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스물하나2CPU에 오게 되면서 컴퓨터에 관심이 생기고
요즘은 AMD에도 관심이 갑니다. (제 첫 서버가 AMD였어서요)
요즘 라이젠이 나오면서 주가도 많이 오랐고
앞으로 나올 칩들도 기대가 되는 면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요?
지금 점유율은 인텔 80, AMD 20 이고
라이젠이 나오고 2.2% 정도 점유율이 상승했다고 합니다.
살아 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 점은
1. 인텔이 그동안 너무 많이 남겼다
2. 인텔과 비교해서 성능 향상의 노력이 보인다
살아 날 수 없을 거라고 생각 되는 점은
1. 컴퓨터가 점점 클라우드로 넘어가는데 기업 소요는 역시 인텔 일 것 같다
2. 그래픽카드는 머신러닝 시장에서 엔비디아가 시장을 장악했다
비전문가인 제가 보기에는 CPU 쪽은
워낙 점유율이 처졌었으니 어느정도 회복 해볼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
그래픽카드 쪽은 더 가능성이 적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님들이 보시기는 어떠신가요?
혼자 생각해 보다가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인텔이 CPU 독점이 될수가 없기에 (미국 독점법에 걸리면 회사가 공중분해가 되기에)
AMD는 살아는 있을텐데 어떻게 살아 있을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이번 서버용 AMD CPU 파트너에 크레이가 빠진 것 같은데 아쉽네요..
OS, 플랫폼 모두 다 해먹겠다고 난리쳐도 힘들어요. 저정도로 독점 판정 받을거면 MS는 진작에 분해됬겠죠.
99.5 : 0.5 정도였을 겁니다...
지금 많이 오른거죠...
73: 27 정도 까지 간거 갔던데...
점유율은 2016년이 최소였는데
그때도 20:80은 되더라고요
뭐 제가본 점유율은 그랬는데..
통계 항목이 틀린것을 봫나 봅니다..^^
pc시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나와에 등록된 업체 중에서 판매량이 연동되는 업체들 중에서 수집한거라서 전체 PC시장 중에서 10%남짓한 조립 시장의 그 중에서도 용산의 일부 업체만 집계한거죠.
그러니까 일반 사용자에게 인기가 없던 불도저 계열 + 그나마도 라이젠 출시를 앞두고 완전히 구매 수요가 말라버린 상황에서 최저점을 찍은 시점의 수치로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판매액 기준이라서 라이젠 출시 후의 수치도 단가가 비싼 라이젠이 높게 나와서, 판매 갯수 기준으로는 다나와 집계로 16%정도 입니다.
국내에는 유독 인텔파가 강성인지라..
그래서 좀 잘 됐으면 합니다..
AMD가 가지고있는 x86-64 관련 특허는 인텔과 크로스 라인센스로 체결되어있습니다
x86관련해서도 마찬가지로 AMD와 인텔은 크로스 라이센스 체결되어있구요
이 때문에 CPU제조시 각자가 가지고있는 특허를 서로에게 주장하지 않습니다
특허권만을 가지고 따진다면 마이크로프로세서에서 AMD가 인텔에 삐댈수있는 자리가 없습니다
애초에 X64확장 아키텍쳐라는것도 x86의 명령어를 64비트로 확장한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라 AMD입장에선 인텔과의 크로스라이센스가 없었다면 내놓을수 있는 물건도 아니었습니다...
이번 인공지능 대란에서 nvidia와 구글이 많이 떴지만 번외편으로 국내 S사도 좀 많은 매출이 있었지요 SSD랑 메모리 같은것으로..
비트코인 유행이 의외로 AMD에 도움이 되기도 했고요..
AMD가 주체가 아닌데 의외로 이득은 AMD가 보는 분야가 더 있을수도 있습니다.
AMD 주식의 대주주가 인텔입니다.
작은 2등을 항시 대리고 다니죠..
독과점인가.. 이걸 피해가기 위해서..
예를 들면 인텔이 램버스디램 한창밀때...(이놈이 라이센스 비용때문에 램값이 비쌌지요) 성능은 좋지만 일딴 비싸서... 소비자들에게 선듯 다가가지 못할때
당시 비주류였던 DDR램을 지원하는 펜4용 칩셋을 개발했드랬지요
칩셋자체의 성능은 인텔에 비해 떨어졌고 메모리 버스또한 턱없이 부족해서 동일 인텔CPU를 사용한 시스템을 비교하면 퍼포먼스는 차이가 났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는 터무니없이 비싼고 고성능의 PC보다는 적당한 가격의 적당히 돌아가는 PC를 선호한다는거지요...
그래서 결국엔 RDRAM은 몰락하고 현제와 같이 DDR의 시대가 되었구요
또 다른 예로 64비트 지원 CPU에 관해서...
인텔이 꿈꾸는 64비트 환경은 x86에서 에뮬레이터가 되는게 아니라
완전한 네이티브 64비트 였습니다 그래서 인텔이 개발하는 아이테니엄은 x86과 호환이 없습니다...
한동안 이 CPU는 서버용으로만 판매가 되었고 인텔은 시기를 엿보면서 일반 사용자용 CPU의 x86->x64로 이전을 생각하고있었지요
AMD 의 경우엔 64비트 지원을 x86에서 확장하는것이었습니다 당연히 인텔의 완전한 x64보다는 x86의 태생적인 한계를 가지고있기에 부족했습니다
여기서 AMD가 선빵을 날리지요...
이게 유효했던것은 당시 64비트 지원 클라이언트 OS가 없었기 때문도있습니다
인텔의 아이테니엄 CPU가 문제였던것은 네이티브 64비트 CPU였기 때문에 x86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고로 OS도 64비트여야만하는거지요
서버용CPU라 판매하고있다고 그건 별 문제가 되지 않는것이었습니다 일반 소비자가 사용할 OS부재가 더심각한문제 였지요,.,,
AMD의 경우엔 한계가 있지만... x86을 확장하여 x64를 지원했기에 당시 OS부재가 문제시 되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OS를 그대로 사용해되 되니까요
그리고 마케팅을 합니다,.,, 앞으로 64비트 세상이 열릴것이니 미리 질러라고.,...
이 게 유효하게 먹혔고.... 결국 지금처럼 x86에서 에뮬레이트된 x64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인텔은 최고와 완벽한(?) 완전한 무엇을 내놓을려고 하는 반면 AMD는 좀더 유연하게 소비자의 니쥬를 파악해 만들어내는 그런 능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만.... x64이후로는 쭉~~ 삽질의 연속이었지요
그러는 와중에... 코어와 코어 듀오 시리즈로 실신당하고... 코어i시리즈로 떡실신....
재미있습니다.
언제쯤 네이티브 64비트 칩 시대가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