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내에 데스크탑 8대와 노트북 5대 등을 사용중입니다.
노트북 사용이 잦은 일은 아니지만 사용시에는 무선으로 접속하여 사용하는데
다른 pc, nas와 같은 ip대역을 갖으며 같은 망에 있게끔하려고 공유기를 허브 모드로 사용하고 있는데
전산 담당자가 그거 때문에 건물 전체가 전화가 안된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로 뽑아놓고 나갔습니다.
그냥 공유기는 lan(허브모드)말고 wan에다 꽂아서 사용하라고 계속 하길래 뭐가 문제냐고 하니
허브모드로 사용중인 공유기 때문에 자꾸만 ip가 충돌난다고 합니다...
이게 아니라는 걸 정말 잘 아는데 어떻게 논리적으로 따져야 할지 고민중이에요.
회사에서 저희 부서가 제일 만만해서 없는 문제를 여기에서 굳이 찾으려고 하는거 같아 정말 기분이 나쁘네요..어휴
설마???
DHCP 써버가 켜져있는건 아닌지요?
전산 담당자가 핸드폰 들고 와이파이 찾으러 다니면서 lan에 꽂혀있는지 wan인지 확인하고
전원 뽑아놓고 벌써 세번째 가버리네요. 허브 모드를 모를거 같기도 해요. 그분은.....
이게 뭔지 알것 같습니다...
경험해보았네요... 이런 정책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 여럿있습니다... 제 고객사에서도 같은경우가 있었어요...
그때 제가 그쪽 IT 관계자하고 한참 이걸로 실갱이를 했는데...
거기서 설명해준게 하나있었거든요.. 그걸 들어보니 말이 되더라고요... 한가지 케이스 있었는데??? 생각이 어렴풋이 날랑말랑...
건물에서 고정IP대역을 많이 쓰죠?
고정IP랑 관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뭔가 있기는 있어요... 99.9프로 원글님이 맞으신데... 그쪽에서 관리하는 차원에서는...
관리하는 사람입장에서는 모든사람들이 원숭이라고 생각하고 관리를 해야하잖아요 ㅋㅋ
여기서 정말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내부에서 자동할당받으면 MAC주소 따라서 한번 물리면 MAC값 따라서 고정IP되는거 아니였나요?
그리고 여기 회사가 그런 정책을 갖고 있을만한 회사는 아니고 종교관련한 기관이여서 더더더욱 시장판입니다ㅠㅠ
이건 아니죠. 실질적으로 거의 변화가 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정IP가 되는 건 결코 아니니까요. 혹 공유기의 내부 IP주소를 고정으로 할당하셨다면 그게 문제가 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오늘 장비가 리셋되고 한번 내부ip 주소가 바뀌었네요ㅎㅎ 한가지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일을 귀찮아서 안하려고 하기 보다는 몰라서 책임 회피성 대답만 하며 화내는 담당자분에게 정말 크게 실망했어요.
전산담당자가 셋팅을 하게 하여 무선을 정식적으로 쓰게 만들되 관리 책임은 전산담당자에게 넘기는 것이였죠..
전산담당자가 있을 정도의 회사면 전산에 관한 모든 업무를 전산담당자가 어느 정도(100%는 아니더라도) 책임은 져야 한다고 봅니다.
전산담당자에게 AP 세팅을 해달라고 하면 또 WAN에다 꽂아서 공유기망은 또 다른 사설IP를 받아 프린터 공유가 어려워 질텐데
이 부분을 어떻게 말해야 그분이 이해를 하려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래도 회사 이름 걸고 설명해 놓은 것이니..
