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cpu 쿨러나 그래픽카드 쿨러에 사용하는 써멀구리스라는 것 잘 아실 겁니다.
제가 써멀구리스를 사용후 장기간 보관하다가 오랜만에 컴 청소겸 cpu 쿨러에 써멀구리스 재도포를
위해 써멀구리스 뚜껑을 열어봤더니 웬 기름 같은 것이 써멀구리스 위에 둥둥 떠 있더군요.
투명한 액체던데 이게 단순한 써멀구리스 굳는걸 방지하는 용도인건지 아니면 다른 건지 궁금합니다.
그냥 따라 버리고 써멀구리스 사용하면 되는건지 아니면 써멀구리스가 사용한지 오래되서 그냥 버려야
하는건지요. 그리고 저 기름 같은 액체가 인체에 유해한건지도 걱정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
립니다.
몸에는 해롭지는 않으나 그리 좋지는 않겠죠..
씨피유 구리스 발라서 씨피유에 쿨러 붙이고 10년이 넘어가면 구리스가 거의 돌 같이 굳어서 잘 띠어지지도 않습니다..
사실상 굳지 않게 하는 역할이 가장 큽니다.
그래돋 굳지 않게 해주는 윤활유 같은 거니 잘 따라 버리고 써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