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DD에서 파일을 shift + delete로 지울 때 그 파일 자체는 남아있고 그 파일에 대한 주소값만 지우기 때문에 복구를 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USB 메모리같은 반도체 칩을 사용하는 저장매체도 같은 원리인가요?
2. 같은 디스크, 혹은 같은 파티션에서 잘라내기 후 붙여넣기하는 것은 그 파일에 대한 주소값만 바꾸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다고 들었는데 그럼 디스크 1과 디스크 2가 있다고 할 때 디스크 1에 있던 파일을 잘라내고 디스크 2로 붙여넣기 하면 디스크1의 플래터에 있는 데이터가 그래도 디스크 2로 넘어가는건가요?
Companion Cube
그게 궁금한 이유가 뭔가요?.. 하하하
물리적으로 다른 디스크는 자료를 쓰기로 넘깁니다.
기존 자료는 헤드만 삭제 됩니다.
툴을 이용하면 usb도 가능 합니다.
SSD나 USB도 하드와 같은 포맷방식을 사용하기에 같은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 1에 있는 주소만이 아니고 데이터도 디스크2에 카피하고 재대로 되었는지 검증해야 하기에 시간은 꽤 걸릴 것입니다..
물론 파일 시스템 수준에서는 다를게 별로 없지만 물리적 저장 매체 및 저장원리는 동일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유틸에의한 데이터 복구과정에서는 FAT의 정상값외에도 참조해서 파일헤더를 찾아서 데이터를 복구합니다.
덮어쓰기가 되지않았다는 조건하에 모든 섹터의 데이터를 수집해서 경우의 수로 복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무규칙이 아니라 패턴을 몇가지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