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박깜박가영알못 일못인 제가 이번주나 다음주에 일본 사이조시에
가야됩니다
우선 1박2일로 잡고 있습니다
국내서 일본 무슨 공항에 가야되고 무엇을 타고 가야
사이조시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일본 도착 공항에서 사이조시까지 택시를 탄다면
비용이 얼마나 나올지도 궁금합니다
회사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 없네요 ㅠㅠ
제대로 맨땅에 헤딩하고 있습니다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OTL
꿈만 꾸는 공상가
영알못 일못인 제가 이번주나 다음주에 일본 사이조시에
가야됩니다
우선 1박2일로 잡고 있습니다
국내서 일본 무슨 공항에 가야되고 무엇을 타고 가야
사이조시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일본 도착 공항에서 사이조시까지 택시를 탄다면
비용이 얼마나 나올지도 궁금합니다
회사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 없네요 ㅠㅠ
제대로 맨땅에 헤딩하고 있습니다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OTL
오사카에서 가야하고 택시는 답이 없습니다. 꽤 멉니다.
기차도 마스터카드 결제가 될까요?
마쓰야마 공항이면 크게 멀지 않을듯 하구요.(시코쿠 서북부에 있고 에히메현입니다.)
택시로 이동하기엔 부담스러운 거리인데, 굳이 타실거면 타도 되는데(요금은 아무리 회사돈이지만..... 흑)
기차 타시면 되요. 마쓰야마 역에서 바로 갈 수 있어요.
기차길 거리가 약 70km정도로 보이네요. 택시를 탈 수 있다면 약 3~40만원정도 나올듯 합니다.
마쓰야마 공항에서 택시비 검색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글 30-40만원 보고 접었습니다 ㅠㅠ
대략 우리나라 택시비의 최하 5배에서 7배정도 생각하면 되니까요.
우리나라에서 70km 정도 가면 약 8만원정도 나오니까요.
관광지라면 영어 한글 표기가 잘 되어 있던데
기대를 가지면 안되겠지요 ㅠㅠ
그나저나 아무리 출장이라도 시코쿠는 부럽네요....
규섭님 이 택시비 조회 사이트가 정확할까요?
19,000엔 정도 나오네요
한 20만원 나올것 같은데 이정도면 회사에 어떻게 비벼볼 만 할 것 같습니다.
한참 더 나올것 같은데...
저정도면 우리나라 모범택시급 요금밖에 안될텐데요...
일본 택시 요금 정보는 아래 보시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taxisite.com/far/info/38.aspx
(예전엔 taxisite.jp로 유명했는데 .com도 확보를 했는지, 그 후론 .com 주소로 리다이렉트 되더군요.)
경비처리 및 어리버리 할까봐 택시를
생각해보는 겁니다 ㅠㅠ
암튼지, 시코쿠쪽으로 가려면 위에서 이규섭님이 적어 주신 대로 마츠야마 공항이나 타카마츠 공항으로 가야 하는데.. 타카마츠는 좀 멀고, 사이죠면 아무래도 마츠야마로 가셔야겠죠. 문제는 마츠야마 직항편이 별로 없을 듯한데.. 서울에서 출발하시는 거라면 김포->하네다->마츠야마..정도로 한번 경유하는 정도가 그나마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ANA나 JAL 등 일본 항공사면 아무래도 연계는 편하리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아니아나와 ANA 연계도 괜찮을 듯.
택시는.. 아무래도 추천하기 힘들긴 한데, 일단 검색해 보니 3, 40만원까지는 안나올 거리입니다.
정확한 목적지를 몰라서 대충 사이죠시청을 목적지로 검색해 보니, 고속도로 타면 편도 거리 56km 정도에 일반 중형 택시의 경우 미터 요금 약 17,000엔 남짓, 거기에 중간 유료도로 구간(마츠야마IC -> 이요코마츠JCT)이 약 33km에 톨비가 480엔 정도라고 나옵니다. 막히지 않고 가면 18,000엔.. 조금 더 얹어도 2만엔 정도면 해결될 듯 한데.. 많이 막히면 수 천엔 정도는 더 비싸질 수도 있죠. 암튼지 택시비로 2만엔은 좀.. ^^;;
개인적으론 15,000엔 정도까지 택시비로 써 본 적은 있습니다만.. ㅠㅜ
경비가 장난아니게 나올 것 같아서 회사서 어떻게 해줄지 모르겠습니다.
