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집에서 AMD E350으로 간단한 파일서버를 구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OS는 윈도우서버 2012R2)
외부로 통하는 데이터는 없고, 오로지 내부 기가비트 망에서 컴퓨터3대에서 많을때는 5대 정도와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연결되어 사용중입니다.
대부분 활용은 저장된 음악과 영화를 각기 다른 방 컴퓨터에서 보는것입니다.
가끔 하나의 디스크에 공동작업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정도만 하구요.
그런대 E350의 성능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남아서 안쓰고 있는 E7400 + DDR2 6G로 바꿔볼까 합니다.
다만 걱정이 E350은 최대 소비전력이 30와트 정도인데 E7400은 TDP가 65W입니다.
하지만 E7400으로 갔을때 확실히 개선될만한 부분이 있다면 바꿔볼까 합니다.
현재 하드디스크 8개만 달려있습니다.
CPU를 제외한 다른 하드웨어가 동일하다는 조건에서
여러대의 컴퓨터가 동시에 파일을 읽는경우에 CPU의 성능이 큰 부분을 차지 할까요?
(동시 접속자수는 최대 10정도까지 될때가 있습니다.)
즉, 파일서빙은 CPU / RAM 이 아니고 IO 입니다 ^^
내부망 이니 네트워크 속도도 있겠네요 ^^
네트워크를 묶어서 사용해보세요
전기세 폭탄맞지 마시고
보통 스토리지 서버는 윗분 말씀대로 4코어에 재일 낮은 클럭이나 재일 많이 사용하는 클럭을 사용합니다.(제온 5609 /5620 등)
그래도 제온을 많이 사용하기에 E350하고는 다르다라고 생각하고요...
혹시나 슬롯이 남는다면 인텔 서버 랜카드를 하나 꼽아서 돌려보심이 어떨까요??
안쓰는 인텔랜카드가 있다면 꼽아 보는 것도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AMD시스템들은 인텔 랜카드를 사용 안하기에.. 그러나 네트워크에서는 인텔랜카드 비중이 좀 큽니다..
어차피 지금 환경에서는 CPU 성능 병목 이외의 문제일 가능성이 더 크고, 그럼 CPU를 바꾼다고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이제와서 쓰기에는 E7400은 CPU성능이 전력 대비 성능면에서 최신의 펜티엄 등에도 비교될 정도도 아니고 보드의 수명이나 IO성능면에서 보자면 E350에서 바꿀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어디서 병목이 생기는지 확인하시고 플랫폼을 바꾸시려면 E7400을 재활용 하기보다는 돈을 더 투자하시는게 장기적으로는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보안때문에 액티브디렉토리 인증 사용하시는거 아니면 별 이득이 없을 듯 한데요.
굳이 윈도우 서버 사용하시려면 GUI 서버 보단 Core 설치가 조금 낫습니다.
네트워크 성능은 CPU보단 네트워크 장비에 심하게 좌지우지 되기 때문에 CPU를 업그레이드 해봐야 별로 나아지지 않습니다.
네트워크 카드와 스위치를 인텔, HP나 Cisco로 바꿔보시면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근데 성능좋은 스위치들은 팬이 달려있어서 소음도 고려 하셔야해요...
동접 몇십명 정도는 2000년대 펜티엄에 램 512메가로도 감당되는 수준입니다...
이런 경우에도 CPU보다는 디스크 I/O 장치가 부하를 받습니다...
오늘 오전에 E7400에 똑같이 세팅하고 테스트를 해 보니 확실히 나아졌습니다.
예전에는 2-3대의 컴퓨터에서 동시에 읽기/쓰기를 진행하면 CPU점유율이 많이 올라가서 딜레이가 발생한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부분이 없습니다. 다만 조언주신대로 랜카드는 전부다 인텔것으로 바꿔야 더 좋은 환경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혹시 HP나 CISCO 스위치중 30-50정도에 8포트 이상 기가비트 제품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