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황량한 질문인듯 합니다.
시놀 헤놀 모르는 1인입니다.
웨딩사진 촬영하는 곳인데요.
분점을 낸답니다.
컴퓨터는 6대정도에서 나스에 붙습니다.
당연히 사진 올리고 내려받고 하도록 나스가 있겠죠^^
기존 사진촬영하는 곳은 시놀로지(?)로
2테라 웬디 레드 두개 HDD로 레이드 1로 구축
되어 있는데 하드가 잘 고장난다고 합니다.
새로 오픈하는 곳에 나스를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네트워크는 기가망을 사용합니다.
컴퓨터 6대는 웍으로 사용합니다
가성비 좋으며 효과적인 방법 추천바랍니다.
1. 기존과 똑같이 시놀 그대로 쓰라고 한다.
2. 하드고장 잘 안나도록하는 시놀말고 다른 나스(?)쓰라고 한다.
3. 웍하나를 잡아 나스로 사용하도록 한다.(구체적으로 어떤방법인지 상세 설명필요)
4. 기타
좋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교체 이유가 디스크가 고장이 잘나는것 때문이라면... 시스템교체이후 쓴소리 들어먹을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할것같습니다
나스 시스템의 세세적인 사양이라던지 스펙, 기능이라던지 이런걸 문의하는게 아니라 어떤 나스가 좋냐는 식의 두리뭉실한 문의를 하는 사람이라면
자체적으로 트러블슈팅이 불가한경우가 태반입니다... 이런경우 패키지로 완성된 나스(예를 들어 시놀) 시스템이 아닌것을 사용했을때 수시때때로 불려가야할 각오를 하셔야하구요
제가 봤을때 지금 현상황 2TB 미러링의 상태에서 성능이나 용량상 부족함이 없다면 나스시스템을 교체하거나 또는 베이를 늘려 고레벨레이드를 구성할 필요는 없다 봐집니다
디스크의 수명이라는것은 디스크 엑세스를 얼마나 하는지에대한 부하률 및 가동률에 지대한 영향을 받습니다
미러링이라함은 단순히 백업용도이지 개개의 디스크 부하및 가동률에 이득은 전혀없습니다
만약 레이드5을 구성한다 가정을 해보면 당연히 디스크에 데이터를 쓸때 나누어서 쓰게되므로 그만큼 부하률에는 이득이 있습니다(가동률은 변동없음 어차피 같이 돌아갈꺼라)
다만 염두에 두셔야할것은 레이드1과 레이드 5 구성만 보더라도 결과적으로 많은 비용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2TB가격이 그리 크지 않는 현시점에서
레이드 5 또는 그이상을 구성하여 디스크 수명에 어느정도 이득을 본다하더라도 장애발생시 마다 2TB 디스크를 교체하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레이드 5구성에 따른 비용이 더 클수도있다는것입니다 레이드 5의 경우 쓰기 캐쉬가 되지 않으면 성능이 거지 같이 나옵니다 그래서 상용패키지 나스만 보더라도 레이드1만을 지원하는 기기와 레이드5를 지원하는기기의 가격차가 적지 않습니다 또한 고레벨의 레이드 구성시 디스크이 갯수가 늘기 때문에 개개의 디스크입장에서 본다면 수명에 이득이 있을수있지만 전체 시스템의 입장에서 본다면 반대로 늘어난 디스크의 수 만큼 장애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것입니다
애초에 레이드의 탄생의 목적은 저용량의 디스크를 짜집기해서 고용량으로 쓰기 위함(디스크 성능이 향샹되는것은 덤)이었고 짜집기를 하는과정에서 커지는 리스크를 어느정도 완화시켜주는 방향으로 발전되어왔습니다 때문에 안정성을 위해서 레이드를 사용한다는것은 레이드 1만을 두고 하는이야기이지 그외의 경우는 리스크가 늘었으면 늘었지 일반적으로 단일 시스템보다도 안정성이 못합니다(여기서 리스크는 장애 발생빈도를 의미하는것으로 미러링에 의한 데이터 복원 가능여부는 논외)
그리고 나스시스템 교체를 고려하게된 발단인 디스크가 잘고장나는것에 대해서...
현제 사용중인 시놀장비자체의 결함(예를 들어서 SATA 커넥터 불량)에의한 것일 가능성도 배제할수없으니까
이를 먼저 확인하시는것이 우선인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나스를 사용하는 목적 또는 용도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셔야합니다
단순히 성능과 추가 용량증설만이 목적이라면 사용하는 PC에 하드 주렁주렁달아놓고 공유 시키면 그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스를 도입하는것은 대부분 항상 온라인을 유지하고 PC보다 비교적 적은자원(대표적으로 전기)을 사용하여 용량을 증설(백업)하는데 목적이 잇을것입니다
나스의 사용이 데이터 백업의 안정성 때문이라고는 볼수없는것이 안정성때문이라면 더 나은 스펙을 가진 PC에서 디스크 늘리고 백업하며 미러링이든 고레벨 레이드든구성하든 하면 그뿐입니다 때문에 나스에 고레벨의 레이드를 구성하는것은 개인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봅니다
중간중간 옆길로 새긴했는데... 암튼 이러한 관점에서 볼때 저의 견해는 1번에 가장 근접합니다
1번을 선택해야 겠습니다^^
1차 백업시스템 (NAS)
2차 백업시스템(NAS)
시스템 관리자
정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진관은 데이터 잃어 버리면 그 즉시 폐업 신고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지라..
그리고 필수적인 백업 시스템.
정도면 되지않을까요?
전원이야 크게 끊기는 일 없을테지만 유비무환이죠.
저는 쿨링과 백업 시스템만 충분히 갖춰도 충분하리라 봅니다.
레이드가 아닌 이중화를 선택하게 되면 SSD 단독으로 사용해도 될것으로 봅니다.
레이드를 해야 된다면 UPS 당연히 추가 되어야 될 것으로 봅니다.
최소한 1차 백업시스템 (NAS) 와 2차 백업으로 원격지 백업 등이 있어야 할 듯 싶습니다.
기존에 하드가 잘 깨졌다고 하시니 UPS 와 AVR 등 나스 설치 환경에 대한 검토도 필요할 듯 싶습니다.
추가로 2년 정도마다 주기적인 디스크 교체가 좋을 것 같습니다. (기존 하드가 잘 깨졌으므로)
시놀로지라서 디스크오류가 잦다는 것보다는 트래픽 관리 및 전원의 불안정이 그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안쪽으로 보자면 SMB환경에서 모든 권한을 주고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제로 랜섬이나 파일 분실(삭제,변조 등)의 사건사고가 잦습니다.
어떤 NAS를 사용하던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고려하실때는 트래픽관리와 전원의 안정성을 먼저 고려해야합니다.
보안쪽은 NAS와 SMB 환경에서의 접근은 무조건 RO로 셋팅하고, 업로드는 별도의 방법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제가 셋팅을 한다면, 시놀로지 + SSD 캐쉬 + 교육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물론 2차백업장비(관리자만 접근가능) 또한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