1번안 마츠야마 공항에서 사이도 시로 택시나 리무진
2번안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 - 오카야마 신칸센, 오카야마역 - 사이조역 기차타고 가는 길
2번은 티켓만 해도 인당 왕복 33~55만원에 신칸센 비용에 기차비용 + 택시 2번 타는 비용 예상되고
1번은 비행기 값만 100만원이 넘네요 ㅠㅠ
오카야마까지 신칸센으로 갈 경우 거기서 세토대교 건너가는 특급 시오카제..라는 열차를 타고 에히메현까지 가게 되는데요, 저도 종종 이 경로로 이동하곤 했는데.. 오카야마에서 에히메 가는 것만 해도 시간이 상당히 걸립니다. ^^;; 지금 검색해 보니 오카야마에서 이요사이죠 역까지 2시간 가까이 걸리네요. ㄷㄷ 더구나 이 특급 시오카제가.. 말은 특급인데 신칸센만큼 쾌적하지가 않습니다. 꽤 흔들리곤 해서 좀 피곤하죠. ^^;
저야 국내 이동이고 비행기 시간 맞추기도 귀찮고 전체 이동 시간도 어차피 수 십 분 차이라 그냥 속편하게 열차로 이동하곤 했지만, 항공권만 잘 구해지면 하네다 경유 마츠야마까지 비행기로 이동하시고 거기서 그냥 열차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
마츠야마 공항에서 마츠야마 역까지는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걷는 건 무리고, 셔틀버스가 있던가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 ^^; 마츠야마 공항에서 마츠야마 역까지 택시를 타면 5.5km 정도에 약 2,000엔 전후의 요금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
마츠야마 역에서 이요사이죠 역까지 일반 전철로는 2시간 가까이.. 요금은 1인당 1,640엔. ^^; 특급 시오카제(오카야마 방면으로 가는 거죠..) 타시면 한 시간 안걸립니다. 요금은 지정좌석으로 하면 1인당 3,540엔. 자유석으로 하면 2,820엔이라고 나오네요.
혹 2번 안으로 직항편으로 다른 공항 + 신칸센 등으로 이동..을 생각하신다면, 후쿠오카 공항 외에 히로시마나 오사카도 찾아보세요. 항공권이 비슷할 경우 철도 이동이 하카타보다 오사카쪽이 더 가깝고 싸게 먹히니까요.
오사카로 구글 길찾기 해보니
열차 갈아타는게 너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칸사이 공항 -> 신오사카 -> 오카야마 -> 이요사이죠
어차피 갈아타는 건 비슷할텐데 말이죠.. ^^; 철도 요금은 오사카 쪽이 한 3, 4천 엔 저렴할텐데, 항공권이 후쿠오카 쪽이 절대적으로 저렴했나보네요. 부디 안전하게 이동하시길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
한가지 더 여쭤봐도 될까요?
신킨센이나 오카야마->이요사이죠행 열차 티켓
결제시 영수증을 주는 가요?
마스터카드로 결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경비처리 때문에 영수증이 꼭 있어야 됩니다
関西空港(鉄道) / 칸사이쿠우코오 / 관서공항
ＪＲ特急はるか(京都行) / JR톡큐- 하루카 (쿄-토유키) / JR특급 하루카 (쿄토행)
|
新大阪 / 싱오오사카 / 신오사카
ＪＲ新幹線のぞみ / JR신칸센 노조미 / JR신간선 노조미
|
岡山 / 오카야마
ＪＲ特急しおかぜ / JR톡큐- 시오카제 / JR특급 시오카제
|
伊予西条 / 이요사이죠-
이 전체가 다 JR선이라, 칸사이 공항에서 전체 루트에 필요한 표를 다 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때 영수증(료-슈-쇼)을 요구하시면 됩니다. 영수증 요구하면 청구대상을 누구로 할 지 이름 또는 회사명을 알려달라고 할 겁니다. 그 때 필요하신 대로 개인 이름 또는 회사 이름을 대면 되는데.. 그 자리에서 의사소통이 힘드시면 그냥 공란(쿠우란.. 또는 영어 blank의 일본식 발음으로 브랑크)으로 해달라고 해도 될 겁니다. 크레딧카드 사용 물론 가능합니다. 칸사이공항에서 신오사카 가는 루트는 JR이 아닌 다른 노선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그냥 JR로 가시는 게 여러모로 편하겠죠. 이 경우, 티켓이 총 4장이 될 겁니다. 일단 전체 구간에 해당하는 승차권(죠-샤켄)이 한 장, 그리고 각 특급열차의 특급권(톡큐-켄) 도합 3장..
각 특급권은 자유석(지유-세키)으로 끊을 수도 있고 지정석(시테이세키)으로 끊을 수도 있는데, 당연히 자유석이 좀 더 쌉니다. 대신 자유석 칸이 꽉 차서 자리가 없으면 서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 요일 및 시간대에 따라 자유석도 널럴한 경우도 있지만, 확실하게 앉아서 가길 원할 때는 돈을 들이더라도 지정석을 끊게 되죠.
승차권은 최초 개찰구에 넣고, 중간 중간 갈아탈 때 개찰구를 통과할 때 넣으면 다시 나오니 최종 목적지까지 잘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발음까지 적어주시다니 ㅠㅠ
로또 당첨 기원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추가로..
