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유저안녕하세요.
사무실1, 2층간에 전용 랜케이블(UTP Cat5)이 2개 매설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사무실 초기 매설공사시 뭐가 잘못되었는지 두 회선중 한개가 고장이 나서 나머지 한 회선만으로 사무실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1999년도)
그런데 사무실 규모가 조금커져서 고장난 회선을 어떻게든 살려서 쓰려고 합니다.
당시에 고장난 케이블을 테스트기를 사용하였을 때,
4개의 램프에서 한개에서 불이 들어오지 않은 것은 기억하고 100Mbps은 인식못했으나 10Mbps로는 동작하였습니다.
(100Mbps 허브사용시 통신불가, 10Mbps허브 사용시 통신가능)
아마 100Mbps통신에 사용하는 1,2,3,6 회선 중 한개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합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일단 위 1,2,3,6 회선 중 고장난 회선을 빼고 나머지 5,4,7,8 회선을 이용해서 100Mbps통신을 하고자 하였을 때, 꼬임의 특성상 가장 피해야 할 회선은 몇 번인지가 궁금합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현재 랜 테스터기가 고장나서, 내일 새로 사온 후 테스트 해봐야 몇번 회선이 죽었는지 정확히 알 것 같습니다.(흑흑)
대략 17-18년 쓰신 것으로 케이블도 열화되었을 것입니다..
보통 한쪽 배선에 새로운 배선을 묶고 반대쪽에서 땡기고 새로운 배선쪽에서 밀어올여주면
되긴합니다. 오래된 배선은 교체가 답입니다. 이번 회사 이전때 모든 전기배선+ 통신선로
교체를 다 하였습니다.
실제 선매설은 인부들이 했겠지요.^^
메인/예비 2회선 넣었는데, 뭐가 잘못되서 1회선이 죽고 1회선으로 버텼는데, 한계가 왔네요.
해당 선 피복을 벗겨서 도체가 검은색에 가깝게 산화되었는지 확인정도는 해보시고 작업하시는걸 권장합니다.
그외에 속도를 올리려면 선을 적당히 설치하고 층간 WIFI 무선브릿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1. 10M 링크는 되는데 100M 링크는 안된다?
둘 모두 1,2,3,6번선을 사용합니다. 단선이라면 10M 마저 안될겁니다.
10M link 는 되는데 100M 가 안된다는것은 케이블 성능이 제대로 안나온다는겁니다. (케이블 자재불량, 시공불량외)
주로 많이 하는 실수가
1,2번이 서로 꼬여야 하며, 3,6선이 서로 꼬여있게 배선해야 하는데
이걸 잘못 결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술 없는 분이 모양만 맞춘 경우가 많습니다.)
2. 랜케이블 테스터기 는 간이 테스터기 입니다.
랜케이블 테스터기를 통과 해도 비정상 동작하는 케이블을 종종 발견합니다. (쇼트외)
참고 정도만 하시고 너무 믿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특히나 단선, 쇼트된 케이블을 다른 조합으로 써보겠다 시도할 경우 낭패 볼 가능성이 큽니다.
다른 이야기 입니다만
정말 통신공사 제대로 하시는 분들 보기 어렵습니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 원리를 알고 하시는 분들)
일반적인 통신 공사의 경우
전체공사(건축, 인테리어) 부분에서 통신공사금액은 정말 작은 부분이라
통신 기술자가 아니라 다른 공정의 분들이 모양을 흉내내서 같이 수주받아 시공하는곳이 대부분입니다.
금액이 얼마 안되니 다른 공사에 밀리는 경우도 많고, 이렇게 하면 하자 난다고 해도 묵살되죠
(시공 다 해 놨는데 커넥터에 페인트칠 해버리는 경우도..........)
문제는 바로 다 쓰는게 아니라서 불량은 몇년 지난뒤에 확인하거나,
불량을 해결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리를 모르니 어떤부분을 확인해 봐야 할지도 모르고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이니까요 속으로는 어떻게 해놨는지 뜯어보지 않고서는.........
제대로 다시 설비하거나, 창문틀 통해서 시공하는게 제일 편한 방법일겁니다.
이경우 일반적인 배선과 다르니까 커넥터등에 표시해서 헷갈리지 않게 하면 됩니다.
즉 1236이 들어가는 위치에 3458을 양쪽 동일하게 사용하는겁니다.
속도가 안나오면 1458로 바꾸는식으로 직접해보는 방법권합니다
꼬임등이 영향을 미칠지 안마칠지는 실제로 데이타로 실험해보는수밖에 없습니다.
100M에서는 꼬임들이 그리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랜테스터는 윗분댓글처럼 단선유무만 판단하는것이지 품질까지는 판단을 못합니다.
현장 상황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UTP 재포설이 안되는 상황은 거의 없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