희생양 삼아서 핑계거리로 덮어버립니다.
와이파이는 인가되지 않은건 주파수를 차단하는 장치가 붙어 있어서 안되는거고 USB는 DLP쪽에서 차단했을건데 이것도 아예 USB 데이터장치만 인식 안되게 하는건지 충전은 되니까 TCP/IP 프로토콜은 작동하게 하는지 시험해보고 싶은거자나요?
일단 되는건 확인했는데 로그에 다 남는것만 알아두세요. 보안정책을 더 강화시킨데는 안되겠죠?
하려고 하는게 아니구요, "엄청난 비용을 들여 주파수 차단 장비를 도입해도 USB 테더링을 이용하면??" 이라는 궁금함때문이었습니다. ㅎㅎ
USB테더링도 결국 폰과 붙어야 하는데 못붙이게 하는거야 어렵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