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최근에 개인적으로 SI (signal integrity) 쪽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된 프로그램은 대부분 시뮬레이션을 하는 경우라서 빠른 CPU와 충분한 RAM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CAD 프로그램처럼 렌더링을 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다른 곳에서 작업한 PCB 작업 파일을 이용해서 PCB를 3차원으로 보여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리저리 입체적으로 돌려보고 해당 부품이나 해당 네트를 선택하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아래의 노트북에서는 모두 사용이 곤란한 상황이네요.
- 6820HQ + 내장 그래픽
- 6820HQ + 쿼드로 M1000M
- E3-1505M + 쿼드로 M3000M (이 경우에는 할 수는 있는데 느리네요)
결국은 데스크 탑에서 사용을 해야 할 것 같은데 검색을 해보면 대부분 쿼드로를 사용하네요.
사설이 좀 길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질문을 드리고 싶은 내용은...
3차원 구조에 대한 설계가 아닌 재현 정도라서...개인적으로 들어가는 비용들이라 가급적 비용을 줄이고자 GeForce를 사용할까 하는데...
2가지 모두를 시험해보고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혹시 CAD를 하시는 분들 중에서 쿼드로 대신 지포스 계열에서 사용해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좀 받고 싶습니다.
(전 컴알못입니다. 제가 쿼드로 K2100m 으로 어지간한 3D까지 하는 중이라...
m2000m 이 k2100m 보다 2.3배정도 성능이 좋던데 m3000m이면 성능이 상당함에도 느리다고 하셔서 궁금하네요)
쿼드로는 OPEN GL가속능력이 뛰어나고
지포스는 DirectX 가속
근데 여기서 DirectX는 윈도우의 전유물이라는거... OS가 윈도우가 아니면 지포스는 어떤 프로그램이던간에.. 3D가속에 후달릴수밖에 없습니다..(쿼드로와 비교했을때)
둘의 기능상의 차이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같은 역할을 하는 API라서...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둘의 발전경향이 나뉘어서...현시점와서는 DirectX 는 게임용 OPEN GL은 작업용 이란 공식아닌 공식이 굳어졌구요
(애초 DirectX의 목적이 윈도우에서 게임을 원활히 돌아가게 하기위함이었기 때문에....)
암튼 사용하시는 프로그램에 따라 다릅니다... 근데 대부분의 작업용 어플리케이션들이 OPEN GL기반이라서... 차이가 솔찬히 납니다...
단품 설계면 제 생각엔 쿼드로까지 필요없어도 잘 됩니다.
부품수 많아지면 답 안나오지만.... 그렇게 큰걸 할 일은 잘 없어서...
그리고 큰건 워크스테이션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요즘 게임용 카드들도 엄청 좋아져서....
사용하시는 프로그램과 만드는 작업의 규모에 따라 많이 다를겁니다.
쿼드로와 지포스의 차이점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10532978/difference-between-nvidia-quadro-and-geforce-c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