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P 2017-07

아직 버그가 다 발견되지 않은 2016보다 버그가 있어도 어느정도 잘 알려져있는 2014버전이 낫지 않나요?
저는 현직 MSSQL DBA인데 2016에서 제공되는 feature가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2014 사용을 추천합니다.
2016에서 완전히 새로 지원하는 것들이 아닌 것은 2014 에서도 trace flag 설정이나 윈도우 수동 설정으로 지원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것을이 꽤 있습니다.

김윤술 2017-07

2014 하고 2016 차이와 이슈문제를 보면 그런말 안나올겁니다. 저도 처음엔 다 고만고만 하겠지 했는데 하나하나 파고 들다보니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버그버그 하는데 2014가 해결되지 않은 이슈가 더 문제입니다. 2016은 SP1까지 나왔으면 안정화단계는 끝났다고 봐야죠.
인메모리테이블 지원이라고 해서 보면 2014는 그냥 쓰레기수준.

한효석 2017-07

현역에 있을때..  제일 슬픈 이야기..

일본에서 한 번은 아주 억세스가 많고 크리티컬 한 작은 용량의 DB Table 이 있었는데... 이 것을 그 당시 Ram Disk 에 넣자고 제안을 했더랬습니다.
만일 정전이 되면 HDD 에 있던 DB로 10분 정도면 새로 만들 수 있는 것이어서...  컴퓨터의 메모리를 키우고...  실제 환경을 갖추어서 시뮬레이션 테스트도 전부 마쳤습니다. 실제 테스트도 하여보고 성능 평가도 해보고, 그 결과가 이렇게 나오니 이렇게 제안 합니다.

고객의 전산실장 왈: 그거 어디 사례가 있읍니까? 국내 30대 기업 중에서 쓰는 데가 있는 지요? 우리는 모르모트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대개 고객 측의 책임자는 잘 되는 사례가 있었냐고 살펴보고 그대로 따라 하려는 경향이 아주 강함니다. 자신이 모르니까, 앞서 간 사람 뒤만 따라서 가는 거죠.

과연 혁신이라는 것을 생각이나 하는 건지....