칸사이공항역에서 최초 타실 때는 개찰구에 승차권만 집어 넣으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특급 하루카의 특급권은 가지고 계시다가 보여달라고 하면 제시하시면 될 듯. 신오사카 도착해서 내려도 특급권을 회수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할수도..
신오사카에서 신칸센 타러 이동하다 보면, 이미 개찰구 안쪽이지만 신칸센 전용 개찰구가 또 나타납니다. 거기서 승차권과 신칸센용 특급권을 겹쳐서 개찰구에 넣으면 두 장 다 다시 나오니 잘 챙겨서 신칸센 타시구요.. 차내에서 표 검사가 있을 경우 둘 다 제시하시면 되구요..
오카야마 도착해서 신칸센 내려서 시오카제 갈아타러 가다 보면 마찬가지로 신칸센 전용 개찰구가 있을 겁니다. 승차권과 신칸센 특급권을 겹쳐서 넣으면 특급권은 회수되고 승차권만 다시 나오니 그걸 챙겨서 시오카제 타러 이동..
시오카제 역시 특급권은 그냥 가지고 계시다가 보여달라고 하면 제시.. 이요사이죠 역 내리실 때는 아마 작은 역이라 자동 개찰구가 아니라 역무원이 손으로 받는 식일 겁니다. ㅎㅎ 특급권과 승차권 걍 역무원한테 주고 내리시면 될 듯. 혹, 기념으로 특급권이나 승차권을 보관하고 싶다면 달라고 하면 확인용(또는 기념용..) 스탬프 찍어서 줍니다. (이건 신칸센 특급권도 마찬가지입니다.)
덕분에 헤메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요사이죠역이 작다면
돌아올 때는 티켓을 한번에 구입하지는 못하겠지요?
카드결제만 된다면 어떻든 해결가능하겠지요 ㅎㅎ
마음이 좀 편해집니다 ^^
단 이런 작은 역은 역무원도 많지 않아서.. 열차 시간 닥쳐서 급하게 사야 하는데 창구 앞에 사람들 줄 서 있으면 바로 구입하는 건 힘들 수 있으니, 되돌아가는 표는 어느 정도 스케쥴을 정해서 미리 구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참, 그리고 초행길이라 환승이 익숙하지 않아 시간이 걸릴 경우 갈아탈 열차를 놓치거나 할 수도 있는데.. 아래와 같은 대책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 지정석은 열차(당연히 시간도...)와 좌석이 지정되니, 지정석을 구입할 경우 단순히 갈아탈 시간을 넉넉히 잡아 구입한다.
2. 자유석은 그냥 해당 노선 아무 열차나 자유석에 칸에 타면 되니, 지정석을 포기하고 전체를 자유석으로 끊는다. 자리가 있으면 좋고 없으면 서서가고.. ^^;
3. 승차권과 최초 탈 열차의 특급권만 필요에 따라 미리 사고, 다음 특급권은 탈 역에 도착해서 추가로 구입한다. 구입을 여러 번에 나눠 해야 하니 귀찮지만.. 그냥 그 시간대에 있는 거 사서 타면 됨. 운 없으면 자리가 꽉 차서 지정석을 사려면 좀 기다려야 하거나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음. 아니면 걍 자유석으로. 어차피 자유석 살 거면 걍 처음부터 죄다 자유석으로 몰아서 사는 게 속편할 수도.
뭐 이런 식입니다. ^^
환승은 블로거나 카페나 이런 정보들을
찾아보고 실수를 줄이도록 해야겠습니다
프린트를 하나 해서 역무원에게 건네주던지
간단한게 점점 복잡해지는 기분입니다
여튼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표 사실.때 시간.관계로 따로.사는 방법도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따로 사면 손해입니다. 승차권은 처음부터 전 구간을 사면 되니 상관 없고.. 특급권의 경우, 신칸센과 연계되는 재래선 특급을 함께 구입하면 재래선 특급권이 상당히 할인이 될 겁니다. 따로 사면 할인 안되구요. 모든 재래선 특급이 다 그런지는 확실치 않습니다만.. 그러니 갈아타는 시간을 좀 여유있게 하셔서 미리 다 사시는 걸 추천합니다. 각종 환승 검색도 아마 할인된 요금을 보여줄 겁니다.. 참고하시길..
(오늘 마침 저도 지방 출장이라 확인한 내용이네요. ㅎ 전 지금 후쿠이현으로 이동중입니다..)
안전한 여정되시기 바랍니다 ^^
우리말과 일본어 그리고 일본어 발음을 우리말로 적는거 있잖아요.
무슨 공항, 무슨 역, 택시, 요금
일본에 가서 우리말로 적은거 읽어 주시구요. 못 알아 먹으면 보여주세요
가는 곳에 가는 방법 1안, 2안. 모두 카드로 할 것인지 비상금은 준비하는지..
준비한 만큼 편해집니다. 뭐 아시는 바와 같이.
사이조시에 물어 볼 사람은 없나요? 현지인이 가장 잘알지요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