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 가입한 퍼런곰이라고 합니다.
개인용 PC에 3TB하드 2개가 금방 만땅이 되버려서 정리도 할겸..
개인적인 데이터서버를 만들려다가 하드만 꼽아서 쓰는 NAS를 사서 쓰려다가 검색해보니 품질도 별로 만족스럽지 못하고 해서...
오래전부터 꿈이였던 개인용 서버를 한대 만들어 보려는데요 막상 시작하려니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막막해서 질문드립니다..
일단 개인용 PC는 혼자서 구매조립 관리 가능한 정도구요 고등학교때 전공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 시간에 8051이랑 AVR은 좀 다뤄봤는데..
네트웍부분이라던지 그런부분은 전혀모릅니다 ㅠㅠ...
라즈베리 파이라던지 아두이노라던지로도 많이 만들던데...
리눅스도 사용할줄 모르구요 ..
하드를 쉽게 교체할 수 있게 작은 렉마운트 형태로 설치해서 하면 좋을거 같다는 어떤 이미지는 있는데 개념이 없네요 ㅠㅠ
그래서 뭐부터 공부하면 좋을지 가르침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추가. 아 최종목표는 원격지에서 제어가능한 워크스테이션입니다.. 윈도우베이스로 통계를 내고 데이터를 그 데이터를 웹으로 송수신할 수 있으면 됩니다...
수학을 공부하려는데 뭘 공부하면 될지 알려주세요 같은 내용입니다..
수학 문제를 푸는데 이걸 이렇게 이렇게 풀면 이런 답이 나오는게 맞나요? 처럼 질문하시고..
하나씩 자기의 노우하우와 경험으로 만들면 됩니다
않을까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서버용 OS에 다룬 책을 읽어보시고 실전에 써먹으면 될 듯합니다..
네트웍도 비슷합니다만 그쪽은 파면 워낙 방대해져서..
IP를 정의해주는 원리 같은게 적힌 책부터 구해서 공부하시면 될 듯합니다..
리눅스도 워낙 방대한데 (리눅스 패키지만 수십개가 넘을 걸요..)
잘할수 있고 많이 사용하는 패키지를 골라서 10년 이상 꾸준히 파야 합니다.
리눅스를 재대로 하게 되려면 C언어도 같이 배워야 하고요..
친구놈이 리눅스만 쓰는놈이라 커널이 방대해서 조립하듯이 원하는거 골라쓰면 된다 이런이야기를 했는데... 그런이야기인가봅니다
다행이 C언어는 다룰줄 압니다 ㅎㅎ... 좋은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눅스를 다루면서 피할수 없는 것중에 하나가 커널 컴파일인데
커널의 구조 등등을 다 알아야 하고 드라이버 소스등을 볼줄 알아야 하며 이것을 컴파일러에 넣고 컴파일해서
결과가 나왔을때 생기는 문제점도 다 혼자서 조치를 해야 합니다..
보통 영어를 잘해야 하고 해외에 이런 것을 이야기 할수 있는 사람도 있어야 하며 구글신도 같이 깃들여져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친구가 빨리자리를 잡았구나 싶네요 영어도 잘하고 해서 항상 부러운 친구인데 ㅎㅎ.....
리눅스는 뇌물로 치맥사먹이면서 친구놈한테 배워야 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임베디드는 각 프로세서의 특징을 알아야 하기에 (어셈블리도 알아야 하는) 일반 리눅스 보다는 더 어렵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리눅스 쪽의 최상위권자는 커널이나 드라이버를 직접 개발하는 사람으로 보면 됩니다..
서버용 H/W 부터 시작해서
서버용 S/W도 뭔가 많고.
네트워크도 그렇고..
어떻게 생각해 보면 별거 아닌데 또 어떻게 생각해 보면 엄청나게 방대하네요.
일단 제 지론이기는 한데 '하고싶은거'부터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아하니 NAS쪽과 랙마운트 서버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으니
장터에 보시면 아주 저렴한(5~15만원?) 랙마운트 서버가 종종 올라오니깐
하나 사서 해놀이나 nas4free 설치해 보시고
어느정도 해봤다 싶으면 esxi 로 넘어가면서 vm으로 다양한 서버류로 확장해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장터의 서버H/W는 1U 저렴한거는 소음이 장난 아니니깐
서버H/W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면 일단 개인PC에 vm웍스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장터의 랙마운트서버도 종류가 많은데 그걸 보는 눈을 키우려면 또 공부할께 많아요.
cpu보는법,보드(칩셋)보는법,램보는법 기타 등등등...
