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작업실 옆에 런닝머신을 설치해서 틈나는대로 워킹을 하고 있습니다.
일하다 전화통화 할때도 걷고, 밥먹고도 걷고, 로직 고민하다가 걷고, 윤식당 보며 걷고, 걷고 걷고 걷고...
2주 조금 넘은거 같은데 일주일 마다 1k 조금 더 빠지는거 같네요. (현재 3키로 뺌)
아무튼 하루 2~3만보 정도 걷는데
1. 한번에 쭈~욱 걷는게 도움이 되나요 ?
2. 아니면 30분 걷다가 10분 쉬고 30분 걷다가 10분 쉬고 이렇게 틈을 주는게 낫나요 ?
그것도 아니면 원래 하루 2천보도 안걷던 사람이라 몸이 좀 퇴화된 상태라서
발목이랑 무릎에 무리가 오곤 하는데 (하루쉬면 완쾌)
3. 무리가 된다 싶을때 10분쉬고 다시 걷는게 좋을까요 ?
내무부장관님이 걱정된다며 오늘 워킹화를 하사해 주셨습니다.
워킹화가 좋긴 좋네요. 발에 확실히 무리가 덜가는게...
어쨌든 3번이시군요.
감사합니다^^
문형님 말씀처럼 무리하지는 마시구요.
운동을 하지 않다가 하는 경우 약간 땀이 나는 정도를 기본으로 조금씩 늘리는 것이 좋다구 하구요
발목/무릎에 무리될 정도로는 절대 비추입니다.
며칠뒤 3만보 뛰고 무리와서 또 하루쉬고 그랬던 건데요.
아에 무리가 안오게 해야 된다는 말씀이군요.
음... 걷기에 중독된 상태라 참으로 어려운 말씀이신데 노력해 보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 몸이 거의 20년간 앉서만 생활해 와서 퇴화된 상태라 뛰는건 절대 무리입니다.ㅠ
워킹 꾸준히 하다보면 뭐 뛰게 될 날도 오겠지요.
다행(?)인지 모르겠으나 15분 정도 걷다보면 땀은 많이 나네요.
식이요법은 당연히 하고 있습니다^^
음... 땀은 나지만 숨은 조금 가쁜정도 입니다.
그때 그때 컨디션에 따라 3K~5.5K 정도로만 걷고 있거든요.
빨리 몸이 적응해서 몸에 무리가 없어도 숨찰정도로 운동이 가능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몸이 조금 회복(???)되면 그 사이클에 맞춰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발목에 무리가 와서 다음날은 쉬게 되더라고요.. 물론 하루만에 회복되었지만.
그래서 그냥 쭈욱 하는게 좋은건지 몇분 텀으로 쉬면서 하는게 더 좋은건지가 질문의 핵심이였습니다.
결론은 몸과 시간이 허락하는한 쭈욱 하는게 가장 효과가 좋은건가요 ?
식이로 칼로리를 조절할것.
유산소로 기초대사+운동대사로 인한 최소 기대소모칼로리가 기초대사를 추월할것.
성과를 이룬 이후에도 패턴을 유지할것
세가지입니다.
포켓몬고 설치도 안해봤습니다.
이상하게 최근엔 게임에 별로 관심이 가질 않네요.
그리고 제자리에서 걷는게 장단점이 있는게
단점은 풍경이 그대로인 거고
장점은 어딜 가는게 아니니 돌아올 걱정이 없다는 것과
멍때리며 걷거나 모니터(티비,저장해둔 영상,유튜브등)를 보면서 걸을 수 있다는 점 같습니다.
특히 멍때리며 걸어보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정리가 되어서 여러가지 면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