충돌이 나면 어디가 어떻게 충돌나는지 이야기해달라고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뭐가 문제인지 알려달라고 하니 너가 뭔데 얼쩡거리고 물어보면서 대드냐 라고 하셔서 가능한 상종안하려고 하는데
어휴 ㅠㅠ
이런 일로 망하지야 않겠지만 업무 편의성이 상당히 떨어질거 같기는해요 ㅎㅎ
저도 똑같은 경험을 거기서 했습니다 ㅋ
병원은 아니고 가톨릭 관련기관입니다..ㅎㅎㅎ
공유기로 wan 에다 꽂으면 충돌나지요.
반대로 알고 있으니 다른 곳에 자기가 설정해놓은 곳
어딘가에서 충돌나는걸 애먼사람 잡고 있군요.
사내 LAN을 WAN에다가 꼽고 공유기를 통해서 다른 Private LAN 을 만든다면이야 (당연히 대역은 달라야) 절대 충돌 안나지요...
lan에다 물린 이거 때문에
사내 전화망이 마비됐다고 씨x~~욕하면서 공유기 전원뽑고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저렇게 해둔 공유기에서 IP가 충돌나서 전화가 안됐다고 말했습니다.
에휴...분명 담당자 스스로 이전에 전화망과 데이터망은 구분되어있다고 말해놓고선 어찌 뻔뻔스럽게 저럴수가 있는지 ㅠㅠ
PC는 데이터라인에, 전화기는 보이스라인에 정말 확.실.히 연결되어있는데 굳이 허브모드인 공유기를 트집잡는 그분 참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전산담당자가 모를 것 같은데 ^^
제가 사용하는 공유기는 항상 그렇게 사용해서 다 되는줄 알았는데 ^^
메뉴얼에도 그렇고 저는 항상 LAN에다 꽂아서 사용해왔거든요..
2010년이었던거 같은데 대략 직원은 100명정도 되는 회사였습니다..
실험장비에 네트웍을 연결해야했는데 포트가 모잘라서 입시간 공유기를 허브모드로 바꿔서
달아놓고 퇴근했습니다..그 다음날은 오전에는 출장이어서 오후에 들어와보니
회사가 난리가 났었더라고요...네트웍 뻗어서 업무 하나도 못하고 네트웍 관리하는 업체
불러서 한대 한대 다 테스트해서 찾아낸게 제가 달아놓고간 공유기....크...
덕분에 처음으로 경위서 썼었네요...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어요...
P.S 2010년 당시 스마트폰이 보급되던 시기라서 허브가 아니라 공유기를 허브모드로 해서 달았던건데 망해쓰요...ㅋ
여기 같은 경우에는 데이터 라인에 있는 허브모드로 된 공유기의 문제로 데이터망은 멀쩡한데 전화망에 피해를 끼쳤다고 했습니다.
역시 기계는 알다가도 모르는 요물인가봐요 ㅎ
정치력이 되신다면 "사장님"에게 압력을 넣어 보세요.
"네트웍 문제 때문에 일하는데 효율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이런 문제가 있으니 해결해 달라. 전산팀은 해결능력이 없는것 같다."
안그래도 여기 부서장과 전산실 담당자와 한판 했었는데 어휴......
회사에 공유기 설치하다니...
아무리 허브모드로 쓰고 있다고 하지만 공유기도 IP를 갖고 있어서 라우팅이 꼬이죠. 그리고 인터넷 전화기 대역이 공유기 대역으로 사용하데가 간혹 있습니다. 만약 공유기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라는 보고서 올라가면 짤릴수도 있어요. 괜한짓 하지마세요. 무슨 정치니 뭐니 말도 안되는 소리나 하고...
속도가 만약 안나오면 속도가 안나와서 업무가 느리다는 보고절차를 밟아야지 직접 나서면서 구조를 바꾸겠다고 하는건 미꾸라지 행동밖에 안보입니다. 작은회사나 그렇게 할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갖춘 회사에서는 그런 절차를 안밟으면 의사결정권자의 말한마디와 문서하나로 사람하나 내보내는건 아주 쉽습니다. 자신의 역할에 맞게 행동해야지 나중에 인사평가나 인력 구조조정 들어갈때면 0순위로 찍힐수도 있으니 알아서 잘판단하길 바랍니다.