HW쪽도 서버용보드 제온CPU 램도 ECC/REG램 써야하고;; 평소 일반사용하던 메인보드랑 또 다른세계가 펼쳐져있더라구요
그래봤자 컴퓨터인데 하고 무턱대고 달려들었다가 먼소린지 1도 모르겠어서 백기투항하고 질문글 올렸습니다 ㅠㅠ ㅋㅋㅋ
하고싶은거 당장 필요한거 부터가 맞는 말씀이신거 같네요 어릴적 조립PC처음 조립하다가 램뿌러먹고 CPU핀이랑 소켓작살내고
얇은 (4.5인치?) 디스켓 잘못만져서 데이터 다 날라가서 아부지한테 혼나고.. 그랬던거처럼 말입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그러다 막히는거나 질문이 있으시면 검색도 해 보시고 여기에도 질문 해 보시고.. 하는거죠 뭐
Pc 맘에 드시는 형때로 꾸미신후
잘 다룰수 있는 Os올린후
Ftp부터 설치후 사용하심 됩니다
Ftp 초급자용으론 알ftp가 있고
서버모드로 셋팅하심 됩니다
이후 한단계씩 업글...
최종 목적지는 일반인이시니 헤놀러지 아닐까 싶네요...^^
"최종목표는 원격지에서 제어가능한 워크스테이션입니다"
...요즘 pc 중급이상은
본체 기능에 AMT라고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ㅋ
알 FTP는 사용해봤는데 유용하더군요 먼가 알수없는 2%의 아쉬움이 있긴하지만.. 말입니다;;
한글 페이지도 있지만
일단 pc 상위기종의 하드웨어를 다루기 위해선 영어와 친숙해 지셔야 하기에
영문 사이트로 링크 남겨 드립니다...^^
이렇게 남기는 이유는
하드웨어 고급정보는 대부분 영문이다보니
참고해주세요~~
www.google.co.kr
거기 나온 링크등을 100개씩 훓어 보면 실력이 늡니다..
일단 뭘 해야할지 감은 잡혔습니다... 저렴한 서브컴하나 장만해서 시스템을 먼저 갖추고 OS올려서 셋팅하는걸 시작으로 공부하면 되겠네요 ㅎㅎ
확실히 일단 부딫혀보지 않고서는 생각이나 말로만 정의할 수 있는 분야는 아니군요.
답글남겨주시고 도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HW에 관심이 없으시면 개인PC에 VM웍스부터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VM웍스.. 즉 VMWARE WORKSTATION은 일반 PC에서 가상으로 컴퓨터들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서
다양한 서버OS (리눅스던 뭐든)들을 설치해서 사용해 볼수 있지요.
VM웍스가 아니라 버쳐박스나 하이퍼V같은걸 해봐도 됩니다.
H/W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H/W부터 장만하는게 답이긴한데 현금이 필요한 부분이므로 사전에 공부부터 해야 합니다.
저렴한 랙마운트 서버는 많지만 소음이 무지막지 해서 잘하면 집에서 쫓겨납니다.
뭐 그래도 하고싶으면 해야죠. 무지막지한 소음을 경험해 보는 것도 나름 경험이니깐
현재로서는 사실 그부분이 제일 애매한 부분입니다.. 또 역시 말씀하신대로 장만해서 체험해보는게 답일것 같아서 총알 장전후에! 일단 2순위가 되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대략 소음은 좀 심하면 헬기 나는 소리, 제트기 엔진소리 정도가 있습니다..
즉 사무실에서 그런 컴퓨터를 키면 주위의 사람이 다 달려오고 끄라고 합니다..
전기세는 한달에 몇만원이 아니고 몇십만원부터 몇백만원까지 나올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저전력 저소음 저발열 신경쓰면 돈 더들어갑니다..
일반 렉마운트 서버의 경우에는 집에서는 사용못할정도의 소음이구요.(창고나 베란다 제외)
신기하게 조용한 렉마운트 서버가 있긴 하던데.. 별로 못봤습니다..
여튼 하드 10개 v3 2cpu 돌리고 있는데 120w 정도 먹습니다.
cpu가 펑펑 놀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전기 걱정 많이들 하시던데 약간 신경써주면 100w 백열전구 하나 켜놓는정도로 카바 됩니다.
집에서 사용하신다면 일반 빅타워 케이스에 쿨링 빵빵하게 투자하셔서 조립 추천드립니다..
어느정도 hw에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솔찍히 일반 PC에서도 가능합니다.
파워랑 보드에 좀 투자만하면 갠춘합니다.
일반 PC 조립할때 파워는 정격 몇와트네 보드는 싼거 싼거 이러는데..
가장중요한게 파워랑 보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