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 자체적인 기능이든 어떤 프로그램을 실행시켜두든 간에 키를 하나 정해두고, 예를 들어 F9키와 F10키라고 하면
F9키를 누르면 키보드의 방향키를 아무리 눌러도 입력이 되지 않고 F10키를 누르면 다시 입력이 가능해지게끔
하드웨어 입력 차단을 소프트웨어적으로 할 수 없을까요?
선택적 차단이 안 되고 그냥 모든 하드웨어 입력을 차단해도 당장은 문제가 없지만 그 차단을 다시 풀 때 단축키로는 풀 수 없는 게 문제가 돼서요.
아니면 usb 허브를 개별 스위치가 되는 놈으로 구해서 한 포트만 써가지고 키보드 -> usb 허브 -> 컴퓨터 방향으로 연결해서 usb 허브의 스위치를 딸각딸각하는 걸로만 하드웨어 입력 차단, 차단 해제를 손쉽게 해보려고 하는데 이게 가능할까요? 키보드 신호가 usb 허브를 통해서 컴퓨터로 들어가는 게 가능할런지...
키락...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기본적으로 [Insert 키 무시하기] 옵션이 켜져 있습니다.
아래쪽에 있는 [키보드 매핑 사용하기] 항목을 선택하여 무시할 키를 Insert 키로 매핑해 주시면,
그 키를 Insert 키로 인식하며, 그에 따라 Insert 키로 인식된 그 키는 무시됩니다.
단점은 전체적으로 키보드 입력이 무거워진 느낌? 느려진 느낌? 아무튼 좀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보안 프로그램 켜놓고 타이핑 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ps//
Shift+Space 한영변환, Crtl+Space 한자변환, 이 두가지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