여기는 필요하면 부서내에서 사다쓰라고 해요~ 어느정도 갖춘 회사도 아닐뿐더러 말한마디와 문서허나로 사람 내보내는 곳이 아닙니다.
제 역할이 부서내의 pc및 장비 담당입니다. 그래서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하고 부서장과 전산담당자와 미팅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에 관해도 상의했는데 그쪽은 변한게 없네요. 생활이 가난해서 돈벌러 일하러 온거도 아니고
사장님격인 분께서 부서내업무 효율성을 위해 잠시 꽂아주셨고 저는 이 일을 하러 들어왔습니다.
인터넷 전화기 대역이 공유기 대역은 아닐뿐더러 망자체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대역이 나누어졌다는것도 라우팅 충돌이 안날거라는 장담은 어떻게 안거죠? 그리고 사내 몇백명이 운영되고 있는걸로 아는데 공유기 대역과 안겹칠거라고 장담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스위치가 저렇게 많은 회사일정도면 대역 많이 사용합니다. 전혀 안쓸거 같은 대역까지 네트워크 자원에 다 속해있습니다. IP 충돌이 아니고 특정 대역이 공유기로 인해 라우팅이 꼬여버린다는겁니다.
보통 회사에서는 지금 전산담당자 역할이 제대로 맞는거 같네요. 그사람은 위에서 정상적인 업무 지시를 받아야만 움직이는 사람들입니다. 서버쪽은 안그럴거 같습니까. 똑같습니다. 바로바로 처리해주는 사람은 정말 착한사람이고 그런데 만에 하나 처리해주다가 문제 생기면 독박쓰기 때문에 왠만하면 위에서 문서로된 업무 지시가 내려오지 않으면 안하는게 정상입니다. 이런거 같고 협조적이네 아니네 할 문제거리는 아니라는거죠.
전산실 직원이 조금이라도 앙심품었으면 짤립니다. 이유는 알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PC담당자가 지식이 많다고 하여도 네트워크 담당자의 보고서를 우선순위하고 만약 네트워크 담당자를 신뢰못하겠다고 해서 네트워크 벤더사에서 분석해도 똑같은 결론을 내릴겁니다. 실제 네트워크 담당자도 유지보수나 벤더사에 분석요청을 합니다. 그걸 증빙삼아 보고서 올리고 이런게 원인이다 하면 빼도박도 못한다는겁니다.
여기저기 인프라 있어보면서 이런경우는 조금 너무 위험해 보이네요. 그리고 답변 다는 사람들도 참 무책임하다는걸 보여줍니다. 저도 네트워크나 서버나 보안이나 이런저런것들을 많이 안다고 해도 왠간하면 내영역이 아닌거는 절대 아무말 안합니다. 그게 롤이고 서로 기분나쁘게 안하게 하는 최소한의 자세입니다.
저는 단지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누가봐도 책임회피성 대답만 하는 그 분에게 화나는 겁니다.
전산담당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큰 책임감이 필요한 자리인지 잘 압니다. 하지만 업무 효율을 위해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를 보이는게
발전을 위한 올바른 자세 아닌가해서 글 올렸습니다.
부서장님도 이쪽에 지식이 있어서 문제원인이 여기가 아닌데 굳이 제일 만만한 이 부서에 문제를 삼았다는 거에
화가났습니다. 사실 그 문제도 알고보니 여기가 아니라 다른 부서인데 소문은
여기 부서에서 공유기를 허브모드로 사용해서 전화가 안됐다라고 소문이 났네요 ㅎㅎ 실무분야 계시는 분이셔서 그런지 냉정하고 철저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신듯합니다. 저는 사원으로서 업무 효율성을 위한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싶었는데 역시나네요. 이제까지 글보니까 회사생활을 안한사람인가 싶을정도로 너무 의아했었는데 자신의 업무프로세스가 무엇인지 인지하고 절대 롤밖으로 나가면 안될듯 싶네요.
그리고 사원레벨에서 이런일을 벌인다는것도 이제까지 봐온글중 정말 충격이였습니다.
정말 특수한 기관이고 일반적인 회사와는 정말로 다릅니다 정말로요
개발용 장비와 개발되고 있는 장비들은 넷워크에 물려있지도 않은경우도 많고... (인터텟 X)
너무 다양한 케이스들이 있으니까 단정을 지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는 좀 힘들것 같고... 제가 아주 잠깜 몸담았던 회사한군데에서는 개발자 한명에 공유기한대를 썼었습니다... 왜냐면 넷워크 분리를 위하여...
외부망이 있고 거기에서 내부망으로 연결되어있는데 내부 IP 한개를 개발자 1명에게 할당해주고 그게 공유기에 물리는거죠... 그리고 개발자 1명이 자기자신만의 LAN 을 따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로 비됴streaming 을하는 장비를 개발하고 테스트하니까 장비와 개발자의 컴퓨터간의 넷워크가 사내망을 마비시키는 일을 방지하기위한 넷워크구조였지요... 나름 그걸 보고 오~ 하긴했었는데...
한편 또 다른 회사에서는 제 컴퓨터가 인터넷에 연결이 안되어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인터넷은 안되고... 인트라넷만 됨... 이메일은 인트라넷으로 들어오는 유일한 통로였고... 인터넷을 쓰려면 도서관(회사내에 도서관이 있었음)에 가서 써야 했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공유기 허브모드라는게...
아래 달린 글처럼 세팅에서 바꾸는 경우도 있겠지만... 보통 그런게 없는게 허다하고...
그냥 LAN 포트들만 쓰면 그냥 허브로 쓸 수 있기는 하지요... 하지만 대역이 잘못되면 그리고 특히 DHCP가 켜져있으면 완젼 작살 날 수 있지요...
즉, WAN포트와 LAN포트들, 그리고 무선 연결 모두가 다 허브(스위치)처럼 연결되도록 해주죠. DHCP나 NAT 기능은 당연히 꺼지구요.
그런 공유기를 마련하셔서 WAN포트에 연결하시고 AP모드로 설정하셔서 사용하시는 게 지금으로선 가장 속편한 방법이겠네요.
위에 다른 분 댓글의 대댓글로도 적었지만, 어떤 경우든 고정IP 설정을 하셨다면 당연히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애초에 개인이 사내 네트워크에 공유기를 설치해도 된다는 거 자체가 일단 좀 놀랍긴 하네요. ^^;
그 부분에 관해서는 메뉴얼을 한번 더 찾아봐야겠네요
인터넷전화망이랑 혼용되는 듯 한데, 그 쯤 되면 일반적인 pc-only 통신망 환경이랑 많이 차이납니다.
예를 들어 IP-TV가 포함된 망의 경우 PC-only 망이랑 환경이 많이 달라서 일반 가정공유기가 중간에 끼면 TV를 볼 수 없죠.. (이게 가능하려면 중간에 낀 장비가 Unicast, Multicast를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요새 ipTime의 경우 셋톱박스를 특정 포트에 꽂으면 되는 식으로 아예 IP-TV도 지원하게끔 업그레이드 되긴 했지만요)
그러니깐.. 제가 그쪽 환경을 전혀 모르니 뭐라 확답은 못하지만... 전산담당자 말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기술 관련 내용으로 전산담당자와 싸우시기 보다는,
"이 부서에선 wifi를 통해서도 사내 인트라넷내의 pc, nas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라는 내용으로 건의서를 만들어서 윗선에 통과시키는게 낮습니다.
공유기를 어떻게 하면 된다, 허브모드가 이렇다 이런 내용은 전부 빼시고요.
아무리 꼰대에 책임감이 없어도 위에서 내려온 오더를 무시하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